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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맞벌이해도 ‘마통’ 의존하는 집…해법은?

SBSCNBC 입력 : 2018-07-23 15:57수정 : 2018-07-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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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저희는 40대 중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큰맘 먹고 아파트를 마련했는데요. 대출을 최대한 줄이려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돈을 모아 봤습니다. 그런데 15년 맞벌이 한 것 치고는 생각보다 돈이 많지가 않더라고요. 열심히 벌고 또 나름 아껴 ?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체크를 해보고 완전 좌절 OTL 실망을 했습니다! 집집마다 서로 돈 관리하는 스타일이 다르잖아요. 저희 부부는 각자 알아서 돈 관리를 해왔어요. 생활비를 제외하곤 서로 모은 돈에 대해선 일절 터치를 안 하다보니 알아서 서로 잘 모으고 있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결혼생활 15년 만에 드디어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순간인데 의도치 않게 계속 말다툼만 하게 되네요.

- 남편 “같이 직장 다닌 세월이 얼만데 이거밖에 돈이 없는 거야?”
- 아내 “자기는 지금 내 탓만 하면 안 돼. 돈 관리도 각자 했잖아!”
- 남편 “그래도 난 당신이 조금씩 모아둔 돈이 더 있을 줄 알았지”
- 아내 “내가 집에서 살림만 하는 사람도 아니고, 말 서운하게 하지 마”

이렇게 언성만 높아지게 되니 참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원인을 찾고 잘해보자고 화해하고 어디에서 돈이 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일단 외식비가 조금 많은 것 같고요. 아이들 학원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정확한 액수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느낌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정말 놀란 건 보험료 였습니다. 보험료가 이렇게 많이 나가고 있는 줄 정말 몰랐거든요. 학원비와 외식비는 어느 정도 줄이기로 했는데요. 보험은 저희가 줄이고 싶어도 어디부터 어떻게 줄여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상담 요청을 드립니다. 저희 집 새는 돈 잘 잡아서 저축 많이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요즘 뉴스 보기가 겁난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직장인도 어렵고, 자영업자도 어려운 불경기가 계속 된다는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죠. 사연 주신 시청자님도 맞벌이로 함께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키우고, 결국 내 집 마련을 앞둔 상황인데 막상 지금껏 모은 돈을 보니 생각보다 너무너무 적은 거예요. 구멍이 크게난 항아리에는 아무리 물을 부어도 가득차지 않습니다. 그만큼 새는구멍을 막는게 중요한데요. 지금 시청자님 가정도 새는 구멍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그 새는 구멍을 막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 드릴테니까 끝까지 시청 바랍니다.

