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금융

[재무상담] “소방관 보험료 원래 비싼가요?”…위험 직업군 보험 가입 플랜은

SBSCNBC 입력 : 2018-09-20 16:48수정 : 2018-09-20 16:48

SNS 공유하기


■ 플랜100세 '재무상담'

#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 사는 40대 주부입니다. 저희 가족들 보험은 시누이가 가입시켜 줬어요. 시댁 식구들 보험은 전부 시누이가 담당한다고 하길래 저도 결혼하면서부터 별 생각 없이 맡겼습니다. 얼마 전 친구들 모임을 갔는데, 모임 친구 중 하나가 갑상선 암으로 보험금을 받았대요. 우연히 집집마다 보험료 얼마 내냐고 말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의외로 다들 많이 내는 편이 아니었고, 저희 집 보험료가 제일 많더라고요. 괜히 찝찝한 기분이 들어 시누이에게 넌지시 물어봤습니다. 우리 신랑 직업이 위험 직군이라 남들보다 보험료를 비싸게 받고, 아예 다른 보험사는 가입도 안 받아준다면서 우리는 식구니까 특별히 가입을 받아준 거라고 하네요. 지금 있는 보험들 잘 가지고 있는 게 돈 버는 거라고 유지만 잘 하라고 합니다. 우리 신랑은 소방관으로 일하고 있어요. 물론 위험한 상황을 많이 접하긴 하지만, 실제로 소방관들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딱히 아픈 곳도 없었고 병원 한번 간적 없었는데 이렇게 보험료를 많이 내야 한다는 게 부담스럽습니다. 제 주변에 보험 일을 하는 사람은 시누이밖에 없어서 몇날 며칠을 혼자 고민만 하다가 플랜100세로 사연 보냅니다. 시누이 몰래 보내는 거니까 이름은 지워주셨음 좋겠어요. 우리 가족들 보험, 이대로 괜찮을까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오늘의 사연은 시누이한테 가족들 보험을 가입한 시청자님 사연인데요. 남편 분이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방관들은 위험 직군이기 때문에 보험료도 비싸게 받고, 아예 가입이 거절되는 곳도 있다면서 지금처럼 보험을 잘 유지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지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가진 직업이 보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남편 분 보험이 유독 비싼 이유와 더불어 시청자님의 고민해결까지 한번에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지금부터 플랜100세에서 시청자님의 머리아픈 사연의 해결책과 시청자님들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훈 전문가님, 이번 사연 어떻게 보세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저는 오늘 사연을 보면서, 앞으로 시청자님께 한 가지 당부를 드리고 싶었어요. 가족들 보험은 웬만하면 시누이한테 맡기지 말라고요. 시누이분 말씀처럼 직업이 보험에 영향을 미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보험사들은 안 받아줬을 텐데 우리는 같은 집안 식구니까 특별히 보험가입을 받아줬고, 지금 이대로 유지하라는 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누구는 남이니까 안 받아주고, 누구는 집안 식구니까 받아주는 게 어딨습니까, 그리고 남편 보험이 유독 비싼 이유는 바로 간편 보험을 가입하셨기 때문인데요.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지만 간편보험은, 이미 다치거나 아팠던 이력이 있는 분들이 가입하는 유병자 전용 보험입니다. 건강한 사람들보다 보험금을 줘야 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단 보험료가 비싸다는 점과 최대 범위까지 보장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고요. 대신 아팠던 이력이 있더라도 가입 심사를 최소화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윤희 / 앵커>
어찌보면 질병에 걸렸던 분들에게는 간편보험이 꼭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그렇죠. 잘 활용하면 열 효자 안 부럽고, 잘못 활용하면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시청자님 남편 분은 잘못 활용하고 계신 사례죠.

