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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반도체로 다지고 바이오로 앞길 튼다…전망은?

바이오의약품 비중 24%…2022년 29%로 전망

이대종 기자 입력 : 2018-08-08 17:33수정 : 2018-08-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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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이 이렇게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에 나섰습니다.

이번 발표 안에는 다양한 목표를 녹였지만, 결국 핵심은 반도체와 바이오로 모아집니다.

삼성이 이 두 가지를 핵심으로 꼽은 이유는 무엇이고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이어서, 이대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중순 신형 D램 개발과 5세대 낸드플래시 양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불과 일주일 간격을 두고 발표했는데, 모두 세계 최초였습니다.

그 사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5G 핵심장비를 해당 부문 사장이 나와 직접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경쟁자로 꼽히는 중국업체보다 기술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영기 /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사장(지난달 16일) : 많은 플랫폼에 시큐리티(보안)에 있어서 가장 안정적인 시큐리티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 저희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입니다.]

인공지능과, 5G, 전장부품 등의 미래 수요에 대비해 반도체 기술력을 높이고, 5G 장비 시장도 신경을 쓰겠다는 뜻인데, 이번 투자계획에도 고스란히 반영됐습니다.

5G가 제공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는 오는 2030년 약 47조 7500억 원, 이 규모라면 해당연도 예상 국내총생산의 약 2% 수준이라는 전망까지 있습니다.

삼성은 바이오 의약품을 내세운 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 내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24%에 불과해, 성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이미 지난 2010년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바이오를 선정한 삼성은 최근 김동연 부총리 현장방문 때도 이 분야 애로사항을 꼼꼼히 전달해 육성의지를 재차 드러냈습니다.

삼성의 양대성장 축으로 반도체와 바이오를 꼽는 배경입니다.

삼성은 반도체와 바이오 등 미래경쟁력을 높이는 분야에만 앞으로 약 25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SBSCNBC 이대종입니다.   

입력 : 2018-08-08 17:33 ㅣ 수정 : 2018-08-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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