<박혜연 / 앵커>
일단 시청자님이 스스로 진단을 해본결과 돈이 새는 구멍이 외식비, 학원비, 보험 이라고 지목을 해주셨어요. 정말 그런지 자산현황과 현금흐름부터 살펴볼까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현재 자산현황을 보면요. 아파트 전세자금 2억5천, 예금 3천만원, 이렇게 총 2억8천만원이 있고요, 부채를 보면 전세자금대출이 6천만원, 그리고 마이너스통장에 1천만원, 이렇게 총 7천만원의 부채가 있네요. 순자산은 2억1천만원이 되겠구요. 현금흐름표를 보면 수입이 590만원인데요. 맞벌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은 소득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계부를 보시면 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이 나가는 상황이에요. 두 분이 매일 열심히 직장을 다니고, 알뜰살뜰 생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달 남는 여윳돈은 단돈 3만원밖에 없습니다. 얼마나 허탈하셨겠어요. 이런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갑자기 가족 중 누가 결혼을 한다든가, 집안 어르신이 아프시다든가, 이럴 때 큰돈 나갈 일이 생긴다는 거죠. 그럼 영락없이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을 꺼내거나 대출을 받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명 마통이라고 하죠.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1천만원 있다는 것도 이렇게 마이너스 나는 달에 빼쓰고 하다 보니까 1천만원까지 늘어났다고 하더라고요. 현금흐름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우리가 취직을 할 때도 이 회사가 소득이 얼마나 되나 자산 규모도 살펴보고, 매달 순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현금 흐름을 기본으로 보죠. 왜냐면 순이익이 많아야 내 월급도 꼬박꼬박 안정적으로 들어오니까요. 일반 가정도 마찬가집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돈관리를 해왔고, 그래서 현재 어떤상황인지를 보면서 향후 10년 뒤, 20년 뒤를 예측하는 거죠. 그래서 저는 재무상태표보다 현금흐름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현금흐름을 정상화 시켜놔야 앞으로 이 가정에 행복한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박혜연 / 앵커>
네, 자산현황과 현금흐름을 살펴 보면서 몇가지 핵심 사항을 말씀해 주셨는데 다음으로는 재무목표에 대한 내용도 말씀해 주시죠.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맞벌이해도 항상 마이너스 통장에 의존하는 우리 집, 이렇게 문제점을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현재 보장성 보험료가 100만원을 넘어서고 있죠. 평균보다 2~3배 정도 많이 내고 계신 겁니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해볼 예정이고요. 두 번째는 언젠가 다가올 노후를 대비해서 연금도 꼭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시청자님이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거든요. 외벌이로 전환이 되더라도 노후 준비도 할 수 있고, 보험료도 무리 없이 납입하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플랜까지 꼭 세우셔야 지금과 같은 적자 상황을 면할 수 있겠죠. 현재 40대 중반이잖아요? 적은 금액으로라도 노후준비는 시작을 해야 합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이 세가지 재무목표를 다 달성할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박혜연 / 앵커>
올바른 실행까지 고려하면 재무목표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보험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노후자금까지 빨간불이 켜진 상태네요. 먼저 보장성 보험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죠.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남편보험이 6건에 471,000원, 부인보험이 5건에 364,000원 자녀분들 보험이 각각 한건씩 242,000원입니다. 이렇게 4인가족이 매달 내고있는 보험료가 1,077,000원 이나 됩니다. 보장성 보험이 월 수입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무려 18%, 혹시라도 부인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27%까지 치솟습니다. 보험때문에라도 아내분은 계속해서 일을 해야 되는 처지인거죠.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해요. 시청자님 월급의 절반 이상은 오로지 보험료로만 나가고 있는 거예요. 월급 받는 건 난데, 내 월급을 가장 많이 쓰는 건 내가 아니라 보험사인 거죠.

<박혜연 / 앵커>
내 월급을 가장 많이 쓰는 건 가족들이 아니라 보험사라는 말이 확 와닿습니다.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얼마나 허탈하고 속상한 일이에요. 상담하다 보면 어느정도가 적절한 보험료인지 질문 많이 받는데요. 대략 수입의 10%정도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맞벌이 수입의 10%가 아니라 외벌이 수입의 10%라는 건데요. 보험료는 보통 20년정도 내야 되잖아요?  그런데 20년을 맞벌이 하는 가정은 드물 거든요. 처음부터 맞벌이 수입에 보험료를 맞춰놓으면 나중에 외벌이가 되었을 때 보험료 내기가 어렵겠죠? 그렇기 때문에 꼭 외벌이 수입을 기준으로 보험가입을 해야된다는 거고요. 지금 시청자님들도 보험료 비중부터 계산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수입대비 보험료가 15%이상넘어간다면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것같고요. 앵커님 돌발퀴즈 하나 낼게요. 월 수입이 천만원인 가정이 있는데요. 매월 100만원씩 보험료를 내고 있어요. 그럼 이집의 보험료는 정상일까요? 비정상일까요?

