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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월 보험료 144만원인데 연금은 달랑 1건뿐?

SBSCNBC 입력 : 2018-08-20 15:04수정 : 2018-08-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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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김윤희 / 앵커>
오늘 어떤 상담 내용인지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오늘은 직접 전화 사연으로 시청자분을 만나볼 예정입니다. 간단히 상담 내용을 정리하자면 50세 어머님과 이번에 요리사로 취업을 하게된 자녀분의 상담 내용입니다.

<김윤희 / 앵커>
네, 그렇군요. 2인 가족분들 상담 내용인데 좀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 때문에 상담을 의뢰 하신 건가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경제적인 가장이 되신 시청자님께서 간병인으로 근무하시면서 혼자 자녀를 잘 키워보려고 노력하시면서 열심히 노력해서 살고 계신데요. 주변에 가까운 지인 보험설계사 분들이 제대로 된 상담을 하지 않아 보험 리모델링만 수차례 하시면서 금전적인 손해를 너무 많이 보셨고, 지금은 보험설계사를 만나는 게 너무나 두렵다는 사연입니다.

<김윤희 / 앵커>
그렇군요. 상담이 쉽지 않았을 것 같네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시청자님께서 1월 초에 상담을 신청하셔서 제가 전화를 드렸는데, 그 당시 상황을 간략히 들었을 때도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 꼭 상담 진행해드리려고 했는데 상황이 바쁘셔서 미루시다가 이번에 다시 상담을 받고 싶다고 연락하셔서 도움을 드리게되었습니다.

<김윤희 / 앵커>
그래도 지금이라도 상담을 받았다니 다행입니다. 그럼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시청자님이 가진 저축이나 보험 고민들을 하나씩 해결해볼 차례입니다. 한규상 전문가님, 현재 시청자님 가정의 소득과 지출 살펴보셨죠?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시청자님이 보내주신 월 소득과 지출 현황을 보면서 다른 문제점은 없는지 남들보다 과도하게 나가는 지출 항목은 무엇인지 살펴봐드리겠습니다. 시청자님의 재무상황을 보니까 소득에 비해 정말 보장성보험이 많이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따님과 합해서 매달 들어오는 소득이 500만원 정돈데, 매달 144만원이 보험료로 나가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월급은 350만원에 불과한 거죠.

매달 144만원이라는 큰돈을 써보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보험사로 자동이체 되는데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보험을 드셨어요? 여쭤보니 특히 본인께서는 연금으로 알고 가입하신 보험들이 대부분 이라고 하셨는데 증권을 살펴보니 실제 연금은 15만원이 전부 였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그렇군요. 정말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거기에 추천을 해주셨던 분들이 아주 가까운 지인들이라고 하니 시청자님께서 울화병이 생기겠다는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재원 전문가님, 시청자님 가정의 가계부 문제점 정리해주시죠.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오늘 시청자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첫 번째 잘 못 가입한 연금보험, 두 번째 과도한 보험료 지출(소득대비) 세 번째 부족한 보장범위, 네 번째 앞으로 납입해야 하는 잔여보험료로 확인됐는데요. 무엇보다 앞으로 일을 그만두실 계획을 세우셨으니 지금이라도 점검을 통한 솔루션으로 속시원하게 해결하시고 편하게 노후준비를 하시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가장 큰 내용은 잘 못 가입한 연금보험과 과도한 보험료와 그에 비해 협소한 보장 범위, 더불어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가 2억원에 가깝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꼽혔습니다. 저는 어떤 보험을 가입하셨길래 매달 보험료를 144만원 정도 납입하고 계신지 궁금한데, 보험 가입 내역 살펴볼까요?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방송보는 시청자님들도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실 거 같은데요. 시청자님 가족의 보험은 모두 13건이었습니다. 시청자님은 5건으로 36만원 납입하고 계셨고요. 이번에 취업한 따님의 보험료는 무려 94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내고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혼자서 노후를 준비하는 상황이다보니 따님 앞으로 연금만큼은 최대한 많이 준비해주고 싶으셨대요.

