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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특정 생보사 보험만 가입한 우리집, 왜 문제일까?

SBSCNBC 입력 : 2018-09-05 14:49수정 : 2018-09-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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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창원에 살고 있는 40대 공무원입니다. 저희 가족은 선생님인 남편과 아들, 딸, 저 이렇게 4인 가족입니다. 보험 때문에 고민이 되어 밤잠을 설치고 있는데 늦은 밤 플랜100세 방송을 보고 내 얘기와 비슷해서 집중에서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친척분이 생명보험사에 입사하면서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저희가족은 물론이고 남편 형제까지 다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남편은 대학 선후배의 부탁으로 저도 모르게 가입한 보험이 있는 상태이구요. 가입하고 한 번도 보험증권을 열어보지 않고 있었는데 최근 플랜100세 방송을 보면서 꼭 필요한 보장을 확인하라고 해서 메모를 해서 그 특약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보험증권 그 어디에도 그 이름으로 된 특약이 없는 거예요. 모두가 하나의 생명보험회사로만 가입되어 있고 제 보험이랑 제 아들 보험이 비슷하게 되어 있다는 것도 처음 확인 했고요. 친척 분에게 방송에서 얘기하는 특약을 가입하고 싶다고 하니까, 자기는 그런 특약이 없다며 그리고 지금 있는 걸로 충분하다고 굳이 더 가입할 필요가 없다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왜 가입을 하고 싶어도 가입을 할 수 없는지 너무 궁금하고요. 이렇게 하나의 보험회사로만 가지고 가는 게 잘 하고 있는 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을 보내면서도 매우 조심스러웠는데요. 이참에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편한 밤을 이룰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용기를 내어서 사연을 보냅니다. 그리고 많은 보험을 가입한 것도 아닌데 저희 집은 왜 이렇게 보험료가 많이 나가는지 잘 모르겠어요. 보장도 보험료도 제가 납득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명확한 답을 듣고 싶어 사연을 보냅니다. 어렵게 용기 낸 마음에 진심으로 분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윤희 / 앵커>
많은 시청자분들이 어렵게 용기를 내어 사연을 신청하고 전화번호를 누르고 있다는게 느껴지는데요 저희 플랜100세는 시청자님의 고민만 바라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고민이 된다면,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더 큰 문제가 생긴다는 걸 꼭 기억하시구요. 오늘의 사연을 보면 낯설지 않은 것 같아요. 많은 시청자님이 비슷한 경우를 겪고 있는것 같은데요, 사연에 대해서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상황인가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예, 앞서 사연처럼 시청자님 가족은 생명보험사에 다니는 친척 분 설계사의 권유로 모든 가족들 보험을 가입한 상탭니다. 왜 생명보험사로만 가입하셨냐고 여쭤보니 사람이 다쳐서 받는 치료비는 생명보험사로 준비하고, 자동차나 건물 화재 보험은 손해보험사로 준비하는 거라고 생각하셨대요. 그리고 같은 집안 식구니까 알아서 잘 해줬겠거니, 하고 생각한 게 가장 컸다고 합니다. 보험들을 쭉 살펴봤는데, 실질적인 보장성 보험료가 상당히 높았으나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많은 보험료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장성보험에서 꼭 필요한 필수보장이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사연을 받고 직접 상담을 진행하면서 솔직히 보험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계시다는걸 첫 번째로 느꼈습니다.

<김윤희 / 앵커>
보통 금융업계쪽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자세히 알기가 어렵죠.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알기도 어렵고 사실상 큰 관심을 갖기도 어렵습니다. 자기분야에서는 전문가이지만 보험에서는 문외한이거나 심지어 잘못 판단해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걸 느꼈고요. 심각한 보장 구멍이 발견되어 있음에도 지인관계라는 특성상 쉽게 해약을 못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김윤희 / 앵커>
아니 문제점이 발견되고 고쳐야겠다고 판단이 되면 빠른 조치를 하는게 맞을 듯한데 왜 조정하는걸 망설였을까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제가 만나온 많은 시청자분들이 본인의 상황을 인식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시지만, 제일 먼저 고민인 게 담당설계사와의 관계 때문에 문제가 있음에도 쉽게 변화를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이번 시청자 사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메모까지 해가며 필요한 특약을 비교하고 보장에 구멍이 나 있음을 확인했음에도 지인관계를 이유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드셨어요.