<박혜연 / 앵커>
수입이 천만원에 10%를 보험료로 내야 한다고 하면 1백만원인데, 글쎄요 아무리 10%라고 하지만 솔직히 너무 과도한 금액인 거 같아요.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맞습니다 사실 수입이 아무리 많더라도 100만원 넘게까지 보장성보험에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최소 30에서 최대 50만원을 넘으면 안 됩니다. 보험은 꼭 필요한 존재지만 보험 때문에 우리 가족의 노후나 미래가 저당잡히면 안 되겠죠. 지금 시청자님들 중에서도 월급에서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15%를 넘거나 월 보험료가 100만원을 넘는다면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하루빨리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박혜연 / 앵커>
그러니까 적정보험료가 수입의 10%라고는 하지만 월 보험료가 100만원을 넘어간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거군요. 그럼 한분씩 보험플랜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남편분은 총 6건에 보험료로 47만원을 내고 계신데요. 보통 47만원이면 한가정의 전체 보험료인데 남편한분의 보험료만 47만원입니다. 굉장히 많다고 볼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맨위에 있는 종신보험이 있습니다. 이 종신보험은 2015년에 가입했고, 친척분이 보험회사에 들어가서 어쩔 수 없이 하나 가입해 드린거라고 하는데요. 본인이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데도 선뜻 정리하지 못한 이유가 혹시라도 해약을 하게되면 친척분에게 피해가 갈까봐 정리를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현장에서 상담을 해보면 이런 경우 많이 보는데요. 본인에게 불필요한 보험인줄 알면서도, 또 보험료가 부담되는 상황인데요. 해약을 하면 설계사님이 피해를 받을까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계신분들 정말 많습니다. 의리로 정으로 가입해준 보험이 본인에게도 꼭 필요한 거라면 양쪽 모두 해피한 일이지만 이렇게 한쪽이 피해를 보는경우라면 “보험료 부담이 돼서 어쩔수 없이 정리를 해야겠다. 기분나빠하지 마라”라고 확실하게 말씀을 하는게 좋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남편분은 2015년에 가입을 하셨기 때문에 지금 정리한다고 해서 친척분에게는 피해가 없습니다. 보험료를 줄이려면 이렇게 그냥 들어준 것, 덜 중요한 보험부터 정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박혜연 / 앵커>
그렇군요. 친척분에게 허심탄회하게 물어 봤었으면 그래서 조금더 일찍 정리를 했더라면 지금까지 계속해서 보험료를 낼 필요가 없었는데, 약간 안타까운 생각이듭니다. 자 다음으로 건강종신보험이라는 게 있어요. 보험제목도 조금 생소하고, 보험료도 비쌉니다. 이 보험은 어떤 건가요? 남편 분에게 꼭 필요한 보험이었나요?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남편 분 보험 중에 두 번째로 비싼 보험이죠.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은 많이 들어봤는데, 건강종신보험은 뭐지?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우리가 보통 건강보험이라고 하면 암, 뇌, 심장 질환 같은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건강종신보험은 약간 다른 형태의 보험인데요. 일반적인 암이 아니라 몇 가지를 콕 짚은 특정암을 보장해주고, 뇌 같은 경우에는 가장 범위가 좁은 뇌출혈만 보장을 해줍니다.

<박혜연 / 앵커>
특정암이라는건 또 뭔가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암이 다 똑같은 암이지 특정암은 뭐야? 궁금하실 텐데요. 특정암이란 유방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및 경계성종양 을 제외(강조!)한 암입니다. 지금 말씀드린 암에 걸리면 암진단금을 주지 않겠다는 거죠. 문제는 유방암이나 전립선, 갑상선암처럼 제외되는 암 유형들을 보시면요. 대체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들입니다. 병원에만 가보셔도 대장암이나 위암 환자 분들보다 갑상선, 전립선암을 진단 받은 분들이 훨씬 많거든요. 상당히 아쉬운 암 보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암도 발병률이 높은 암은 보장에서 제외되고, 뇌 질환도 가장 범위가 좁은 뇌출혈만 보장이 되는데도 보험료는 비쌉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예요. 왜 그런가하고 봤더니 일반사망보험금이 들어있어서 보험료가 비쌀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보장기간이 종신입니다. 암이건 ,뇌출혈이건, 급성심근경색이건 평생 보장을 해주겠다라는 거죠. 얼핏 들으면 좋아 보이잖아요? 다른 건강보험들은 보통 80세 , 90세,100세 이런식으로 보장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반해 이 보험은 101세에 암을 진단 받든, 110세에 암 진단을 받든 보험금을 주겠다는 겁니다.  앵커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100살 넘어서도 계속 보장해 줄테니까 그대신 보험료는 더내세요~” 하시겠어요?

