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글로벌

美 연준, 가상화폐 위험성 공식 경고…“본질적 가치(intrinsic value) 아니다”

파월 “가상화폐, 실질통화 아냐”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7-19 18:02수정 : 2018-07-19 20:37

SNS 공유하기


<앵커>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가상화폐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연준 의장이 공식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이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하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가상화폐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에 본질적 가치(intrinsic value)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통화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주식처럼 나름의 재무적 근거조차 찾기 어려워 사실상 투기에 가깝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연준 의장이 가상화폐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런 와중에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연일 상승하며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틴 스크로터 / IBM 수석 부회장 : 투자자들은 IBM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가장 선호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IBM은 더 나아가 달러 가치와 연동시킨 가상화폐 출시까지 앞두고 있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상화폐에 대한 시장과 제도권 시각차가 여전한 가운데, 비트코인의 미국 내 시가총액은 우리 돈 140조 원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SBSCNBC 이승희입니다.   

입력 : 2018-07-19 18:02 ㅣ 수정 : 2018-07-19 20:37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