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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北석탄 반입’ 수사 결과 발표…안보리 결의 위반 여부 주목

이한승 기자 입력 : 2018-08-10 11:27수정 : 2018-08-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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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국내에 반입됐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북한산 석탄임이 확인될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 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10일) 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위장 반입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거죠?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북한산 석탄이 국내에 반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은 지난달 중순입니다.

러시아산이라고 반입된 석탄이 사실은 북한산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이 제재를 피하기 위해 러시아 항구를 통해 석탄을 환적했고 남동발전 등 우리업체들이 이를 반입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난해 8월 유엔 안보리 결의가 채택되면서 북한산 석탄 등 광물 교역이 전면 금지됐거든요.

그 이후 북한산 석탄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최소 52차례나 우리 항구에 입항했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우선 북한산이 맞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고요.

그밖에도 국내로 석탄을 반입한 기업이 북한산인 것을 알았는지,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을 두고 정부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만약 북한산임이 드러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기자>
정부는 우리 업체가 반입한 석탄이 북한산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의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일각에서 북한산 석탄을 반입한 한국기업에 대해 제3자 경제적 제재인 세컨더리 보이콧까지도 거론하고 있는데요.

우선 미 국무부는 이에 대해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 발표를 기다리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요.

관세청은 오늘 오후 2시에 정부대전청사에서 북한산 석탄 등 위장 반입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SBSCNBC 이한승입니다.   

입력 : 2018-08-10 11:27 ㅣ 수정 : 2018-08-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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