<박혜연 / 앵커>
저같으면 안할 것 같은데요. 제생각에는 100세도 길다고 생각하는데. 같은 돈이면야 길게 보장받는걸 선택하겠지만, 굳이 보험료를 더 내가면서까지 100세이상 보장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앵커님.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110세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을지도 의문이고, 보험은 한참 경제활동을 하고 있거나 은퇴 후 질병에 걸렸을 때 돈 걱정없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기 위해 가입하는 게 목적이잖아요. 평균수명이 끝없이 늘어나는 것 도 아니기 때문에 100세 이상의 보험은 크게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제가 항상 위험이 존재하는 곳에만 보험가입을 하라고 말씀 드리는데요. 위험이 존재하지도 안는 곳에까지 보험에 가입하면 당연히 보험료는 올라갈테고,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거죠. 또 암진단금을 받으려면 의사 소견서와 조직검사 결과지가 있어야 하는데요. 예전에 한번 가까운 분이 폐암선고를 받았는데요.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연세가 많고 체력이 약한 사람은 조직검사 하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또 조직검사를 해서 암 확정 판정을 받은들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이런 경우에는 보험이 필요도없고, 있어도 무용지물이거든요. 그래서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는 꼭 위험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박혜연 / 앵커>
위험이 존재하지도 않는 부분까지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보험료가 올라가게 된 것 같은데요. 이런 비슷한 예가 또 있을까요?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네.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자녀들의 종신보험이에요. 저도 상담을 하다보면 자녀 앞으로 종신보험을 가입하신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이 보험, 왜 가입하셨어요? 여쭤보면 자녀의 사망보험금 때문에 가입했다는 분들은 한 명도 안 계셨어요. 대부분 중학생 되니까 큰 보험으로 해줘야 할 거 같아서, 아니면 이 보험 하나면 웬만한 치료비는 다 보장이 된다고 대답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사망보험금은 가장이 의도치 않게 빨리 사망했을 때 남은 가족들의 생활자금으로 쓰이는 돈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아버지나 어머니 앞으로 가입을 하는 거예요. 자녀에겐 전혀 필요 없는 자금인 거죠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대한민국의 법률상 15세가 넘어야 종신보험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가 중2, 중3이 되면 어른보험이나 큰보험으로 가입시켜줘야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종신보험을 권유하는 거죠. 저도 김현숙 전문가와 비슷한 상황이 많았습니다. 저한테 상담받으러 오신 분들에게 특히 자녀보험이 문제인 분들에게 “자녀의 사망보장이 중요합니까?” 라고 질문을 해보면요` 거의 100% 모든 분들이 애들이 죽어서 돈나오는게 뭐가 중요하냐~ 고 말씀하세요. 그런데 가져오신 보험증권을 보면 종신보험인거죠. 이보험이 그렇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면 놀라시거든요.. 잘 모르고 가입하신 거죠. 사망보장에 보험료가 많이 쓰이다 보니까 정작 살아있을 때 받는 보장은 약할 수 밖에 없는거죠,

<박혜연 / 앵커>
그렇군요. 지금 위험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 보험료 낭비하고 있는 예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 있는 중인데요. 혹시 위험이 존재하지 않는 곳 에 보장을 준비하는 잘못된 예가 또 있을까요?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입원일당 같은 특약들을 꼽을 수 있는데요. 입원하는 경우 하루에 만원, 이만원, 삼만원 이렇게 받는 특약이 있어요. 일단 우리가 생각해 봐야할게 이 입원일당을 가입을 안했다고 크게 문제가 될까요? 하루에 3만원이니까 열흘 입원해봤자 30만원 나오는거거든요. 30만원을 받나 안받나 치료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겠죠. 또 따져봐야할게 이 입원일당을 보장받기 위해서 내가 내는 보험료예요. 입원일당을 가입한분은 한달에 3만5천원이니까 1년에 42만원을 보험료로 내고요. 결국 1년에 14일을 입원하면 이 42만원을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겠죠. 1년에 14일을 입원해 봤자 결국 내가 낸 돈 내가 돌려받는 거잖아요? 주변에 보시면 1년에 14일 이상 입원 중인 분들이 있나요? 거의 안 계시죠. 이 특약을 조정하면 어떻게 될까요? 입원을 하던 안하던간에 매년 42만원씩 생기는거잖아요? 요즘 많이 말하는 가성비 이 가성비가 입원일당특약은 좀 떨어진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박혜연 / 앵커>
정말 계산해 보니까 그렇네요. 가성비가 많이 떨어져 보이는데요. 보험도 가성비를 잘따져 봐야겠군요. 잠시 옆으로 샜었는데요. 남편분의 보험점검 계속 이어가볼까요? 재진단 암보험도 있어요. 이건 어떤보험인가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네. 화면 보시면 재진단암 6만 5천원짜리 보험 보이시죠? 이 보험은 암을 진단 받고 치료 후에 또 재발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해줍니다. 처음 암에 걸렸을 때 천만원을 지급하고, 일정기간이 지나 두 번째 암에 걸리면 2천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긴 한데요. 이것도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할게 우선 최초 암이 발생하고 2년 이내에 발생하는 암은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약관에 빨간줄 쳐놓은 부분 있죠~ 이부분을 주의 하셔야 하고요.

