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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환점’ 노린다…삼성전자, 갤럭시노트 9 공개

갤럭시노트9 조기출시…스마트폰 부진 의식

신윤철 기자 입력 : 2018-08-10 17:39수정 : 2018-08-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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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오늘(10일) 새벽 갤럭시노트9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사업의 분위기가 반전될 지 관심이 모입니다.

신윤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0시 30분 미국 뉴욕에서 새 제품을 소개하는, 언팩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삼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9를 최초로 공개했고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 그리고 AI 스피커, 갤럭시 홈까지 깜작 발표하며 신제품 3종을 잇따라 선보였습니다.

갤럭시노트9을 원래 예정보다 빠르게 공개했을 정도로 매우 공격적인 행보인데 최근 부진한 스마트폰 사업을 반전시키기 위한 의도입니다.

삼성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지만 중국폰의 추격이 거세고 수익면에서는 애플 아이폰에 밀려 매출은 감소세입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9에 많은 자신감을 보이며 흥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동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 (갤럭시노트9은) 당신이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던, 무엇을 필요로 하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스마트워치 시장을 재공략할 갤럭시워치와 차기 먹거리인 AI스피커 갤럭시 홈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입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9의 흥행 가능성은 아직 물음표입니다.

현존 최고 사양은 돋보이지만 100만 원 이상의 비싼 가격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트렌드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달 말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갤럭시노트9의 흥행 여부에 따라 삼성의 올해 실적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CNBC 신윤철입니다.   

입력 : 2018-08-10 17:39 ㅣ 수정 : 2018-08-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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