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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서 입국한 메르스 의심환자, 1차검사 ‘음성’ 판정

김동우 기자 입력 : 2018-09-12 11:47수정 : 2018-09-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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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어제(11일) 두바이를 출발해 국내 입국한 승객 중 의심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는데, 1차 검사가 나왔습니다.

메르스 발생 닷새째인 오늘(12일)까지 추가 환자를 다행히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동우 기자, 결과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어제 낮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승객 중 메르스 의심 환자가 1명 발생했었는데요.

서울의료원이 1차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메르스가 아니라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차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와야 최종 음성판정이 내려집니다.

이 여성은 두바이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어제 정오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검역과정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곧바로 서울의료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의심환자는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9명 등 총 10명이 더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이들이 모두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다행히 3년 전보다는 초기 대응이 잘 이뤄져 아직까지 확진환자는 1명으로 유지가 되고 있네요.

하지만 방역 시스템에 여전히 곳곳 허점도 노출되고 있는 거 같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확진환자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왔던 승객 가운데 외국인 30명과 내국인 1명의 소재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재불명 외국인은 최초 50여명에 달했지만 경찰과 출입국사무소 등이 총동원돼 20명은 연락이 닿은 상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국인의 경우 국내에서 사용하는 휴대폰이 없고 숙소만 적어둔 상태여서 소재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확진자가 인천공항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할 때 이용한 택시도 여전히 위험요소로 남아있는데요.

확진자가 택시에서 내린 뒤 24건의 요금결제가 이뤄졌는데 22건은 확인했지만 나머지 2건을 결제한 승객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규정상 격리는 되지 않지만 지정된 담당자에게 매일 건강상태를 유선상으로 보고해야 하는 감시대상자들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동우입니다. 

입력 : 2018-09-12 11:47 ㅣ 수정 : 2018-09-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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