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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민연금 언제까지 얼마를 내고, 언제부터 얼마를 받나

김동우 기자 입력 : 2018-08-17 17:18수정 : 2018-08-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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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연금 개편 방향은 하나의 결론이 아니라, 두 개의 개선안이 제시됐습니다.

소득대체율을 올해 수준인 45%에 묶고, 내년부터 즉각 보험료율을 올리는 방안과 당초 계획대로 소득대체율을 10년 뒤 40%까지 인하하고, 보험료율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인데요.

각 방안에 따라 실제 보험료는 얼마나 인상될까요?

김동우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기자>
국민연금 재정추계위원회가 제시한 첫번째 안은 평균소득 대비 연금액의 비율인 소득대체율을 올해 수준인 45%에서 더 낮추지 않는 방안입니다.

그러면서 보험료율은 현재 9%에서 당장 내년에 11%로, 2%포인트 인상하는 겁니다.

이후 이를 유지하다가 2034년에 12.3%로 인상하는 방안입니다.

국민연금 가입기간 중 월 평균 소득액이 350만 원인 직장인 A씨의 경우, 올해 월 보험료로 15만7500원을 납부해왔지만 내년부터는 3만5천원을 더 내야 합니다.

은퇴 후 연금을 받을 때에는 45%로 고정된 소득대체율에 따라 약 157만 원을 매달 연금으로 받게됩니다.

두번째 안은 소득대체율을 지금과 같이 단계적으로 낮춰, 오는 2028년에 40%까지 끌어내리고 보험료율도 13.5%까지 올리는 방안입니다.

이후에는 보험료율이 고정됩니다.

이렇게 되면, A씨의 경우 10년 뒤 월 보험료가 23만6300원까지 인상돼 지금보다 7만8천 원, 매년 균등하게 오른다고 가정하면

10년 동안 연간 약 8천원씩 오른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은퇴 후 연금 수령액은 140만 원 가량 받게 됩니다.

SBSCNBC 김동우입니다.     

입력 : 2018-08-17 17:18 ㅣ 수정 : 2018-08-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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