<박혜연 / 앵커>
그렇군요. 아직까지는 남편보험중에 유리한 보험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갱신형 암보험이 있는데요. 이건 어떤가요?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이보험은 유지하는게 좋겠습니다.

<박혜연 / 앵커>
이 보험도 갱신형인데 유지하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시청자분들이 의야해 하실 것 같은데요?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네 그럴꺼예요. “아니 지금까지 갱신형으로 되어있어서 유리하지 않다. 앞으로 보험료가 더 오를 것 이기 때문에 정리하는게 좋다고 말해놓고 이보험도 갱신형인데 이건 왜 유지하라고 하는거지?”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이 갱신형 암보험은요. 군더더기 없이 암진단금과 암 수술비만 잘 들어가 있고요. 보장내용 대비 보험료도 저렴합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오르겠죠~ 갱신형이니까~ 그래서 젊었을때만 보장을 받고요 보험료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60대가 되면 그때 정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박혜연 / 앵커>
상황에 따라서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잘 골라서 가입을 하는게 중요하겠네요. 다음으로 종합보험이 있습니다. 7만5천원씩 내고 있는데요. 이건 어떤가요?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이보험은 암진단금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비가 비갱신형으로 가입이 되어 있고요, 의료실비도 들어있는 종합보험입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종합선물세트 있었잖아요? 명절이나 생일 때 선물로 받았던.. 열어보면 맛있는 과자들이 많이 들어있는데, 간혹 싫어하는 과자가 들어 있는 경우도 있잖아요? 종합보험도 비슷한데요. 나한테 꼭 필요한 보장만 잘 골라담아야 좋습니다. 굳이 필요없는 특약들까지 담다보면 꼭 필요한 보장이 적게 들어가거나 안들어갈 수 도 있고요, 보험료도 비싸질 수 있습니다.

<박혜연 / 앵커>
구미에 맞는 보장을 잘 골라 담아야 저렴하게 제대로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이신데요. 이보험은 어떻게 잘 골라담은 보험인가요?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반반입니다. 필요한 보장도 잘 들어가 있었고요, 불필요한 보장도 몇 개 있었는데요. 그중에 대표적인게 입원일당 이었고요, 그 외에도 몇가지 특약들을 삭제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꼭 필요한 보장만 유지하면서 보험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제가 계산을 해보니까 불필요한 특약을 삭제하는 것 만으로도 7만5천원이던 보험료를 5만원까지 낮출 수 가 있습니다. 제가 이런이런 특약은 삭제해도 됩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많은분들이 그것만 삭제가 가능해요? 라고 말씀 하시는데요. 보험은 추가로 넣은게 더 어렵지. 빼는건 어렵지 안습니다. 지금이라도 보험료가 부담되는 분들은 어떤 특약이 본인에게 불필요한 특약인지 찾아내서 삭제를 하면 보다 가벼운 보험료로 중요보장은 다 받으실 수 있으니까요. 보험점검을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박혜연 / 앵커>
맞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일반분들이 어떤게 덜 중요한 특약이고 어떤게 중요한 특약인지 가려내는게 어려울 것 같은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무료상담 전화로 도움요청하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고요. 자 이제 남편분 마지막 보험이네요. 상해보험이 있어요? 이건 어떤가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이보험은 대중교통으로 사망하면 3억,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2억, 주말에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2억, 일반 상해로 사망하면 5천만원 이런식으로 상해 사망의 종류에 따라서 차등을 둬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인데요.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무조건 보험금을 주는 게 아니라 앞에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주말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부상이 아니라 사망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박혜연 / 앵커>
거의 손에 꼽기도 힘든 확률인데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물론 적은 확률도 존재하겠지만 소비자에게 유리한 특약은 아닌 거죠. 굳이 2만원이나 더 주고 가입하실 보험은 아닌 것 같다! 이게 결론입니다.

