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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위안화 환율, 이슈될 것”

SBSCNBC 입력 : 2018-08-21 09:34수정 : 2018-08-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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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 박세정

◇ 미-중 협상 재개 기대감

8월 21일 외신브리핑입니다.

바로 내일이죠?

미중 무역 협상이 재개됩니다.

양국은 차관급 협상단을 꾸려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협상에 나설 예정인데요.

이에 대한 외신들의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기사 함께 보시죠.

먼저 포브스의 보도입니다.

포브스는 "절반으로 치닫고 있는 미중 무역 전쟁,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포브스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 관세 부과를 발표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올해 말에는 양측이 부과하는 관세가 점점 줄어들거나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해결사'가 되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번 협상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거라는 분석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도 함께 보시죠.

파이낸셜 타임즈는 "미중 무역 협상을 앞두고 오르는 중국 증시"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무역 갈등이 격화되면서 위완화 가치가 지난 4월부터 하락했는데요.  

따라서, 위완화 환율 문제도 이번 협상의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 회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더이상 중국산 제품에 관세 올리지 마세요"라고 요구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는데요.

뉴욕타임즈는 이번 협상을 통해, 양국의 견해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일괄 타결은 어려울 거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시죠.

[알렉스 카프리 / NUS 비즈니스 스쿨 객원 선임 연구원 : 이번 미중무역협상에서 미국은 중국과 일괄적 타결이 어려워 보이고 가까운 미래에도 이런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경제에 중요한 요소인 근본적인 이슈들이 있는데요. 보조금이나 기술이전, 국내시장보호 등이 걸림돌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일괄타결은 어렵습니다.]

한편, 미중 무역 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하게 될 것"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이죠.

로이터 통신이 이에 대해 단독보도를 했는데요.

기사 함께 살펴 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아마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꼭 만나게 될 거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북한의 비핵화 결정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강조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했다"고 하면서도,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 개발에 대한 의지를 완전히 접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른다"며,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 터키, WTO에 美 '관세 폭탄' 제소

최근 미국과 갈등을 겪고 있는 국가는 또 있습니다.

바로 터키인데요.

화면 먼저 보실까요?

이곳은 세계무역기구입니다.

각 국의 무역 분쟁을 해결하는 곳이죠.

터키 정부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조치가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했습니다.

WTO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이 사실을 밝혔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두 배로 올렸다고 발표했었죠?

이에 터키는 WTO에 보낸 서한에서, "미국이 지난 6월 주요 국가를 상대로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자유 무역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터키에 대해 이 관세율을 두 배로 올린 것은 추가적인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앞으로 터키과 미국은 60일 동안 이 문제에 대해 협상할 수 있지만, 양측이 협상에 실패하면 WTO가 직접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터키의 이번 움직임이 양국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그리스 '구제 금융' 종료

외신 보도 내용 먼저 보시죠.

CNBC는 "그리스가 거의 10년 만에 구제 금융을 끝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리스가 8년 넘게 이어진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 체제에 공식적으로 마침표를 찍은 건데요.

그리스는 유로존의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 그룹이 지난 6월, 3차 종료 방안에 최종 합의하면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 구제 금융에서 공식적으로 벗어났습니다.

그리스는 2010년 초 이래 처음으로 자립할 수 있게 된 건데요.

유로안정화기구는 "긴축을 감내한 그리스인의 노력과 정부와의 협력 덕분에 자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의 경제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 보시죠.

월스트리트 저널은 "그리스의 구제 금융은 끝났지만, 그 전망은 여전히 암울해 보인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당분간은 채권단의 감시 아래 긴축 정책을 지속할 수밖에 없고, 국민들이 체감하는 효과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건데요.

월스트리트 저널은 그리스 정부의 노력과 유럽 사회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시죠.

[조지 파파콘스탄티누 / 전 그리스 재무장관 : 구제금융을 졸업한 현시점은 우리 모두가 자신을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그리스의 입장에서는 위기 전에 저질렀던 실수와 위기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저질렀던 실수를 되짚어봐야 합니다. 유럽 파트너 국가들의 경우에는 위기 대응이 너무 늦었고 위기 발생 초기와 위기 과정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림으로써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그리스에 필요했던 채무변제 결정이 너무 늦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08-21 09:34 ㅣ 수정 : 2018-08-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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