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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주열 총재 “기준금리 조정 필요”…하반기 인상 시사

최저임금 재심 가능성도 언급…“충분히 이해, 신중히 검토”

김동우 기자 입력 : 2018-07-27 17:45수정 : 2018-07-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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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출석해, 경제현안에 대해 질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동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하반기 금리인상을 시사했다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발언이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 총재는 성장과 물가가 전제를 충족한다면 금리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전제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과 물가가 목표수준인 2%에 수렴할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의 언급은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이 총재 발언 이후 금융시장도 움직임이 컸는데요.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118원 10전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최저임금 재심의 가능성도 언급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 부총리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최저임금 이의제기를 받아들일 것이냐는 질문에 "재심의 요청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면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수용 여부에 대한 김 부총리의 의견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재심의 수용 여부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도 "경제팀 내에서 관련해 같이 이야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총은 지난 22일 정부에 내년도 최저임금 10.9% 인상 결정을 재심의해달라고 요청했고, 오늘(27일)은 보충의견을 추가로 제출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동우입니다.   

입력 : 2018-07-27 17:45 ㅣ 수정 : 2018-07-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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