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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의선, 현대차그룹 경영 전면 나서…역할 어떻게 달라지나?

자율주행 등 ‘미래 먹거리’ 공격경영 나서

우형준 기자 입력 : 2018-09-14 17:26수정 : 2018-09-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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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총괄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은 앞으로 그룹 전반의 경영과 아버지인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게 될 예정인데요.

처음으로 수석부회장직을 만들어 승진 인사를 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을 위한 승계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형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은 오늘(14일) 정의선 부회장이 총괄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정몽구 회장에 이은 사실상 현대차그룹의 2인자 자리로, 그룹 전반의 경영과 신사업 등 주요 현안과 인사 문제 등에 있어 정 회장을 보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인사가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경쟁구도 변화 등에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몽구 회장의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 회장 아래 부회장 7명이 있었던 현대차그룹은 처음으로 수석부회장직을 만들어 승진 인사를 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을 위한 승계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2년 전부터 올해 81세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신사업 투자 등 사실상 현대차그룹의 경영전반을 살펴왔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정 수석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을 대표해 참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승계작업을 위해서 당면한 최대 과제는 지배구조 개편입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정 수석부회장의 승진으로 새로운 지배구조 개편안 발표가 임박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SBSCNBC 우형준입니다.

입력 : 2018-09-14 17:26 ㅣ 수정 : 2018-09-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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