<변종문 / 은퇴 연금 전문가>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차를 구입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서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 경고등이 뜨는데도 이차를 판매한 영업사원이 친척이기 때문에 혹시 피해가 갈까 싶어 차를 계속 타고 다니는 것과 같은 상황이구요, 하지만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에 사랑하는 가족이 타야한다는 걸 잊으시면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모든 걸 절차하고 시청자님을 밤잠 설치게 했던 고민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사연을 보시면 3가지가 핵심적인 고민으로 보이는데요. 첫 번째는 가입하고 싶은 특약을 왜 가입할 수 없나요? 두 번째는 가입건수가 많지 않은데 왜 이렇게 보험료가 많이 나오나요? 세 번째는 생명보험사 보험은 치료비 보장이 좋은 편인가요? 이 3가지 고민이 왜 만들어지고, 어떻게 해결하는 게 올바른지에 대해서 하나씩 풀어가고자 합니다.

<김윤희 / 앵커>
3가지 고민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디서부터 첫 단추가 잘못 채워졌는지, 잘못 채워졌다면 그대로 입고 있을 순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시청자 사연의 가입내역과 보험료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살펴볼까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제가 정리해서 말씀드릴께요. 오늘 시청자님의 보험내역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인가족의 보장성보험 총 가입건수는11건에 월보험료는 135만원 정도였습니다. 한분씩 설명을 드리면 남편은 총4건에 월보험료가 58만원이었습니다. 2건의 종신보험 중 1건은 CI보험으로 가입되어 있으셨구요, 특약은 3년갱신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내분은 총 3건에 월보험료 36만원인데, 3건다 동일 생명보험사에 가입되어 있는 상황으로 15년갱신 암보험과 치매보장을 추가로 가입한 상태였으며, 치매보험가입에 대해서 명확하게 가입되어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아들은 22만원과 딸은 19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었는데, 건수는 많지 않으나 추가로 가입한 15년갱신 암보험에 대해서 정확하게 왜 가입되어 있는지 모르는 상태로 전 보험이 특정 보험사에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김윤희 / 앵커>
저희 플랜100세에 신청한 많은 사연들과 비교해보면 4인가족 보험료가 엄청 많거나 보험가입건수가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요,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구요. 시청자의 고민이 왜 생겼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저희 플랜100세에서 소개된 많은 신청자분들의 경우 과도한 보험료로 인한 고민이 가장 많았구요. 다음이 본인 보장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궁금하다는 사연이 두 번째로 많은데요, 실제로 4인가족의 보험료만 단순 비교한다고 본다면 엄청나게 많은 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볼 수 없었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수입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 정도의 보험료를 유지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플랜100세에서 계속 언급되었던 CI보장의 위험성과 3년갱신으로 현재 내고 있는 보험료에서 계속해서 보험료가 오른다고 예상했을 때 심각한 상황이 만들어 질 수도 있다는 걱정에 고민을 시작했구요, 또한 아이들 보험이 15세로 넘어가면서 왜 꼭 종신보험으로 가입을 해야했는지 의문이 들면서 아이들 보험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김윤희 / 앵커>
다행히 조금씩 변화를 고민하기 시작하셨네요. 지인관계 때문에 섣불리 변화를 주기를 두려워 했는데 문제인식을 하기 시작했군요.

<변종문 / 은퇴 연금 전문가>
방송을 임하면서 저 또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는데 정말 진심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플랜100세의 방송 영향력이 느껴지고 책임감 또한 커지는 게 사실입니다. 제일 중요했던 건 앞서 시청자님이 얘기했던 고민이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이해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번 시청자 사연의 핵심적인 문제는 특정회사만 가입되어 있다는 게 가장 원천적인 문제였습니다. 그것도 생명보험회사만을 가입하고 있다는게 더 큰 문제였습니다. 시청자분이 가졌던 고민을 다시 떠올려보시구요, 제 나름의 답을 드리고 싶싶습니다.

첫 번째는 가입하고 싶은 특약을 왜 가입할 수 없나요? 주인공이 가입하고 싶어 메모했던 특약은 손해보험사만 판매되는 특약입니다. 주인공의 친척 설계사는 생명보험설계사입니다. 두 번째는 가입건수가 많지 않은데 왜 이렇게 보험료가 많이 나오나요? 건수는 많지 않았으나 사망보험금을 종신토록 지급받는 종신보험과 CI보험으로 가입되어 있었구요. 세 번째는 생명보험사 보험은 치료비 보장이 좋은 편인가요? 치료비 보장 범위가 협소하기 때문에 절대 생명보험사 상품으로는 보장을 다 가져갈 수 없습니다.

