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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中, 美에 보복관세 ‘맞불’…“똑같은 규모·세율 부과”

SBSCNBC 입력 : 2018-08-09 09:04수정 : 2018-08-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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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 박세정

◇ "160억달러 美 제품에 25% 보복 관세"


8월 9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어제(8일) 미국이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2단계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화면 먼저 보시죠. 이곳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바로 중국 상무부입니다.

중국 상무부가 이에 대한 똑같은 규모와 세율로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미중 무역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신들은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영국 가디언의 기사 먼저 보시죠.

가디언은 "중국이 미국의 관세 부과에 반격했다"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새로운 무역전쟁의 흐름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는데요.

CNBC의 보도도 있었습니다.

기사 함께 보시죠.

CNBC는 "중국이 16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수출품인 원유, 철강, 자동차를 관세 부과 목록에 담았는데요.

미국이 전선을 확대할 경우, 중국이 버텨내기 힘들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시죠.

[토마스 밀키 / 오일월드 편집자 겸 CEO : 남미산 대두는 이미 거의 판매되었기 때문에 적어도 9월이나 10월부터는 남미산 대두 수출이 작년에 비해 감소할 겁니다. 새로운 수확물은 내년 1월, 2월, 3월부터나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공백 기간이 발생하고 이는 중국에게는 매우 심각한 공급부족 상황이 됩니다. 따라서 중국은 이런 공백을 미국산 대두를 수입해서 메울 수밖에 없습니다.]

◇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제안 평가할 것"

두 번째 뉴스입니다.

화면 먼저 보시죠.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엘론 머스크의 모습입니다.

엘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테슬라를 비공개 회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올린 내용, 어제 전해드렸었죠?

이에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의 제안을 평가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기사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의 '비상장 전환' 아이디어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사회는 지난 주에 머스크의 아이디어를 듣고 수차례 만났습니다.

테슬라의 비상장 전환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 있다는 이야기겠죠.

하지만, 이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부는 테슬라의 비상장 전환이 가능하다고 전망하는 반면, 일부는 머스크의 자금 조달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 의견 들어보시죠.

[션 털리 / 포춘 선임 편집자 : (비공개 회사 전환 발표는)매우 이상합니다. 정상적인 LBO가 아니가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LBO는 고금리 부채에 대한 현금흐름 커버리지가 충분한 기업에서 시행하는데 일론 머스크 CEO는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막대한 차입금을 끌어올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보기엔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엄청난 술책으로 보입니다.]

◇ 로하니 대통령 "미국은 못 믿을 나라"

다음 뉴스입니다.

화면 먼저 보실까요?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미소를 띠며 악수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부활된 지난 7일, 리용호 외무상이 보란듯이 이란을 찾았습니다.

로하니 대통령과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요.

로하니 대통령은 리용호 외무상에게 "이란 핵합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미국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용호 외무상도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복원한 것은 국제적 법과 규율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화답했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이 이에 대한 보도를 했습니다.

기사 내용 함께 보시죠.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의 압박 하에, 이란과 북한이 더 강한 유대감을 갖게 됐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미국의 제재에 맞서 공동전선을 펼치는 모습으로 볼 수 있겠죠.

앞서 지난 7일, 리용호 외무상은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을 만나 미국과의 핵 문제 협상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 日, 태풍 '산산'으로 항공기 60편 결항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외신 보도 내용 먼저 보시죠.

ABC 뉴스의 기사입니다.

"도쿄를 강타한 태풍 산산 때문에 항공편이 중단됐다"는 내용인데요.

일본이 13호 태풍 산산의 영향을 받아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도쿄 인근 지바현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방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와 많은 비가 내리고,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사태가 잇따랐습니다.

또한 도쿄 하네다와 나리타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했는데, 벌써 60편의 항공기 결항이 결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08-09 09:04 ㅣ 수정 : 2018-08-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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