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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강남4구 아파트값 15주 만에 상승 전환…여의도·용산도 오름폭 증가

이번 주 강남4구 0.01%↑…4월 초 이후 상승 전환

오수영 기자 입력 : 2018-07-19 17:48수정 : 2018-07-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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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규제로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하락세를 이어가던 강남 집값이 이번주 상승세로 돌아섰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4월 9일 이후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리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15주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강동구가 0.05%, 송파구가 0.04%, 그리고 서초구가 0.01% 올랐는데요.

강남4구 가운데 유일하게 강남구만 0.05% 떨어졌지만, 강남권 평균은 0.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남 집값이 오르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도 0.1%로 커졌습니다.

정부의 보유세 개편안이 확인되면서 거래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 상승 원인으로 분석되는데요.

송파구 등 최근 급매물로 나온 대단지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면서 호가가 오르는 모습입니다.

한편,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올라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앵커>
비강남권은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개발 호재로 강남보다 더 뜨거운 지역이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여의도와 용산 개발 계획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말하면서 이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이번주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이 영등포구인데요.

지난주 0.14%에서 이번주에는 0.24%로 상승폭이 더 커졌습니다.

용산구도 이번주 0.2% 올랐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최근 주민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고, 호가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어제(18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여의도 공작아파트와 이촌동 왕궁아파트 재건축 계획이 '보류' 판정을 받았는데요.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 개발 계획을 고려해 재건축안을 다시 그려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오수영입니다.   

입력 : 2018-07-19 17:48 ㅣ 수정 : 2018-07-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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