하지만 문제점은 연금인 줄 알았던 보험들이 사실은 연금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사망보험금을 평생토록 보장해주는 종신보험이었어요. 거기에 목돈으로 가입한 상품도 연금이라고 가입하셨지만 살펴 보니 목돈으로 가입하는 종신 보험이였습니다. 실질적인 연금은 달랑 1건에 불과했는데, 납입이 1년 남은 15만원짜리 연금보험이 전부였습니다. 결국 130만원 가량이 온전히 보장성 보험료로만 나가고 있었습니다. 평균보다 6~7배 이상 높은 금액이었어요.

<김윤희 / 앵커>
앞서 사연 보내신 시청자님이 간병인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렇게 보험을 많이 가입하시게 된 이유엔 직업적인 원인도 있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병원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내시니까 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맞습니다. 오랜 기간 상담을 하다 보니 이렇게 말도 안되는 보험료를 많이 내고 계신 직업군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직업이 자영업하시는 분들이죠. 그 다음으로 요양보호사, 간병인이라고도 하죠. 시청자님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늘 병원에서 아픈 분들을 도와 주시니까 실제 걱정도 많이 되고 해서 가입을 많이 하시고 바쁘셔서 상품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고 마음들도 좋은 분들이라 보험설계사 분들 이야기를 많이 믿어주거든요. 그래서 정말 손해도 많이 보고 현재도 많은분들 잘 못된 보험 플랜을 좋다고 생각하고 보험설계사 분들만 믿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그리고 사회복지사 분들도 보험들을 말도 안되게 가입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워낙 박봉에 사회적인 대우도 안좋다 보니까 아무리 좋은 마음 갖고 어려운분들 도와 드리지만 본인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행복하지 않으면 고민이 많이 될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면 퇴사해서 보험회사에 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퇴사한 동료 사회복지사 선후배들 통해서 가입을 하다보니 본인 상황에 맞지 않게 가입해서 높은 보험료에 허덕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거기에 워낙 사회복지사 분들이 그만두시고 보험사로 이직을 해서 주변 동료들에게 잘못된 상담들을 많이 하다보니 이분들이 마음에 상처를 크게 입고 사람들을 잘 믿지 못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이야기하다보면 제대로 올바르게 말씀드렸는데 본인들이 알아본 게 있으시면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상담을 하면서도 자기 기준에 맞게 이야기 하는지를 검증 하시는 경우도 있어 많이 답답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나이가 좀 더 들고 하면 제가 받은 감사함을 주변에 나누고 싶어 저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물론 취득할 때 안사람한테 엄청 혼났죠. 무슨 재무상담사 한다는 게 상담은 안하고 재무설계사 자격증이며 사회복지사까지 딴다고 공부만 한다고요. 저는 저희 사회가 힘들지만 좋은 일들 하는 분들이 잘 되는 사회가 되길 바라고 그걸 넘어서 그런 분들이 경제적으로도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김윤희 / 앵커>
보장성 보험, 꼭 필요한 존재지만 어떤 상품을 가입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겠네요. 시청자님 보험부터 구체적으로 들여다볼까요?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시청자님 전체 내용을 살펴 드리기 전에 여러 가지 힘든 사정으로 다행히 큰 질병에 걸리셔서 진단을 받거나 약을 드신건 아니지만 건강이 약해지셔서 병원을 계속 다니셔서 작은 보험금 청구 사항이 너무 많아 치료비를 위해 가입할수 있는 보험은 전혀 없다는게 너무가 안타까운 상황이였습니다. 거리게 높은 보험료가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인 따님이 결혼 하기 전까지 본인에 유고사항을 대비하기 위해서 사망보험금을 늘리고 싶다는게 시청자님 요청 사항이라 더 어려웠던 같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그러셨겠네요. 좀 건강 할 때 상담 받으셨으면 정말 효율적으로 잘 가입 하실 수 있었을 텐데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또 우리 전문가님들이 차선책을 잘 제안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네, 우선 가입되어 있느 상품을 좀 살펴보면 2007년도 가입한 손해보험사 종합보험이 있는데 이보험에 3대질병 진단비며 실손의료비와 필요한 수술비까지 잘 가입이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이 손해보험사가 최초에는 보험료는 낮게 책정해서 소비자들 보험 가입을 많이 유도해 결국 손해율이 높아져 현재 실손보험이 5년마다 올라가고 있는데 다른 우량한 손해보험사에 비해 너무 많이 올라 현재도 부담이 되고 앞으로도 부담이 될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때 시점에는 100세만기 상품들이 없어 80세 만기로 되어있다는 점도 말씀 드립니다. 과거엔 평균수명이 낮았기 때문에 80세 만기 상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요즘은 평균수명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100세 만기 상품이 많고요.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당시 평균 수명에 따라 보험 상품들도 조금씩 달라지니까 시청자님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다음 내용을 살펴보면 납입이 끝난 암보험은 보험료 납입도 끝나고 잘 가입이 되어있으니 75세까지 보장받으시면 되겠고, 이런 납입이 끝난 상품들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만기가 되기 전에는 걱정되는 건강검사를 잘 하셔서 혹시라도 모를 질병에 대해 체크하시고 또 운좋게 조기 검진을 통해 초기에 진단금을 받고 치료도 잘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험을 가입만 하시지 마시고 제대로 활용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활용 방안을 안내해줄 전문가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겠죠.