<김윤희 / 앵커>
네, 남편 분 보험 가입 현황도 차차 풀어보기로 하고요. 한 가지 궁금한 게, 일반 보험이나 실손 같은 경우 직업에 따라 정말 보험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나요?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보험사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직업을 급수로 나누고 이를 보험료 산정을 하는데 쓰기도 하지만 상품마다 가입을 제한 하거나 일부 보장을 제한하는 등 건강하더라도 직업으로 인해 보험을 가입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게 실손보험인데요, 최근 나온 기사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한 뉴스보도에 따르면 위험직군들의 실손보험 가입을 차별해서 논란이 따르고 있습니다. 자료를 보시다시피 손해보험사의 최근 1년간 고위험직군 가입비율입니다. 10개 보험사 중에 절반에 가까운 보험사가 10% 미만 가입률을 보이고 있죠. 소방관이나 해양경찰, 대리기사, 택배기사 같은 직업을 가진 분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데 보험 가입률은 생각보다 너무 적다는 거죠. 이유가 무엇일까요? 보험사에서 가입을 꺼리며 한 보험회사는 이들의 직업은 실손보험을 가입조차 할수 없게 원천차단을 하는 등, 이른바 직업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며 알려져 많은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것으로 확인됩니다. 사실 소방관이나 경찰관 등 보험사에서 정한 기준으로 고위험직이라고  얘기할수 있지만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그 밖에도 많은 직업군중 위험직군은 차량 운전을 주업으로 삼는 직업과 오토바이 운전을 많이 하는 음식 배달원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직업들이 속해 있습니다. 사회에선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위험직이란 이유로 보험가입의 사각지대로 몰리고 있어 생명보험사 뿐만 아니라 손해보험사도 비판을 거세게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윤희 / 앵커>
전문가님 말씀처럼 꼭 필요한 직업이고, 현재 근무하고 계신 분들에겐 생계가 달린 일이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긴 어려울까요?

네, 아무래도 소방관과 경찰 등 특정직업군의 사람들에게 보험사가 보험가입을 거부당하는것이 이슈가 되자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특정직업군에게 보험사가 보험가입을 거부하는것은 차별이라는 판단이 나왔다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 최근 인권위는 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에 대해 특정 직업군들의 가입을 거부하는 실태를 확인하고 제도를 개선할 것을 금융감독원장에게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는데요. 직업은 사회적 신분의 하나기 때문에 이렇게 보험을 가입하는 데 있어서 차별을 받으면 안 된다는 입장인 거죠.

<김윤희 / 앵커>
인권위 측에선 직업으로 인해 보험 가입을 차별 받으면 안 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이제껏 보험사에서 위험직군들을 분류해 왔는데 쉽게 개선이 될까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이 부분은 아직 명확히 결론이 나지 않은 문제입니다. 사실 좀 지켜봐야 알 수 있는 문제거든요. 일단 금감원에서는 근무 중 위험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 위험을 생각해서 가입을 받아줄지 말지 결정하는 건 차별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고요. 보험사는 위험 직군 보험을 전부 받아주면 다른 가입자들의 보험료가 올라갈 수도 있다는 거죠. 각각 입장 차가 있습니다.

<김윤희 / 앵커>
아직 더 지켜봐야 할 문제 같네요 네 사연에서  위험직업군은 실손의료비 가입이 거부 되고 또 일반보험도 거부 되거나 일부 상품이나 특약들이 제한된다고 앞서 들었는데요 고위험직군은 실손외에 일반보험도 제한이 되는건가요 ?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그렇죠. 위험직군들이 실손가입이 거부되는것도 무척이나 안타까운데 일반보험조차 가입이 거부되거나 일부상품이 제한되거나 일부 특약조차도 제한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설계사가 일일이 설명하기 복잡하다 보니 사연에 나온 시누이 분처럼 위험직군은 보험 가입이 안된다며. 간편보험으로 가입을 시키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김윤희 / 앵커>
앞서 이종훈 전문가님이, 남편 분은 대부분 간편보험으로 가입하셔서 보험료가 높은 편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간편 보험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해주시죠.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간편보험은 3·2·5 보험이라고도 하는데요. 3·6·9게임이랑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병력이 있던 사람도 3·2·5 요 세 가지 요건에만 부합하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 할 수 있는 거죠. 요건들을 한 번 살펴볼게요. 3개월 이내 입원, 2년 이내 수술, 5년 이내 질병 진단 3가지 항목에 대해서만  보험사에 고지를 하면 계약이 가능합니다. 사실 불과 3년 전 까지만 해도 당뇨나 성인병이 있거나 나이가 많거나 하면 보험가입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보험사들이 유병자들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른바 유병자 보험이라고 하며 이 유병자 보험을 보다 간편한 심사를 통해 가입하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일반상품보다 보험료가 어느 정도 비싸다는 겁니다. 보험사 입장에선 이전에 병력이 있는 소비자의 경우, 보험료를 지급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렇게 더 높여서 판매를 하는 거죠. 보통 이전에 병력이 있던 고객이 일반보험 가입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험사는 간편보험 가입을 권유합니다. 시청자님 남편 분은 위험한 직업을 가졌다는 이유로 과거와 현재 건강한 상태인대도 일반보험 심사를 거쳐보지 않고 얼렁뚱땅 간편보험 가입을 권유 받은 것 같네요. 이렇게 되면 똑같은 보장 범위일지라도 일반보험을 가입했을 때보다 많은 보험료를 내게 되죠. 