<김윤희 / 앵커>
각 보험사마다 가진 강점이 있을 테고 단점도 있을 텐데, 시청자님 가족 분들이 가입하신 보험은 그 강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상태네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그렇죠.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사망을 제외하곤 진단금이나 기타 보장은 손해보험사가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구요, 연금과저축은 생명보험사가 훨씬 장점이 많고 명확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보장은 손해보험, 돈을 모으는건 생명보험사로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보장은 손해보험사 연금과저축은 생명보험사가 우위에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고 싶은데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원래 출발부터 사망보험에 강점이 있습니다. 사망의 종류를 따지지 않고 지급하는 장점이 있죠. 예를 들면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돌연사를 하거나, 혹은 교통사고로 사망하든 무조건 보험금을 지급해줍니다. 반면에 암이나 뇌, 심장 관련 진단금은 범위가 아주 좁아요. 쉽게 말씀드리면 사망보장은 유리하나  3대질환 진단금은 생명보험사보다 손해보험사가 훨씬 유리합니다. 특히 뇌혈관과 심장질환에 있어서는 손해보험사의 보장범위가 월등히 넓은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신 사망보장은 취약한 편이죠. 대표적인 사망보장이 상해사망인데요. 일반사망처럼 무조건 지급하는 게 아니라, 우연성 급격성 외래성을 충족해야만 보험금을 주기 때문에 비교적 보험금 지급률이 낮은 건 사실입니다. 연금에서도 두 보험사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연금보험의 경우 종신까지 지급하는 곳은 생명보험사입니다. 변액을 선택할 수 있는 회사는 생명보험회사입니다. 이런 점을 구분하셔서 필요한 부분을 해당 보험사를 찾아 가입하시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윤희 / 앵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비교설명 해 주셨는데요, 앞서 주인공처럼 생명보험사만을 가입해서 고민인 경우를 보았다면 그럼 반대로 손해보험사만 집중적으로 가입했을 때 문제는 없는건가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두 번째 보험편식을 통해서 하나의 회사에 집중적으로 가입하는 형태가 얼마나 문제가 되는지 확인하고 있는데요, 그 중 손해보험사만의 가입하는 경우 또한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손해보험사는 상해사망만 보장해주기 때문에 사망한다고 무조건 보험금을 지급해주지 않죠.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선 불리하겠죠. 그 다음으론 연금입니다. 평생토록 연금을 받는 제도가 없기 때문에 종신형 연금을 원하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이 아닌 거죠. 생보사든 손보사든 내게 꼭 필요한 보장만 쏙쏙 골라서 가입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김윤희 / 앵커>
무조건 생명보험사만 가지고 가는것도 문제가 되고 무조건 손해보험사만 가지고 가는것도 문제가 된다고 답을 주시고 계신데요, 우리 집 보험, 정말 잘 가입한 걸까? 의문 가지는 시청자님들 많으실 텐데. 스스로 점검해보는 팁 같은 게 있을까요?

<변종문 / 은퇴 연금 전문가>
정말 보험을 가입하실 때 몇 가지 원칙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시청자님도 제가 드리는 물음에 한번 체크해보시면서 좋겠습니다. 보험신문 칼럼에 나온 내용인데 많은 지침이 될 것 같습니다.

