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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손안에신문] 국내투자 줄고 해외투자 오르고…한국 떠난 중소기업 ‘증가’

손석우 기자 입력 : 2018-07-23 09:45수정 : 2018-07-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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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손석우의 손안에 신문'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따끈따끈한 조간신문이 여러분 앞으로 배달됐습니다.

7월 23일, 손석우의 손안에 신문 시작합니다.

주요 조간신문들의 1면부터 살펴보시죠.

푹푹 찌고 있는 한반도의 모습 곳곳을 1면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1994년 대폭염과 비견될 정도로 무더위의 기세가 대단하죠.

모 신문에서는 아프리카 사람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하니까 말 다했죠.

한겨레에서는 삼성 반도체 백혈병, KTX 승무원 복직을 커다랗게 다루고 있습니다.

◇ 동아일보 : 2주 더 불가마

신문 펼쳐보겠습니다.

동아일보로 먼저 갑니다.

얼마나 더웠는지 최근 기온 숫자로 먼저 보시죠.

35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군요.

서울이 38도로 최고 기록을 세웠고, 경북 영천, 대구에서는 37도까지 올랐군요.

기록상 이렇다는 겁니다.

체감온도는 이 이상이죠.

더워 못살겠다 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2주 더 고생하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라 전 지구적인 무더위입니다.

매일 아침 이 인사를 드려야겠군요.

무더위에 밤새 무사하십니까?

◇ 중앙일보 : 원전 5기 더 돌린다

중앙일보입니다.

에어컨 안 틀면 살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죠.

정부는 전력수급 맞추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염 수요를 예측하지 못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사용량을 맞추려면 원전 가동을 늘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원전 5기를 더 돌립니다.

이런 상황이 매년 반복된다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탈원전 정책 안녕하십니까?

◇ 조선일보 : 해외로 떠난 中企 60% 늘었다

이번엔 조선일보를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면에 중소기업 기사를 실었군요.

'등 떠밀리듯, 해외로 떠나는 중소기업 60% 늘었다'

그래프를 가까이 비춰주세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투자와 국내 투자 추이를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국내 투자는 아래로 꺾이고, 해외투자만 위로 서서히 오르고 있습니다.

일자리 없는 원인을 다른 데서 찾을 필요 있습니까?

그 위에 사진을 잠시 보고 넘어가시죠.

강원도 인제 내린천입니다.

더위를 피해 물벼락 맞으면서 레프팅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답답한 우리 경제가 속시원하게 물벼락 한 번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 한겨레 : 10여년만에 벽을 넘다

한겨레는 1면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백혈병 중재안 수용, KTX 해고자 복직 합의를 대대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12년 전 해고된 KTX 승무원 18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돼 일터로 돌아갔고, 삼성전자 백혈병 갈등도 중재안 합의를 목전에 뒀다고 기사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여년만에 말이죠.

◇ 한국일보 : 폭염보다 뜨거운 3등 싸움

정치권 기사로 가보겠습니다.

한국일보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새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간 치열한 컷오프 싸움을 치루고 있다는 기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두 8명의 주자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해찬과 김진표 후보가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고, 3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잡기 위해 나머지 후보들이 폭염보다 더 뜨겁게 3등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 조선일보 : 현대인 괴롭히는 '뇌 피로'

마지막 기사는 건강 관련 소식으로 준비해 봤어요.

조선일보인데요.

주52시간 시대가 열리면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그러면 휴식과 내 여가시간이 늘어나 난 진정한 워라벨을 이룰거야?

이렇게 생각하셨다면 막연하고 순진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업무시간이 줄지만 내야 하는 성과가 줄어드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업무 강도가 올라가고, 스트레스의 밀도 역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어디에 피로가 쌓이게 될까요?

바로 '뇌'에 피로가 쌓이게 된다는 겁니다.

주52시간 시대에 이른바 '뇌 피로'가 더 쌓일 수 있다고 이 기사는 경고하고 있군요.

솔루션은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합니다.

운동하고, 스트레칭해서 몸속 염증을 없애고, 비타민B군, 특히 티아민을 섭취해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신경 안정을 돕는다고 하는군요.

무책임하게 들리시겠지만 '우리 모두 스트레스 받지 맙시다'

손석우의 손안에신문 마치겠습니다.  

입력 : 2018-07-23 09:45 ㅣ 수정 : 2018-07-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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