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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년 만에 살충제 달걀 또 발견…“전량 회수해 폐기할 것”

신윤철 기자 입력 : 2018-09-12 11:49수정 : 2018-09-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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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달걀이 1년 만에 또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전국 양계농가 피해가 확산되고, 소비자들도 불안에 떨었는데요.

이러한 사태가 재연되진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윤철 기자, 살충제 달걀이 또 나왔군요?

<기자>
네,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서산농장에서 출하된 달걀이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농가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살충제 달걀이 적발된 곳입니다.

피프로닐 설폰은 국내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인 피프로닐이 가축의 체내로 흡수돼 대사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잔류 허용기준은 킬로그램당 0.02mg인데 해당 농장 달걀에서는 그 두 배가 검출됐습니다.

<앵커>
지난해 파동 이후 당국이 대대적으로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는데, 같은 농가에서 계속 살충제 달걀이 나오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정부는 해당 농가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를 새로 뿌렸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피프로닐 설폰의 경우 살충제를 뿌린 시점에서 1년이 지난 뒤에도 검출될 수 있다며 자세한 원인은 향후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농가에서 보관 중인 물량을 전량 회수하고 시중에 풀린 물량도 추적해 폐기할 계획입니다.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 중지와 6회 연속 검사 등 규제를 강화하고,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고발 또는 과태료 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해당 달걀의 난각코드는 PLN4Q4로 식약처는 부적합 농가의 달걀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신윤철입니다.  

입력 : 2018-09-12 11:49 ㅣ 수정 : 2018-09-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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