첫째, 누구를 위한 보험인가?를 결정해야한다. 가족 단체보험보다는 나이 성별 입장에 따라 각각에 맞는 보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둘째, 왜 가입하는가? 죽거나 아플 때 보장받기 원하는 건지, 목돈마련과 노후를 위한건지, 질병으로 인한 병원비가 목적인지.. 이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셋째, 자신이 어떤 보장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정해야 합니다. 사망으로 인한 남은 가족에 대한 생계를 위한건지 상속자금을 마련하고 싶은 건지 암, 뇌졸중 같은 많은 병원비가 나오는 보장을 필요로 하는지를 명확하게 정하는게 중요합니다. 넷째, 보험료는 해약하지 않은 정도로 적당해야합니다. 납입기간과 만기를 꼭 확인해서 유지가능한 보험료를 책정하는게 필요하며, 중도인출이나 납입유예, 약관대출등의 기능을 믿고 무리하게 가입 하는건 금물입니다. 다섯째,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상품을 고르도록 해야합니다. 가입 당시 목적을 잊지 말고 무조건 신상품이 좋은 것은 아니며 감액 또한 일부해약임을 알고 대처해야합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에 앞서 이러한 자기원칙을 만들어 놓고 보험을 가입하는게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김윤희 / 앵커>
보험가입시 필요한 원칙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런 부분을 결정하기가 어렵다면 저희 플랜100세 전문가를 통해서 정확하게 검증받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이 가정에 실질적인 보장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남편 보장부터 부탁드릴께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남편분의 보장은 CI종신 주계약과 변액종신 주계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총보험료 58만원 중 무려 45만원이 사망보장으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사망보험금 1억 5천만원을 받기 위해서 매달 45만원씩 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작 필요했던 치료비 보장에 쓰이는 건 13만원에 불과합니다.

<김윤희 / 앵커>
상당히 가성비 떨어지는 상황인데, 치료비 보장은 제값을 하고 있었나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3대 질환 진단금이 각각 2천만원씩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암 진단금은 갱신형으로 설정하셔서 앞으로 보험료가 계속 오를 예정입니다. 여기에 뇌출혈진단금과 급성심근경색진단금이 각 2천만원씩 있습니다. 생명보험사 특성상 뇌나 심장 질환 보장 범위가 좁습니다. 이 말은 초기나 경증부터 보장이 되는 게 아니라 중증, 혹은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에서야 보장을 해준다는 뜻이죠. 보험료와 보장 모두 빨간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시청자님 남편 분 보험 문제점을 2가지로 요약해봤는데요. 첫 번째는 만기까지 쭉 보험료를 내셔야 보장의 혜택을 보는 갱신형이라는 점이고요. 두 번째는 손해보험사에 가입하신 보험이 단 한 건도 없다는 점입니다. 갱신형부터 살펴볼게요. 남편 분 보험료는 3년 갱신형인데요, 이 말은 3년마다 보험료가 오르는데 무려 80세까지 오른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현재 58만원을 납입하고 계시지만 3년마다 60만원, 70만원, 80만원으로 계속 인상된다는 거죠.

<김윤희 / 앵커>
얼마나 오를지는 명확히 알기가 어려운가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며느리도 모르는 게 갱신형 보험료라고 합니다. 그 당시 위험률이나 손해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콕 짚어서 얼마로 오른다 확신하기가 어렵습니다. 언제 터질 줄 모르는 폭탄을 안고 계속 살아가는 상황이 오는 거죠. 지금 당장은 어찌어찌 유지하고 있지만 60세, 70세가 되었을 땐 이 보험들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김윤희 / 앵커>
그때쯤엔 더 보험료가 올랐을 텐데, 유지하기 어려우실 거 같아요. 은퇴하셔서 연금으로만 생활하셔야 하는데 꽤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누가 봐도 힘든 상황이 오는 겁니다. 지금이라도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준비하고, 보장의 범위도 최소에서 최대로 확대시키는 플랜이 필요해 보입니다.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시청자님을 만나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모든 회사가 다 갱신형인거 아닌가요” 라고 얘기를 합니다. 손해보험사는 모든 회사가 3년 갱신형 아니냐, 생명보험사는 모든 회사가 5년 갱신형 아니냐, 이렇게 묻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둘 다 틀린 말입니다. 실손보험을 제외하고는 모든 진단금은 보험료가 동일한 비갱신형으로 설계하는 게 가능합니다. 10~20년 단기적인 보장을 원할 땐 갱신형 보험이 유리할 수도 있지만 100세 만기처럼 평생 가지고 갈 치료비 보장은 비갱신형 보험리 유리하다는 점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네요!

<김윤희 / 앵커>
남편분의 보험은 비싸게 구성되어 있고 보장내용도 범위가 좁다는 말씀이시네요. 이어서 두 번째 문제점도 살펴보겠습니다.

<변종문 / 은퇴 연금 전문가>
두 번째는 손해보험사 상품이 단 1건도 없다는 점인데요. 이 말은 손해보험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인 치료비 보장이 너무나 취약하다는 뜻입니다. 남편 분 보험을 예로 들어볼게요. 50대 남성들이 많이 걸리는 뇌동맥류나 협심증을 진단 받게 되면 보험금은 하나도 못 받습니다.

