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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X양세종의 변신’…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관전포인트4

손재은 기자 입력 : 2018-07-23 10:06수정 : 2018-07-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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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닻을 달고 출항한다.
이미지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이하 서른이지만)은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신혜선 분)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양세종 분),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에 첫 방송에 앞서 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을 시원하고 청량하게 만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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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흥행요정’ 신혜선-‘대세 배우’ 양세종의 만남
‘서른이지만’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신혜선-양세종의 이미지 변신이다. 먼저 ‘흥행요정’ 신혜선은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열일곱 여고생 멘탈과 서른 살 피지컬을 동시에 가진 우서리를 통해 열일곱 못지않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 특히 전작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받은 바, 서른 살로 강제 소환된 현실과 혈혈단신 신세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로코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대세 배우’ 양세종의 파격적인 이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무대디자이너 공우진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공개와 동시에 큰 충격을 선사한 바야바 비주얼부터 시크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독특한 매력까지 공우진 그 자체의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처럼 전에 없던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신혜선-양세종의 새롭고 코믹한 면면들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극 중 신혜선-양세종이 맡은 캐릭터는 극과 극 성향을 띠고 있어, 두 사람이 선보일 결이 다른 코믹 연기가 극의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 첫 회부터 몰아치는 폭풍 전개
‘서른이지만’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첫 회부터 몰아칠 속 시원한 전개다. ‘서른이지만’은 코마 상태에 빠져있던 13년의 세월로 인해 멘탈은 열일곱이지만 피지컬은 서른 살인 우서리와 마음의 성장이 열일곱에 멈춰버린 서른 살 공우진이 만나 서로의 인생을 요동치게 만드는 이야기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첫 회에서는 13년 만에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우서리의 스펙터클한 현실 봉착기부터 서리와 공우진-유찬(안효섭 분)-제니퍼(예지원 분) 등 극의 주요 인물들이 얽히고설켜 가는 과정까지 빠르게 전개된다.

뿐만 아니라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짜임새 있게 펼쳐지며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여기에 서리-우진의 어릴 적 인연부터 두 사람의 인생을 요동치게 만든 과거 사건의 전말까지 일사천리로 공개돼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 잘 짜여진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빠르게 전개될 ‘서른이지만’ 첫 회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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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효섭-예지원 등 하드캐리 배우 군단 등판
‘서른이지만’의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극의 풍성도를 높이는 하드캐리한 군단이 등판했다는 것이다. 매 작품마다 발전을 거듭하는 라이징 스타 안효섭은 고교 조정부의 주장이자 ‘따고딩’(따뜻한 고등학생) 유찬 역을 맡아 쾌활하고 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가득 청량감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스틸 여제 예지원은 우진 집의 미스터리한 가정부 제니퍼 역을 맡아 비범한 비주얼과 행동으로 신스틸러의 명성 증명에 나선다.

그런가 하면 조현식(한덕수 역)-이도현(동해범 역)은 안효섭과 함께 ‘태산고 조정부 삼총사’를 이뤄 유쾌한 케미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누나 미소를 유발할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서리를 평생 짝사랑하는 김형태 역의 윤선우, 서리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김태린 역의 왕지원, 우진의 회사인 ‘채움’ 대표 강희수 역의 정유진 등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배우들이 가세했다. 이처럼 각자에게 최적화된 옷을 입은 하드캐리한 배우 군단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4. ‘감각적 연출’ 조수원 감독과 ’위트 甲’ 조성희 작가의 인생 로코
‘서른이지만’의 네 번째 관전 포인트는 조수원 감독과 조성희 작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통해 청량한 분위기의 로맨스를 감각적으로 연출해 내기로 정평 난 조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서른 살이 서툰 서리와 세상이 서툰 우진이 서로의 인생 깊숙이 침투해가며 그려갈 애틋하고도 코믹한 이야기를 경쾌하고 사랑스럽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무엇보다 조수원 감독과 웰메이드 로코의 장인 조성희 작가의 의기투합이 인생 로코 탄생을 예감케 한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고교처세왕’, ‘그녀는 예뻤다’ 등을 집필한 조성희 작가는 특유의 유머 코드로 위트 넘치는 대사, 극의 긴장감을 형성하는 미스터리 코드, 개성 뚜렷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필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서른이지만’은 기구한 사연에 위트를 더해 차지게 그려내는 조성희 작가의 필력과 대본에 감정을 덧입히는 조수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하여금 시청자들의 ‘인생 로코’를 경신하게 할 것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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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팩토리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입력 : 2018-07-23 10:06 ㅣ 수정 : 2018-07-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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