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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테마주’ 요동…금감원, ‘묻지마 투자’ 자제 당부

김성현 기자 입력 : 2018-07-19 11:38수정 : 2018-07-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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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최근 150조원 규모의 해저 보물선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로 분류된 철강업체 제일제강의 주가가 널뛰기를 하고 하고 있는데요.

당국이 투자주의를 경고하면서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성현 기자, 보물선 테마주로 분류되는 제일제강 주가가 널뛰기 양상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까지 치솟던 제일제강은 어제(18일) 다시 6% 가까이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현재는 355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보물선 돈스코이호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이틀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건설용 철강 전문업체 제일제강의 주가가 요동친 겁니다.

제일제강은 보물선 발견을 주장한 신일그룹의 자회사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떠올랐는데요.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던 제일제강은 어제 신일그룹과 최대주주 관계가 아니며 보물선 사업과는 일체 관계가 없다고 밝혀 다시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당국에서도 조사를 벌일 가능성이 있다면서요?

<기자>
네, 맞습니다. 금감원은 우선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이른바 묻지마식 투자를 자제해달라는 겁니다.

허위사실 등을 유포하는 경우엔 불공정 거래 행위로 형사처벌이나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투자자와 주가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뒤늦은 경고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일단 금감원은 불공정거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일그룹이 올 초부터 암호화폐 신일골드코인으로 투자금을 모은 정황도 발견돼 사기, 유사수신 등의 혐의로 금감원은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성현입니다.   

입력 : 2018-07-19 11:38 ㅣ 수정 : 2018-07-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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