<김윤희 / 앵커>
보험은 가입보다 유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하죠. 현재 유지하고 있는 보험! 점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플랜100세로 전화주시고요. 시청자님 가입하신 보험들 이어서 살펴보죠.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다음은 여성CI종신보험을 가입하셨는데 이 상품은 보험료가 높기도 하고 납입하는 기간이 30년이라 전체 내는 금액을 따져보험 앞으로도 4천2백만원이 남아 있습니다. 부담되는 금액이기는 하지만 시청자분께서 현재 치료비에 필요한 건강보험 가입이 어려운 상황이니 일단은 유지하시고 건강 관리를 잘 하셔서 2년 이내에 수술이나 입원과 안하시고 보험금 청구를 안 하시면 2년 이후에는 유병력자 상품들 가입이 가능해지니 그때까지는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김윤희 / 앵커>
그런데 이상품은 사망보험금이 3천만원 나오는 상품인데 왜 이렇게 전체 내는 보험료가 많은거죠? 그리고 대부분 생명보험사 설계가 분들이 가까운 친구나 가족, 지인 분들게 이상품을 추천하는 이유가 뭔가요?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이 상품이 보장성 보험중에 혹시모를 중대한 질병에 진단을 받거나 수술을 하게 되었을 때 가입한 사망보험금에 50~70%를 선지급해서 실제 필요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진단과 수술에 심각한 정도에 따라 앞으로 내야할 보험료도 납입을 면제해 줄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장성 보험중에 가장 보험료가 높습니다.