<김윤희 / 앵커>
실제로 일반 보험과 간편 보험은 보험료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가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예를들어 A보험사의 당뇨보험의 보험료를 분석 했습니다.

일반 당뇨보험과 간편 당뇨보험을 비교한 자료인데요. 당뇨 관련 특약은 물론 암, 뇌, 심장 질환 진단비도 함께 들어있는 보험이네요. 진단금도 똑같은데 보험료 항목을 보시면 무려 5만 원이나 차이 납니다. 일반 보험은 7만 2천 원이면 충분히 가입이 가능한데, 간편 보험으로 가입할 경우 보장 내용은 똑같은데도 불구하고 12만 원을 줘야 이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는 거죠. 만일 기존 병력이 있고, 유병자 보험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12만 원을 내고서라도 이 보험을 드는 게 맞겠죠. 하지만 병력도 없고, 병원도 별로 안 가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간편보험을 가입하는 게 오히려 손해입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간편보험을 가입할 차액으로 20년동안 저축을 꾸준히 한다면 당뇨로 인해 처방받는 약값은 충분히 충당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윤희 / 앵커>
일반 보험과 간편보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보험료인데요. 앞서 자료에서 보셨듯 진단금이나 보장의 범위는 동일한데도 불구하고 보험료는 약 5만원 정도에 가까운 차이가 났습니다. 그럼 시청자님 남편 분처럼 건강한 사람은 간편보험에 가입하면 오히려 손해인 거죠?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사실 간편보험은 앞에서 전문가님이 말씀 해주신대로 유병자보험이기 때문에 굳이 일반보험에 가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고지를 하는게 불편하다고 간편가입을 할 필요가 없다는점을 알려드린것을 시청자분들께서도 인지 해주셨으면 좋겠구요, 사실 일반보험과 간편보험의 차이점 중 보험료만큼 큰게 보장의 범위 인데요. 저희 플랜100세에서 매번 보장의 범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드렸다시피 나이때 별로 건강한 사람, 그리고 직업군 별로 가입할수 있는 보장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애 일반보험을 가입할수 있는 소비자는 일반보험을 가입하는개 좋겠단 의미구요. 또한 간편보험의 경우는 유병자 보험인 만큼 일반보험보다 보장의 범위가 협소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불과 몇년전 조금의 질병진단만 있어도 보험이 가입되지 않아 불편을 겪은 많은 유병자분들에겐 현재 간편보험이 희소식이며 굉장히 매력적인 상품이기 때문에 간편보험이라고 나쁜 보험이 아닌 부분입니다. 보험은 개개인 상황에 따라 맞춤 설계를 해야하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김윤희 / 앵커>
네, 그럼 오늘 사연주신 시청자가족분의 보장을 점검해 볼텐데요, 시청자 가족분의 가장이신 소방관 아버님의 현재 가입되어있는 보험가입 현황 확인 부탁드립니다.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저희 가장이신 남편분의 가입된 보험의 현황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실손의료비와 운전자보험이 있는 종합보험 1건 약 6만5천 원, 그리고 진단비가 구성되어 있는 간편보험 1건 약 18만4천 원 으로 총 2건 가입되어 있으며 매월 납부하는 금액은 24만9천 원으로 확인됩니다. 20년간 이금액을 납부하실 경우 5천9백76만 원으로 약 6천만 원가까이 되며 실손의료비와 중간중간 갱신형 특약이 섞여있어 갱신되는 금액을 감안할 경우 8천만 원이 될지 1억이 이상될지는 예상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김윤희 / 앵커>
이렇게 납부하는 보험의 보장의 내용은 어떠한가요?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어떻게 가입 되어 있으신지 보장내역을 한번 살펴보도록 할텐데요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간편보험인데요. 가장 범위가 좁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만 보장이 됩니다. 간편보험의 특징이 그렇습니다. 대부분 회사에서 판매하는 간편보험들은 범위가 좁은 편인데요. 올해 일부 보험사에서 뇌졸중을 1천만원까지 보장하는 상품도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일반보험처럼 뇌졸중을 몇천만원 넣거나, 뇌혈관질환 진단금을 추가하는 건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남편 분한테는 간편보험이 맞지 않는 옷인 거죠.

