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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BMW 코리아 “화재사고 대국민 사과”…리콜 후 문제 발생 시 새차로 교환

‘BMW 화재’ 줄소송…한국소비자협회, 집단소송 돌입

우형준 기자 입력 : 2018-08-06 17:49수정 : 2018-08-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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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MW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6일) BMW코리아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기자회견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우형준 기자, BMW코리아 기자회견이 한창 진행중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BMW코리아는 오늘 오후 4시부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사과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독일 임원 4명도 함께 참석했는데요.

김효준 회장은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김효준 / BMW코리아 회장 : 무엇보다 가장 먼저 이번 화재사고를 겪으신 사고 당사자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BMW 본사에서도 이번 사안을 마음 무겁게 다루고 있으며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경영진도 매일 상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앵커>
BMW측은 원인을 뭐라고 보고 있습니까?

<기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요.

4기통 디젤 엔진의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EGR에서 결함이 발생해 화재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에서만 발생한 것이 아니라 유럽에서 판매한 차량에도 문제가 있어 확인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MW측은 오는 20일부터 EGR의 쿨러부분을 리콜해 전량 교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문제는 화재가 발생한 고객들일텐데요.

주말사이에는 계속 운행하다가 불이 난 사례도 있었잖아요?

오늘 국토부에서도 발표가 있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토부는 운행을 당분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만, 현행법상 근거가 없어 운전을 하지말라고 강제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BMW측은 리콜대상 고객이 요청하면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리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생기면 신차로 바꿔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단체가 처음으로 집단소송에 나섰는데요.

한국소비자협회는 소송지원단을 구성해 약 100여 명과 집단소송을 진행중이며, 오는 13일부터 2주간 소송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BMW 화재사고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SBSCNBC 우형준입니다.      

입력 : 2018-08-06 17:49 ㅣ 수정 : 2018-08-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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