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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남북 경제 실세 면담…경협 밑그림 그렸나? 예상 성과는

비핵화 진전될 경우 사회간접자본 개발 탄력 가능성 높아

최나리 기자 입력 : 2018-09-18 20:14수정 : 2018-09-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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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차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재계 인사들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북한 경제실세로 불리는 리용남 내각부총리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나리 기자, 4대 그룹 총수들 리용남 북한 내각 부총리를 면담했는데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이었던 오후 5시45분, 남북정상회담이 2시간여 만에 끝났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는 동안 리용남 북한 내각부총리를 면담했습니다.

아직까지 면담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부가 판문점 선언보다 더 진전된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만큼, 세부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경제정책의 실세로 불리는 리 부총리는 남북경협의 물꼬를 틀 북한 핵심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남북경협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권자인 기업 총수들이 대거 방북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앵커>
이번 경제인들의 방북,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기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분야는 사회간접자본 개발사업입니다.

북한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인데다, 남북은 이미 철도나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는 데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생산기지를 북한에 옮기는 것은 경협의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면담으로 남북 간 경제협력의 실질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SBSCNBC 최나리입니다.   

입력 : 2018-09-18 20:14 ㅣ 수정 : 2018-09-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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