<김윤희 / 앵커>
뇌출혈이나 뇌졸중 진단비냐에 따라서도 내가 받게 될 보험금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요. 남편 분의 보장 범위는 가장 좁은 뇌출혈만 보장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보험료만큼 중요한 게 보장의 범위잖아요. 가장 보험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보장은 어떤 것일까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네, 같은 보험이라도 어떤 특약을 가입하느냐에 따라 소비자가 받을수 있는 보장의 범위가 다 다를텐데요. 한번더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뇌혈관 질환으로 가입한 분들은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뇌와 관련된 10개의 질병 코드를 모두 보장해 줍니다. 명시된 뇌혈관질환의 10개 코드 안에서 진단을 받게 되면 100%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뇌출혈은 3개의 질병 코드만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0명 중에 1명 정도만 보험금 혜택을 받습니다. 상담을 해보면 뇌는 다 되는 줄 알고 가입했는데 10명 중에 1명 정도 보장받는 뇌출혈 특약으로 가입되어 있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어차피 보장을 받기위해 가입하는 보험이라면 확률적으로 넓은 보장을 가입 하시는 게 현명한 소비자라 생각됩니다.

<김윤희 / 앵커>
네, 그럼 저희 남편분의 보장은 어떻게 플랜 진행 하셨나요?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저희 시청자님의 고민은 보험료 부담 보다는 보험료대비 보장을 잘 가입하셨었는지, 이대로 유지하는게 맞는건지가 제일 고민되셨던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남편분은 병력하나 없이 건강하셨던 부분이여서 유병자 플랜인 간편보험을 과감히 조정하고 일반보험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기존의 실손의료비와 운전자와 몇가지 특약들이 가입되어 있던 종합보험은 그대로 유지하시면 되겠습니다.

시청자님 남편 분은 3대 질환 진단금이 가장 부족했습니다. 기존 간편보험에서는 최소 범위만 보장되는 실정이었기 때문에 일반보험으로 준비하되, 가장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 진단금, 허혈성질환진단금도 함께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질병 치료 후 후유장해나 노환까지 보장되는 질병후유장해도 함께 넣어드렸습니다. 이렇게 보험을 재조정할 경우 매달 내는 보험료는 22만 원으로 기존보다 2만8천 원 정도 줄어듭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뭐야~ 별로 줄지도 않았네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평생 내셔야 하는 보험료는 기존 갱신형 특약을 감안해보니 3천만 원 가량 줄었습니다. 그에 반해 보장의 범위는 확연히 넓어진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김윤희 / 앵커>
남편 분은 간편보험을 조정하고, 혈관질환까지 보장이 가능한 일반보험으로 바꿔드렸는데요. 여기에 질병후유장해라는 특약도 함께 넣어드렸어요 질병후유장해는 플랜100세에서 여러 번 다뤘던 가성비 특약인데, 특약 보험료가 얼마나 되나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질병후유장해는 치매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 인공관절수술, 귀가 한쪽 안 들려서 보청기를 끼거나 노안이 심해져서 돋보기 안경을 끼는 등 다양한 장해를 반복보장해주는 점이 특징인데요. 가장 큰 특징은 치매도 보장해준다는 점입니다. 이런보장의 범위가 넓은 특약들을 알차게 구성했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남편분의 플랜 같은 돈 대비 전혀 다른 보장의 내용으로 호율성있게 변경되었고 고위험직업군 인데도 이렇게 알차게 준비할수 있는 보험이 있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은데요. 이제 사연주신 시청자분의 남은 가족분들 보장도 궁금해집니다.