<김윤희 / 앵커>
아까 진단금 2천만원씩 들어 있었던 것 같은데 왜 하나도 못 받나요?

<변종문 / 은퇴 연금 전문가>
뇌동맥류는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부풀어오르는 질환인데요. 남편 분이 가지고 있는 보험은 부풀어오른 뇌혈관이 터져야만 보장을 해주거든요. 이걸 뇌출혈이라고 부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부풀어오를 때 보장을 해주는 건 손해보험사밖에 없습니다.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그리고 심장근육에 피가 제대로 안 돌아서 생기는 통증을 협심증이라고 하는데요. 앵커님도 협심증 들어보셨죠?

<김윤희 / 앵커>
뉴스에서 몇 번 본 거 같아요~ 가슴을 쥐어짜는 통장이 수반될 경우 협심증을 의심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협심증은 약만 처방 받아 먹으면 일상생활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남편 분은 협심증 진단 시 보험금을 하나도 못 받는 거죠. 왜냐하면, 협심증에서 병이 계속 진행되어 결국 심장 근육에 괴사까지 일어나는 심근경색이 와야만 보장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협심증에서부터 보장을 해주는 건 손해보험사밖에 없습니다.

<김윤희 / 앵커>
똑같은 뇌 질환, 심장 질환이라도 보장해주는 범위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없고가 나뉘네요. 변종문 전문가님은 어떻게 보세요?

<변종문 / 은퇴 연금 전문가>
뇌질환과 심장질환은 좀 더 명확하게 손해보험사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뇌질환이라는 번지대 위에 서 있다고 상상해보겠습니다. 그런대 번지점프에 줄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에어메트리스가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게 에어메트리스를 생명보험회사의 제품으로 준비하면 뇌출혈메트리스로 그 크기가 10평이 안됩니다. 손해보험사의 에어메트리스로 준비하면 뇌혈관메트리스로100평이 됩니다. 어떤 에어메트리스에 뛰어 내리겠습니까? 정말 중요한 보장이구요, 중요하다면 꼭 100평이 되는 손해보험사의 뇌혈관메트리스로 준비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뇌혈관진단비를 꼭 준비해 주는게 필요합니다. 넓은 진단금을 어렸을 때 미리 준비하면 평생 보장받기 때문인데요, 3대진단비를 절대적으로 손해보험사로 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김윤희 / 앵커>
남편 분의 경우 모든 보험을 생명보험사로 준비하셨기 때문에 사망에 대한 보장은 넓지만 정작 꼭 필요한 치료비에 대한 보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어떤 플랜이 필요할까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앞서 말씀 드렸듯이 생명보험사에 없는 특약을 또 다시 생명보험사로 준비할 수가 없습니다. 필수적으로 손해보험사를 선택해야만 했는데 보장범위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손해보험사를 별도로 가입하고, 보험료를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CI보험과 종신보험을 정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불필요했던 CI종신보험을 정리했구요. 기존에 납입이 얼마 남지 않은 변액종신보험과 정기보험으로 사망보장을 일정금액 유지 했습니다. 또한 100세만기 비갱신 암보장과 20년갱신 암보장으로 복층으로 암진단금을 효율성을 올리고, 뇌출혈에서 넓은 범위인 뇌졸중과 뇌혈관질환진단비, 심장쪽도 허혈성과 급성심근경색으로 변경해드렸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질병후유장해와 운전자보험 1만원플랜으로 꼭 필요한 필수보장을 빈틈없이 준비해드렸습니다. 기존보험료 58만원에서 32만원으로 26만원을 절감하면서도 미가입되어있던 보장을 추가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좀 더 획기적인 보험료 절감을 가지고 올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기존에 생명보험사로만 가입되어 있다보니 부족한 보장을 새롭게 채워야 하는 상황이라서 보험료만을 무턱대고 줄일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업이여서 보험료 납입을 탄력적으로 조정해서 월보험료를 적정수준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윤희 / 앵커>
결국 손해보험상품을 추가로 가입을 플랜을 진행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료는 26만원 정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선택할 수 있었다면 훨씬 더 보험료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변종문 / 은퇴 연금 전문가>
최근에 만나뵙는 시청자분들의 경우 보험이 없는 사람은 드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가입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저희 플랜100세 전문가를 만날을 때가 훨씬 더 저렴하고 폭넓은 보장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미 가입된 보험 중에 특히 갱신형이나 CI보험으로 가입한 경우에는 매우 안타깝습니다. 해약에 따른 손해도 걱정해야 되지만, 피보험자의 나이가 그 만큼 늙어지면서 보험료 자체가 비싸질 수 밖에 없음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개월 판단을 미루시다가 다시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절대 고장난 브레이크를 그대로 타고 다니신다고 브레이크가 고쳐지진 않습니다. 즉시 조치를 취하는게 꼭 필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김윤희 / 앵커>
맞아요. 건강검진 받고 이상이 있다면 그대로 두진 안잖아요! 빠른 조치를 하는게 건강검진을 받은 이유이기도 해요. 문제가 있다면 최대한 빨리 해결하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아내분도 상황은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럼 아내분은 어떻게 정리를 해주셨나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아내분도 남편분과 똑같이 생명보험으로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중증치매보장을 질병후유장해특약으로 대체하면서 기존 치매보험을 정리를 했구요, 추가로 필요한 특약을 가입하기 위해서 기존의 과도하게 나가고 있었던 CI보험을 정리해서, 암진단금과 뇌혈관, 심혈관, 질병후유장해, 운전자보험을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다목적으로 사용가능한 가족일상배상책임을 가입시켜 드리면서 하나의 특약으로 모든 가족이 다 쓸 수 있도록 준비해 드렸고, 최근 오랜된 아파트라서 누수문제가 걱정이 되었는데 가족일상배상책임에서 보상이 가능하다고 설명 드리니 매우 만족해 하셨습니다. 손해보험사의 뇌졸중과 뇌혈관진단금을  4천만원, 급성심근경색진단금과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를 포함해 4천만원, 운전자보험도 별도로 가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월보험료는 36만원에서 24만원으로 12만원을 줄였습니다.

