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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내리막이라더니…반도체 시장 두고 연이어 ‘장밋빛’ 전망

반도체, 슈퍼사이클 연장 전망

신윤철 기자 입력 : 2018-08-21 18:06수정 : 2018-08-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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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수출의 핵심품목인 반도체 시장을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상승세가 계속되자 이제 고점에서 떨어질 일만 남았다라는 의견들이 나왔었는데요.

최근엔 수요가 오히려 늘어 호황을 뜻하는 슈퍼사이클이 계속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윤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 WSTS는 최근 보고서입니다.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 전망치를 올해는 12.4%에서 15.7%로, 내년은 4.4%에서 5.2%로 모두 상향 조정했습니다.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들과는 반대입니다.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시장 과열을 경고했고,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는 내년 D램 가격이 최대 25%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 WSTS는 올해 모든 반도체 품목이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지역별로도 일제히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발표한 것입니다.

산업연구원도 최근 신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근 / 한양대 나노반도체공학과 학과장 :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이 굉장히 활성화 되다보니 더 많은 메모리용량, 더 고사양의 메모리가 필요하다 보니 가격은 떨어졌음에도 매출은 증가하고 이익은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최소 내년까지는 반도체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원 / 삼성전자 전무 (8월 2일 실적설명회) : (2019년) 수급은 현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상반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이 있겠으나 연간으로는 서버 중심 수요 견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호황이 연장되느냐, 고점을 찍고 내려오느냐.

반도체 시장 전망을 둘러싼 논란이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SBSCNBC 신윤철입니다.     

입력 : 2018-08-21 18:06 ㅣ 수정 : 2018-08-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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