<윤지영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먼저 저희 사연주신 아내분 보험가입 현황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분께서는 현재 건강종합보험 1건, 갱신형 암보험 1건, 갱신형 종합보험 1건으로 총 3건을 가입하고 계신걸로 확인됩니다. 월 납입 보험료는 17만9천 원이으로 20년간 납입했을 경우 4천3백 원으로 예상되지만 2건의 갱신형보험료가 있어 갱신될 경우 8천만 원이 될지 1억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부분으로 총 납입 예상보험료를 훨씬 넘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윤희 / 앵커>
갱신형 보험료가 그렇게나 많이 인상되나요?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보험료 인상율은 얼마나 어떻게 오를지 알수가 없고 그누구도 예측이 불가한 부분입니다.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거죠. 작게는 20%에서 많게는 40%까지 인상이 되었습니다. 많은분들이 기사나 뉴스를 보시더라도 %때문인지 갱신형 상품의 인상폭을 많이들 체감하지 못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얼마전 실제로 60대 고객님과 상담을 하는데 다수건의 보험중 하나가 2007년에 10년 갱신형 상품으로 가입을 하셔서 올해 보험료인상 통지서를 받아보시고 깜짝 놀라셔서 상담을 신청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확인해보니 정확히 150%가 인상이 된걸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요 .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이 보험을 유지할 경우 2회차 갱신은 70세 , 3회차 갱신은 80세 이렇게 갱신이 될텐데 지금과 똑같이 150% 인상이 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앵커님이라면 유지 할수 있으실꺼 같으신가요?

<김윤희 / 앵커>
저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유지하기 힘들 것 같은데요.

<최동기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저도 마찮가지 일텐데요, 현재 이 보험들이 어떤 보장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암 진단비 8천만 원 중 6천만 원은 갱신형으로 확인되며 뇌질환과 심장질환 진단비중 각 5백만 원은 보장의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의 특약으로 준비가 되어 있으나 그마저도 갱신형으로 확인됩니다. 실제로 앞서 말씀드린대로 갱신형의 인상률또한 문제가 될것으로 예상되지만 특히나 갱신형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진단비 이다 보니 다른 특약들에 비해서 훨씬더 보험료가 급격히 오르는 특약중에 하나인 부분입니다.

<김윤희 / 앵커>
왜 다른 특약들보다 3대 진단금 특약은 갱신률이 훨씬 더 높을까요?

<이종훈 / 자산관리 전문가>
아내분의 변경플랜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내분의 경우에는 주부시며 플랜전 여쭤보니 암으로 인한 가족력도 없으신데 남편분 보다도 훨씬 많은 암 진단비에만 집중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암은 줄이고 나머지 2대 진단비의 밸런스를 맞추는 플랜으로 진행을 했으며 3대진단비를 각각 3천만 원에 맞춰서 보완을 도움 드렸습니다. 기존의 건강보험에는 실손의료비와 암 진단비 1천만 원이 들어가 있으며 2006년도 가입 상품으로 암 진단비에 갑상선암이 일반암으로 포함되어 있는 좋은 상품이기 때문에 무조건 유지를 권유 드렸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시한폭탄이 될 갱신형 상품 2건은 과감히 조정을 하고 이후 일반보험에서 질병후유장해 특약과 암 2천만 원, 뇌질환, 심장질환 또한 각각 3천만 원으로 가입을 도움 드렸습니다. 2대진단비인 뇌질환과 심장질환 3천만 원안에는 앞서 남편분과 동일하게 범위가 가장 넓은 뇌혈관진단비와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를 각각 1천만 원씩 포함시켜 보장의 범위가 굉장히 넓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는 8만7천 원으로 보완이 가능했습니다. 기존의 건강보험1건과 신규보험 보완으로 매월 14만1천 원으로 납부를 하게 되었으며 실제 매월 납입 하는 보험료는 3만 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줄어들었지만 실손의료비 외에 갱신형 특약이 전혀 없다는 점 과 총 납입 보험료 또한 실손을 제외하고 예상이 가능 한 부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9-20 16:48 ㅣ 수정 : 2018-09-20 16:48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