다만, 이 상품을 통해 중대한이란 요건을 충족하는게 쉽지 않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금을 지급 받기가 까다로운 반면 보험사는 보험료가 가장 높으면서 보험금 지급확률이 낮으니 일반적으로 유리한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보험사에서 수익이 높으니 그 상품을 판매하는 설계사에게 수수료를 많이 주게 되겠죠. 그리고 교육을 하면서 단점보다는 장점에 대한 내용만 설계사 분들에게 교육을 주로하니 거리낌 없이 가까운 분들에게 막 추천해서 가입 시키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정말 문제인 것 같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정말 문제이네요. 벌써 5년째 방송을 통해 자주 안내해 드리고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는데 아직도 이 상품에 장점을 만을 믿고 유지하고 계신분들이 많으니 큰일입니다. 상품에 장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기에 객관적인 전문가 입장에서 판단을 받아 보고 실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네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다음은 간병보험입니다. 실제 보장에는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을 1천만원씩 90세까지 보장을 하고 중증 간병상태에 생활비로 지급할수 있는 상품인데 추천 받기를 저축기능도 뛰어나고 거기에 덤으로 보장까지 받을수 있다고 가입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입 당시 받았던 해지환급금표를 살펴 보면서 이 상품이 저축 기능이 정말 제대로 있는 건지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이런 상품을 저축성 상품이라고 친한 분들게 정말 판매하고 그랬다면 너무 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원금 도달 하는 시점이 20년이 다 되어야 가능하다면 바보도 아니고 이런 상품을 저축으로 누가 가입할까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그래서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품을 정말 말도 안 되는 설명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거죠. 이 상품은 돈이 많아 남아돌고 간병에 대한 가족력이 높아 정말 가능성이 높다면 가입을 권유할 수 있겠지만 11년을 상담을 하면서 그런 조건에 해당하는 분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최저보증이율 3.25% 준다고 나와있는데, 이건 사업비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에 이자를 쳐주겠다는 뜻이거든요. 사업비가 20%라면 이 사업비를 뗀 금액에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해줍니다. -17% 정도 되는 수익인데, 넣어도 넣어도 적자인 셈이죠.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그리고 최근에 따님과 동일하게 가입한 건강보험은 10년마다 갱신되서 100세까지 보장 유지가 가능한 상품인데 실제로 갱신형 주기 10년은 굉장히 빠르게 오고 아직 환갑도 안 된 시청자님과 따님에게는 맞지 않는 상품입니다. 그리고 가입한 보장들을 보면 기존 상품들과 중복되어 있어 이 상품을 유지 안 하셔서도 보장에는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괜히 보장에 욕심내지 마시고 납입을 중지하시고 건강검진해서 이상이 없다면 편하게 해지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전체적인 가입되어있는 보험들에 대해 꼼꼼히 내용을 살펴봤는데요. 어떻게 변경이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현재로는 기존 3가지 상품들은 유지하고 비용대비 효용성이 떨어졌던 연금으로 추천 받았던 간병보험과 10년마다 갱신되는 건강보험은 기존에 가입된 보장들과 중복이 다되는 보장이라 조정하는걸 추천 드리고 신규로 시청자분께서 직장은 들어갔지만 아직 어린 자녀분을 위해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앞으로 10년 정도 9천만원 보장 받을수 있는 유병력자도 가입할수 있는 간편정기보험을 부담 되지 않은 금액으로 추천 드렸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기존 가입되어 있는 상품중 가성비가 떨어지고 목적에 맞지 않는 상품들은 조정하고 새로운 상품을 추천해주셨는데 비용이 확 줄어들지는 않아 아쉽네요. 그렇다고 보장이 확 좋아진 것도 아니고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정확히 말씀해 주셨는데 시청자님께서 사실 만약에 아프시기 전에 미리 상담을 통해서 조정을 받으셨다면 어땠을까요? 화면에 보여드리는 내용처럼 비용도 낮아지고 보장의 범위는 더 넓어지고 보장 기간도 길게 하면서 만족스러운 플랜을 추천 드릴수 있었을 겁니다. 시청자 여러분, 저축이나 연금은 시기를 조금 늦춘다고 해서 아주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비를 준비하는 보장성 보험을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또 걱정 되는 부분들이 있다면 빠르게 상담 받아 보시는 게 본인과 가족을 위해 유리하다는 점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김윤희 / 앵커>
네, 그러네요. 건강하셨을 때 상담 받으셨으면 보장도 좋아지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니까 정말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더 늦기전에 상담 받고 정리한건 정리하고 앞으로 더 잘 지내실수 있도록 저희 전문가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음은 이번에 사회 초년생이 된 자녀분의 보험 내용을 좀 살펴봐주시죠.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자녀분의 보험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플랜은 자산이 많은 분들의 유고시를 준비하는 상속플랜이거든요. 지금 두분 모녀분들 생활하기 빠듯한데 어떻게 이런 플랜을 추천하고 가입을 시켰는지 화가 많이 납니다. 따님에 보험은 7건에 보험료는 무려 935,345원입니다. 자녀분 소득에 50%에 가까운 정말 말도 안되는 금액이였습니다. 보험료가 높으니 보장은 정말 좋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증권을 검토했는데 대부분 비싼 보험료의 종신사망 담보만 많이 가입이 되어있어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웠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정말 그러셨겠네요. 