<김윤희 / 앵커>
보장이 다르게 보이는데요 획기적을 보험료가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보장구멍을 확실하게 매워서 보장이 튼튼해졌다는게 느껴지는데요, 마지막으로 자녀분들의 보험은 어떻게 되나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가장 먼저 사망보장에 대한 조정이 필요했습니다. 아직 한참 자랄 10대이기 때문에 사망보험금보다는 치료비보험금이 훨씬 중요할 나이죠. 사망보험금은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가 태어난 이후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15년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암 보험도 조정을 권유했는데요. 만기가 100세라면 앞으로 80년 가까이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차라리 정해진 20년만 보험료를 내고 납입을 마치는 비갱신형으로 바꿔드리는 게 장기적으로 볼 때 훨씬 유리하겠죠.

그래서 손해보험의 어린이보험으로 20년납 100세만기로 준비했을 때 암진단금을 5천만원, 뇌혈관/뇌졸중 4천, 허혈성/급성심근경색 4천, 질병후유장해 5천만원까지 탑재해서 아들의 월보험료는 기존의 22만원에서 13만원으로 9만원을 줄였고, 딸은 기존에 19에서 11만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두 자녀의 보험료 17만원 줄였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자녀보험까지 조정한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생명보험이든 손해보험이든 많이 가입하면 좋은거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오늘 방송주제가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사연에 대한 정리 좀 부탁드릴께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오늘 사연의 주인공은 친척인 관계로 인해서 특정 생명보험사에만 가입을 한 상태로 플랜100세 방송을 시청하면서 가졌던 보장의 불안을 적극적인 사연신청을 통해서 해결하시고 깊은 잠을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었는데요, 또한 꼭 가입하고 싶었던 질병후유장해, 뇌혈관, 심혈관, 운전자보험과 일상배상책임 같은 생활보장 특약을 가입 한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한다고 하셨습니다. 100세까지 안고 가야하는 아이들 보장은 폭탄을 넘겨줄지, 엄마의 사랑을 넘겨줄지 매우 중요한 선택임을 각인하시고 아이들에게 금융과 보험을 알려 줄 수 있는 매우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씀하실 때 매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보험료는 기존 1,350,000원에서 800,000원으로 550,000원이 줄어들었습니다. 보장은 하늘과 땅차이로 달라졌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9-05 14:49 ㅣ 수정 : 2018-09-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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