<박혜연 / 앵커>
그렇군요. 상해사망은 이미 더 좋은 보장으로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까 없어도 된다는 말씀이셨고요. 자, 그럼 남편의 보험플랜 종합적인 결론을 내주시죠?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표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종신보험은 납입여력이 안되기 때문에 정리를 하시는게 좋겠고요, 건강 종신보험과 재진단암보험도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지금 남편분에게는 맞지 않기 때문에 정리를 하시는게 좋겠고요, 갱신형 암보험은 나이가 들수록 비싸지는 단점이 있지만, 젊었을 때 조금 더 많은 진단금을 저렴하게 받을 목적이기 때문에 자녀분들이 독립하기 전까지만 유지하는걸로 계획을 세웠고요. 종합보험은 불필요한 특약을 삭제하고 꼭 필요한 특약만 실속있게 가져가는 플랜을 짰습니다. 상해보험은 보장내용이 협소하고 종합보험에 이미 상해사망이 있기 때문에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불필요한 보장은 덜어냈으니 이제 꼭 필요한 보장으로 채우는 플랜이 필요하겠죠. 남편 분에게 어떤 보장이 가장 필요한지 차례대로 말씀해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유지하기로 했던 암보험과 종합보험을 보면 암진단금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비와 실비가 있습니다. 일단 암에 대해 걱정이 많으셨기 때문에 암 보험금도 더 추가하기로 했고요. 뇌와 심장은 가장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금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이 암과 당뇨와 관절염이 있으셔서 이 부분도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박혜연 / 앵커>
당뇨나 관절염 전용 보험이 따로 있나요?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당뇨 전용 보험은 출시되긴 했지만 진단금도 적고, 당뇨에만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노인성 질환이나 질병으로 인해 후유장해가 남을 경우 각각 반복적인 보장이 가능한 질병후유장해 진단금으로 추가해드렸어요. 그리고 아직 자녀들이 독립하진 않았기 때문에 10년동안 2억을 보장받는 정기보험으로 사망보장을 커버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드는 비용이 6만2천원이고요. 이렇게 하면 남편분은 총 24만원에 사망부터 암,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질병후유장해, 의료실비까지 빈틈없이 중요 보장을 받으 실  수있고요. 보험료는 기존에 47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남편보험에서만 23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박혜연 / 앵커>
남편보험료가 거의 반으로 줄었습니다. 서서히 희망이 보이는데요. 계속해서 부인의 보험도 살펴볼까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부인 보험을 보면요 CI보험1건, 건강종신보험1건, 갱신형 암보험 2건, 종합보험1건 이렇게 총 5개의 보험에 36만원을 내고 있습니다. 40대 중반 여성의 보험치고는 상당히 많이 내고 있죠. 부인이 가입한 보험중에 가장비싼 CI보험 부터보면요. 여력이 된다면 있으면 좋습니다. 중대한질병에 대해서 보장을 해주고 사망도 보장하고, 있으면 좋은데 부인분에게 우선 순위는 아닙니다. 또 보험료를 줄여야하는 상황에서 CI보험은 사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종신보험도 남편분이랑 같은걸 가입했는데요. 이름만 보험 일반 건강보험처럼 보이지만 일반사망도 평생 해주기 때문에 종신보험이라고 봐야되는거고요, 보장범위나 보장내용에 비해 굉장히 비쌉니다. 이것도 시청자님 가정에는 어울리지 않아보입니다.

<박혜연 / 앵커>
그렇군요. 갱신형 암보험도 두건이나 있어요. 이건 어떤가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두 개다 갱신형 암보험인데요. 2만8천원짜리 암보험은 유지를 하고 3만8천원짜리 보험은 정리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2만8천원짜리 보험에는 순수 암보험만 잘 들어가 있고, 또 갱신주기가 15년으로 비교적 깁니다. 남편분과 마찬가지로 젊었을 때 암에 걸리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분들이 독립하기 전까지는 유지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그리고 종합보험도 1건 가지고 계신데요.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그리고 의료실비 특약이 들어가 있고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덜 중요한 특약들이 들어가 있는 보험입니다.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중요한 특약들만 남기고 불필요한 특약들을 삭제하면 보험료가 5만원으로 줄어듭니다. 만팔천원정도밖에 안줄어 드네…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매월 만팔천원이면 아내분이 암진단금을 2천만원 더 보장받을 수 있는 돈입니다. 불필요한 특약을 삭제해서 꼭 필요한 특약을 보장받는게 아내분에게도 훨씬 더 유리한 플랜인거죠.

