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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남북경협의 첫삽 뜬다…‘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

北 관심 높았던 ‘철도·도로’ 연결, 경협 1순위

최나리 기자 입력 : 2018-09-19 20:12수정 : 2018-09-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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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평양공동선언에는 남북 경협에 대한 의지가 조심스럽지만 분명하게 담겨 있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건 철도와 도로 연결인데요.

왜 남북이 철도와 도로 연결을 우선시하는지 최나리 기자가 짚어 보았습니다.

<기자>
서울을 거쳐 북한의 개성까지 또 평양과 남포까지 환서해권 경제 벨트가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은 철도와 도로연결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 남과 북은 올해 안에 동, 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가질 것입니다.]

철도 연결은 사실상 남북 경협의 출발점입니다.

앞서 리용남 부총리는 오영식 철도공사 사장 등 경제인을 만났던 자리에서 “현재 철도협력이 제일 중요하고 제일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도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공동체 구현을 위한 '3대 경제 벨트'의 현실화를 위해 잰걸음에 나설 방침입니다.

대북제재 속 적극적이지 못했던 정부가 남측 구간 공사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미 관련 사업에 내년도 예산 2951억 원과 지난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추가 예산 1774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철도가 연결되면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물품이 곧바로 유라시아 대륙으로 수출될 수도 있습니다.

[김서진 / 개성공단기업협회 상무 : 개성공단 제품이 현재까지는 국내로만 들어왔는데, 물류가 제대로 되면 항구로 실어나를 필요 없이 (화물을) 그냥 바로 열차로 보낼 수 있죠.]

남북 철도 연결로 우리 경제지도가 새로 씌여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BSCNBC 최나리입니다.     

입력 : 2018-09-19 20:12 ㅣ 수정 : 2018-09-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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