이제 사회 초년생에 보험료가 소득에 50%라니 월급을 받으면 절반은 보험료로 나가는 상황이잖아요. 누가 봐도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입니다. 실제 재무상담을 할 때 사회초년생들 상담도 많이 하시잖아요. 내용 정리하면서 사회초년생 자녀분들에게 좋은 재무설계 팁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처음 사회 생활 시작하는 자녀분들을 잘 도와 주고 싶은게 모든 부모님들 마음일 겁니다. 그래서 보험 내용 설명드리면서 몇가지 좋은 꿀팁을 안내해 드릴게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사회 초년생인 자녀들의 정적한 보장성보험료는 본인 소득에 3~5% 이내가 적합합니다. 그리고 여성보다는 남성 분들의 보험료가 좀 비싸기 때문에 연령에 따라여자 자녀분들은 8~12만원 정도 남자 자녀분들은 10~15만원 정도면 충분히 보장을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다만,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사망에 대한 보장은 최소로 하고 손해보험사의 상품으로 가입을 하되 비용만 저렴한 회사보다는 보험금 지급이 잘되고 우량하면서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한 회사를 선택해서 가입하는 게 바람직 하겠습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부모님들의 지인들로부터 과도한 보험 상품 가입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그리고 자녀분들 급여를 받게 되면 처음부터 사고 싶은 물건이나 주변에 신세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대접을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게 마련입니다. 그런 마음들은 천천히 해도 문제가 없으니 먼저 본인의 소득에 최소 60%은 먼저 저축에 계획을 세우고 그 나머지 금액을 갖고 합리적인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합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죠. 처음 월급을 받게 되는 3개월 동안 평생 소비 습관이 결정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돈 관리도 첫 시작이 매우 중요한데요. 올바른 본인만의 재무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저축 계획을 세우기를 꼭 권유드립니다.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요즘 저금리 고물가시대라고 하죠. 과거 부모님 세대처럼 원금보장되는 예적금만으로는 원하는 재무계획들을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투자에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자산을 배분하고 분산 투자를 통해 금액을 꾸준히 늘려가는게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요즘은 주택에 대한 비용도 엄청나게 많이 들고 국민연금의 고갈로 개인에 연금도 준비를 미리미리 잘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장기 상품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본인의 재무 계획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 효율적으로 배분에서 밸런싱 있게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는게 중요합니다.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마지막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체크카드 사용과 자기개발비에 투자하기입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정말 사회 초년생 자녀분들을 두신 부모님들과 자녀분들게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네요. 이제 엄청난 자녀분 보험 내용부터 정리를 한 번 제대로 해주시죠.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우선 납입이 끝난 자녀건강보험은 24세까지 유지 하셨다가 만기되는 시점에 환급금을 받아서 장기자금으로 활용하시면 되겠고요. 첫 번째 가입한 종신보험은 보장 내용을 살펴보면 주계약 종신사망만 1억에 1~6종수술비과 골절 진단비가 전부입니다. 그런데 보험료는 19만원입니다. 말도 안 되는 금액에 담보입니다. 조정이 꼭 필요하겠고 시청자님과 동일하게 최근에 가입하신 건강보험있는데요. 10년마다 갱신되는 상품에 보장내용도 중복되는 담보들이 대부분이라 조정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그 다음에는 친구분께 가입한 동일한 생명보험 상품들인데 단독실손의료비보험은 군더더기 담보는 없고 실손만 딱 가입되어 있으니 잘 유지 하시면 되겠습니다. CI종신보험도 보험료가 18만원이나 됩니다. 역시 주계약 사망보험금만 1억원이 넘구요 물론 그 외 수술비 담보라던지 암진단비,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등 여러 가지 담보들이 잘 들어가 있지만 중요한 담보들은 대부분 갱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보험도 따님에게는 비용이나 담보적인 측면에서도 맞지 않아 조정하시는게 맞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그런데 왜 나이도 어린 자녀분들게 이렇게 비싼 종신보험을 판매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소비자 분들은 왜 가입을 하는 건가요?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사실 보험사에서 보험료가 가장 높은 상품은 종신보험이고 그것보다 높은 보험료의 상품은 CI종신보험입니다. 아무래도 비싼 상품을 판매하면 보험사에 수익이 많이 나고 실제 이상품을 판매한 설계사에게는 수수료가 가장 많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보니 회사에서 이 상품에 장점과 판매 방법을 계속적으로 교육시켜 가장 좋은 상품으로 세뇌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설계사로 근무하다 퇴직하셨던 분도 상담 받으러 오셨는데 자녀분들 보험을 20만원씩 3명 자녀에게 동일 하게 가입했는데 보험사 그만두고 나니까 유지할 수가 없는 거죠.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그리고 이상품은 비용이 비싸고 상품에 단점들을 시간이 지나고 알계되서 실제 유지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상품입니다. 그러니 보험사에서는 손해될게 없는 정말 알짜 상품인거죠. 그리고 가입하는 분들은 판매하는 사람들이 자녀 연금에 가장 좋고 거기에 보장도 일부 가능하다고 호언장담을 하니 믿고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겁니다. 실제 어려운 분들이 남들 이야기를 잘 믿고 도와주잖아요.

