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산업

180조 투자·4만 명 고용…베일 벗은 삼성 투자계획, 역대 최대 규모

반도체 초격차 유지·미래 먹거리 육성

신윤철 기자 입력 : 2018-08-08 17:29수정 : 2018-08-08 20:39

SNS 공유하기


<앵커>
궁금증을 모았던 삼성전자의 투자계획이 공개됐습니다.

앞으로 3년간 총 180조 원을 투자하고, 국내 직접 고용만 4만 명을 하겠다는 대규모 계획입니다.

신윤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경제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투자·채용 확대 계획을 내놨습니다.

앞으로 3년간 180조 원을 투자하는데 이중 국내 투자액이 130조 원 책정됐습니다.

주요 투자처는 반도체 사업이지만, 미래 먹거리인 AI, 바이오, 5G 사업 등에도 25조 원을 투자합니다.

해외 투자는 중국과 베트남 등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반도체에서 현재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고 다른 사업들도 집중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협력사들과 연계도 강화합니다.

3차 협력사까지 포함한 중소기업 2500여 개를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전환 지원 규모를 총 4조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번 투자계획이 진행되면 삼성 직접 채용만 4만 명 이상 늘고, 협력사 등 간접 채용까지 합치면 고용 유발 효과는 7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용석 /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등 삼성의 세트산업은 많은 1, 2차 중소기업들과 함께합니다. 이번 투자는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효과에 큰 기여가 예상됩니다.]

이번 삼성의 투자계획은 3년 기간으로 역대 최대규모로, 앞서 투자계획을 밝힌 현대차, SK, LG, 신세계 등 다른 대기업들의 투자금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SBSCNBC 신윤철입니다.    

입력 : 2018-08-08 17:29 ㅣ 수정 : 2018-08-08 20:39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