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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인도네시아 롬복 지진 사망자 수 142명으로 늘어

SBSCNBC 입력 : 2018-08-07 09:44수정 : 2018-08-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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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세정

◇ 롬복 지진 사망자 수 142명으로 늘어

처참한 이 광경, 어디인지 짐작이 되십니까?

바로, 지진 때문에 무너진 롬복 섬의 이슬람 사원입니다.

어제(6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났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어제 아침에만 해도 82명이었던 사망자 수가 142명으로 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수색이 더 진행될 수록 사상자 규모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서 "재앙의 구역으로 걸어가는 것 같았다"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관광객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72시간 동안 계속해서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 재난방지청 대변인은 "도로와 교량 3곳이 끊겼고, 무너진 이슬람 사원에 주민들이 깔려있다"고도 전했습니다.

◇ CNN "올해 안에 2차 정상회담 가능성"

CNN의 기사입니다.

CNN은 "북한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희망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2차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강력한 가능성'을 믿고 있다는 건데요.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 행정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교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정상회담이 올해 안으로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북한은 자신들에게 더욱 유리한 비핵화 조건을 협상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종전선언이 이뤄질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 기회를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7일부터 美, 대이란 제재 복원

오늘부터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부활됩니다.

미국이 지난 5월 이란과의 핵협정에서 탈퇴한 지 90일만입니다.

이를 두고 양국의 외무장관이 트위터로 설전을 벌였는데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란 정부의 민간인 폭력을 비판하며 "자국민의 인권을 존중하라"고 올리자,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반박을 한 겁니다.

화면 먼저 보시죠.

자리프 외무장관의 트위터인데요.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이 이란 국민을 걱정한다고 국제사회가 믿기를 바란다"면서 "미국의 위선은 끝을 모른다"라고 올렸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다시 시작되는 상황에서 이란의 경제는 얼어붙었습니다.

리알화 가치가 폭락하자 수입이 중단됐고, 이는 물자 부족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제재 복원 이유에 대해 "그릇된 행동을 해 온 이란을 압박하려는 노력"이라고 밝혔는데요.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이란을 향항 여러가지 제재를 다시 부과한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는데요.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오늘부터 달러화를 구매할 수 없고, 11월부터는 이란 석유 거래가 금지됩니다.

미국의 본격적인 대인란 경제 제재를 시작하면서, 국제 유가도 상승 압력을 받았는데요.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8% 올랐습니다.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시죠.

[댄 에버하트/ 카나리CEO : 이란의 하루 원유 수출량은 240~270만 배럴 정도 되는데요. 이란 제재가 재개되면 시장에서는 일일 공급량이 100~150만 배럴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공급 차질을 더욱 심화시켜 추가적인 유가 상승으로 이어질 겁니다.]

이란은 핵 개발을 재개하고 원유 수송로를 봉쇄하겠다며 맞서고 있는데요.

과연 앞으로 양국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08-07 09:44 ㅣ 수정 : 2018-08-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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