<김윤희 / 앵커>
네, 그렇군요. 정말 안타까운 현실인 것 같습니다. 계속 이어서 말씀해 주시죠.

<김현숙 / 은퇴설계 전문가>
이제 자녀분 가입한 상품중에 2개가 남았는데 정말 어이없는 상품을 가입 권유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시청자 분께서 목돈이 생겨서 모아 놓은 돈을 자녀분 결혼자금으로 쓰면 좋다고 2천만원 되는 돈을 자녀분 종신보험을 가입 시킨겁니다. 그냥 무조건 돈이 있으면 보험 상품으로 끼워 맞춰서 가입시키는 이런 분들은 정말아직도 너무 많아 큰일입니다. 이상품은 지금 조정하면 원금보다는 손해가 되겠지만 그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조정해서 올바른 상품에 넣어 수익을 올려 손실을 만회하는게 좋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정말 말도 안되게 자녀분 보험을 가입시키셨네요.

<한규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마지막 보험이 하이라이트입니다. 시청자님 연금으로 가장 좋은 상품이라고 추천한 상품인데 계약자는 시청자님, 피보험자는 자녀분으로 해서 종신보험으로 매월 52만원씩을 가입시킨 겁니다. 다른 담보들은 없고 따님에 사망보험금만 3억원짜리요.

<김윤희 / 앵커>
이렇게 추천해주신분 정말 대단한 분이신 것 같네요. 그런데 이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판매하면 안된다고 금융감독원에서 자료들을 만들어 배포하고 그랬다고 들었는데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배포된 자료를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자녀 분 보험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 그 중 가장 큰 문제점은 사망보험금을 평생토록 보장하는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알고 가입하셨다는 점이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도 종신보험은 저축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한 가입이 필요하다는 권고조치까지 내려졌는데요. 자녀분 보험은 어떻게 플랜 진행하셨나요?

<이재원 / 자산관리 전문가>
우선 자녀분은 사망보장이 중요한지, 생존보장이 중요한지 선택하셔야 합니다. 자녀분이 사망했을 때가 금전적으로 위험해지는지 아니면 살아가면서 다쳤을 때가 위험한지 따져봐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생존보장이 더 중요하겠죠. 생존보장에는 암, 뇌혈관질환 등을 먼저 보완하는 게 중요합니다. 따님은 사망보장위주로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정리하고요. 큰 질병들을 손해보험쪽에 어린이보험으로 준비하면 8만원대에 준비가 가능합니다. 요즘 어린이보험도 100세만기입니다. 그래서 구별할 필요가 없는 거죠. 30세 이전이면 어린이보험으로 설게하는 것도 좋습니다.

<김윤희 / 앵커>
이렇게 표를 보면서 확인하니까 말로만 듣던거 보다 훨씬 더 많은 보험료가 줄어들었는데요. 94만이란 돈이 우리 시청자님이 걱정하시는 노후 준비 자금으로 더 확보가 되셨습니다. 거기에 잘 못 가입된 상품들은 제대로 조정하고 사회초년생이 된 자녀분께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보장플랜까지 추천드렸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이제부터는 믿을수 있는 든든한 재무파트너가 생기겼으니 걱정 마시고 앞으로는 노후준비도 잘 하시고 자녀분의 결혼자금도 잘 준비하셔서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8-20 15:04 ㅣ 수정 : 2018-08-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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