<박혜연 / 앵커>
그렇군요. 만팔천원하면 확 와닿지 않는데요. 암진단금 2천만원을 더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니까 의미가 확 와닿습니다. 자, 그럼 부인의 보험플랜 정리해 주실까요?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CI보험과 건강종신보험은 시청자님 가정이 보험료를 내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안타깝지만 정리를 하는쪽이 유리해 보이고요. 갱신형 암보험도 갱신주기가 길고 보장내용이 좋은거 1건만 유지를 하는게 좋고요. 종합보험은 불필요한 특약들만 삭제해서 보험료를 절감하는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일단 정리를 하면 보험료는 7만8천원이 됩니다.

<박혜연 / 앵커>
그럼 여기서도 남편분과 마찬가지로 부족한 부분이 생기겠네요. 이부분은 어떻게 알차게 채워야 할지 플랜 부탁드립니다.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아내 분도 남편 분과 마찬가지로 3대 질환 진단금과 노인성 질환을 중점으로 플랜 진행했습니다. 아내 분은 치매 가족력이 있으셔서 치매에 대한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추가하는김에 장기요양진단비를  1~4등급까지 어떤등급을 받아도 똑같이 2천만원씩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같이 추가를 해드렸습니다. 이렇게 하더라고 7만7천원정도면 빈틈을 다 메울 수 있었고요. 기존에 36만원씩 내던 보험료를 16만원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보험료가 낮아 졌음에도  보장내용은 훨씬 좋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이어서 자녀 보험 플랜까지 보겠습니다. 두 자녀 모두 CI보험을 한 건씩 가지고 있었는데요. CI보험은 앞서 말씀드렸듯 실질적인 치료비보다는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큰병에 걸렸을 때 사망보험금을 미리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두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쓸 수 있는 치료비이기 때문에 일반 건강보험과 실비보험으로 대체를 해주는게 좋겠습니다. 요즘은 자녀분들도 무해지 보험이 많이 나와있어서 생각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큰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요. 또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성인들이 가입할 수 없는 보장까지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보장을 튼튼히해도 10만원 안쪽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월 4만원 정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박혜연 / 앵커>
간단히 정리를 하면 남편보험에서 23만원을 부인보험에서 20만원을 자녀보험에서 4만원을 줄였으니까 총 47만원을 줄일수 있게 되었네요~ 그동안 107만원이 넘는보험료로 힘들어하셨는데 지금부터는 매월 50만원에 가까운 여유가 생겼으니까 두다리 쭉 펴고 주무실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시청자님 사연 쭉 해결해 드렸는데요.  오늘 TV 보고계시는 시청자님들에게 주실 교훈 혹은 포인트 간단히 정리해 주실까요?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우선 맞벌이를 하면서 서로 돈관리를 해왔습니다. 서로 잘하고 있겠지 하고 있었던거죠.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고요. 쓸데없는곳에 새는돈이 너무 많았죠? 그렇기 때문에 돈관리는 같이 해야 된다. 결혼을 하게되면 통장도 결혼을 시켜야된다. 한분이 주체가 돼서 돈관리를 하시되 자주 부부가 재무대화를 나눠야 된다는게 첫 번째 포인트고요. 두 번째, 아내분이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들도 케어를 해왔는데요. 아내분이 다니는 회사 사정도 썩 좋지않고, 본인도 힘에 붇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매월나가는 돈이 많아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엇다고 합니다. 보험을 한번 정리하려고 시도도 해봤는데 그동안 낸 돈이 아까워서 계속해서 내고 있었다고 하고요. 결국 보험을 모시고 산거거든요. 버릴수 있으면 주인이요, 버릴수 없으면 노예다 이런말이 생각이 나는데요. 불필요한 외식비, 불필요한 보험 이제 다 버려 버리고 꼭 필요한 만큼만 챙기셔서 앞으로 자산이 늘어날 수 있는 구조로 바꾸는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잘못된 돈 관리는 누구 하나의 잘못이 아닙니다. 싸우지 마시고요. 대화로 차근차근 현명하게 풀어나가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7-23 15:57 ㅣ 수정 : 2018-07-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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