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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동연 “근로시간 단축, 신축적으로 개선 가능”…정책 수정 시사

“고용, 빠른 시간내에 회복되기 쉽지 않다”

김동우 기자 입력 : 2018-08-21 17:34수정 : 2018-08-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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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위가 열렸습니다.

최근의 고용난과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해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고,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일부 경제정책을 수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동우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어떤 부문의 정책 수정을 시사한 겁니까?

<기자>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이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정책 수정과 관련한 질의에 "근로시간 단축을 신축적으로 하는 것, 이것은 충분히 국회에서 의논할 수 있다"고 답했고 최저인금과 관련해서도 "적응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지난 주말 당정청 대책회의에서도 정책 변경을 시사한 데 이어 오늘 국회에서도 궤도 수정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한 것입니다.

김 부총리는 이같은 발언의 취지에 대해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 혁신성장 정책은 추진하지만 시장의 수용성을 감안해 필요하다면 개선, 수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정책 변경에 대한 발언을 놓고 다시 한번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갈등설이 불거지기도했죠.

오늘 이 갈등설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야당의원들은 "잘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장하성 실장의 발언에 대해 김 부총리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김 부총리는 "그런 말씀은 국민에게 빨리 성과를 보이겠다는 의욕의 표시로 이해해주면 좋겠다"면서 즉답을 피했는데요.

그러면서도 "고용과 관련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구조적 경기적 측면을 감안하면 빠른 시간내에 회복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해 시각의 차이가 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동우입니다.    

입력 : 2018-08-21 17:34 ㅣ 수정 : 2018-08-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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