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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인도네시아 롬복서 규모 7.0 강진…최소 82명 사망

SBSCNBC 입력 : 2018-08-06 09:14수정 : 2018-08-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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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세정

◇ 인도네시아 롬복, 규모 7.0 강진 발생 

첫 번째 뉴스입니다.

먼저 외신 보도 내용 함께 보시죠.

CNN의 기사인데요.

"현지시각으로 어제 저녁 7시45분쯤 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에서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해, 적어도 82명이 숨졌다"는 내용입니다.

미 지질조사국은 당초 지진 규모를 7로 발표했다가 6.9로 낮췄습니다.

얼마 전, 6.4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봤던 그 지역이죠?

인도네시아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40분만에 해제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 발리 섬과도 100km 거리로, 비교적 가깝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16명이 숨졌었죠.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더 정확한 피해 규모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 TSMC 생산 시스템 바이러스 감염

두 번째 뉴스입니다.

화면 함께 보실까요?

이곳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여기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기업 대만TSMC입니다.

영상+하단-> 이 업체의 생산 시스템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TSMC는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인 업체인데요.

그동안 지진이나 단전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된 적은 있지만, 내부 시스템 문제로 중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신 보도 살펴보시죠.

블룸버그 통신은 "아이폰의 반도체 생산자인 TSMC의 공장이 바이러스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대만의 신주, 타이중, 타이난 과학단지에 있는 공장 3곳의 시스템이 가동을 멈췄는데요.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번 사고가 그동안 세계 위탁 생산 업계를 독점해왔던 TSMC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폼페이오 "美, 北의 비핵화 약속 이행 확신"

다음 뉴스입니다.

화면 먼저 보시죠.

서로 웃으며 악수를 하고 있는 두 사람, 누군지 아십니까?

바로 미국의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토요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에서 만났는데요.

폼페이오 장관은 리용호 외무상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답신을 전달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위터에 관련 글을 올렸는데요.

트위터 내용 함께 살펴보시죠.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측 대화 상대인 리용호 외무상과 대화를 했는데, 서로 빠르고 정중한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 대한 답신도 전했다"고 썼습니다.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완수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도 대북 제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핵화 시간표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신 보도 살펴보시죠.

워싱턴 포스트는 폼페이오 장관의 말을 인용해서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도 이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CNN은 "폼페이오는 북한이 비핵화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확신하면서도, 시간 제한을 둘 것이고, 그 시간표는 북측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ARF 의장성명…CVID 명기 안돼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화면 함께 보실까요?

방금 전에, 폼페이오 장관이 참석했다고 전해드렸던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의 모습인데요.

오늘 새벽, 포럼의 의장성명이 발표됐습니다.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 ARF 외교장관들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약과 추가적인 핵·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만, 이번 의장성명에는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는 표현이 빠졌습니다.

의장성명 초안에는 CVID 문구가 삽입됐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북측의 의견이 반영돼 최종적으로는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 안보 협의체죠.

북핵 관련 6자 회담 당사국을 포함해서 총 27개 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합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08-06 09:14 ㅣ 수정 : 2018-08-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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