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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 한화, LG도 채용 확대 나선다…하반기 일자리 늘어나나

사업확대·신사업 진출·주52시간 대응

신윤철 기자 입력 : 2018-08-09 18:33수정 : 2018-08-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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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8일)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와 함께 채용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LG와 한화, SK 등 주요 대기업들도 하반기 채용 규모를 적극 확대하기로했습니다.

보도에 신윤철 기자입니다.

<기자>
LG와 SK, 한화 등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리기로 했습니다.

LG는 올해 지난해보다 10%가량 늘린 만 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SK도 최태원 회장이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더 만들겠다며 올해만 8500명 가량 채용할 예정입니다.

[최태원 / SK그룹 회장(지난 3월) : (기업은) 투자된 성장분을 통해서 더욱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 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러한 채용 확대 배경은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에 보조를 맞춘다는 의미도 있지만, 사업확대나 신사업 분야 진출, 주52시간 대응 등의 이유로 필요한 인원도 증가했습니다.

SK는 반도체 호황기를 맞아 공장 증설에 나섰고, LG그룹은 자동차 전장부품 같은 신산업 분야에 진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화그룹도 계열사별로 주52시간제를 도입하면서 추가 인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성시준 / 한화 인재개발팀 과장 : 한화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확대에 동참하고 향후 글로벌 일류 방산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자 금번에 채용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취업자 증가 폭은 5개월 연속 10만 명 대 안팎으로 일자리 쇼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채용 확대가 고용지표를 반등시킬 수 있을지, 반전시킬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대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일정은 이달 말부터 시작됩니다.

SBSCNBC 신윤철입니다. 

입력 : 2018-08-09 18:33 ㅣ 수정 : 2018-08-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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