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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섬 아닌 섬에서 대륙으로”…동북아·유라시아로 경제 영토 확장

“유라시아로 경제 신성장동력 확보”

우형준 기자 입력 : 2018-09-19 17:42수정 : 2018-09-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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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열차를 타고 북한을 거쳐 유럽까지 가는 대륙 철도, 우리의 오랜 꿈이었죠.

우리는 이번 철도합의로 분단 상황으로 교류에 지장이 있던 유라시아에서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이어서 우형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을 시작으로 북한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를 거쳐 런던까지 가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베리아 횡단, 중국횡단 철도로 대표되는 유라시아 횡단철도 노선입니다.

우리는 이번 철도합의로 서유럽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육상 교통로에서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찾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최배근 /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 남한쪽이 하나의 고립된 섬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철도를 연결하게 되면 대륙, 유라시아까지 연결되면 이 경제와 한국의 경제가 연결되고 통합되는 의미를 갖습니다.]

여객 수송은 물론 물류 운송에서 얻는 경제적 효과는 자그만치 94조 원에 달합니다.

때문에 그동안 정부도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남북경제협력의 최우선 순위로 준비해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8월15일 광복절 축사) :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합니다. 이 공동체는 우리의 경제지평을 북방대륙까지 넓히고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이 되어 동아시아 에너지공동체와 경제공동체로 이어질 것입니다.]

남북 철도망 연결로 우리 경제 지도는 섬 아닌 섬에서 대륙으로 바뀔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SBSCNBC 우형준입니다.  

입력 : 2018-09-19 17:42 ㅣ 수정 : 2018-09-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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