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산업

공정위, ‘닭 불공정거래’ 하림에 과징금 7.9억원 부과

SBSCNBC 입력 : 2018-09-21 10:26수정 : 2018-09-21 10:30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닭 불공정거래 하림에 과징금 7.9억 원

닭고기 업계 1위 하림이 계약과는 다른 방식으로 닭 가격을 정해 사육 농가의 뒤통수를 쳤다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하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억9천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하림은 2015∼2017년 550여개 농가와 생닭을 거래하면서 전체 거래의 32.3%인 2천914건을 계약서와 달리 농가에 불리하게 닭 가격을 산정한 혐의를 받습니다.

◇ 삼성, 순환출자 고리 모두 정리

삼성그룹이 삼성화재와 삼성전기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지분 전량을 매각해 남아 있던 4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모두 정리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이날 장 마감과 함께 자산운용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보유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261만7297주를 3285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기도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를 6425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지분은 총 762만주로 3.98%에 달합니다.

약 1조원 규모입니다.

삼성화재와 삼성전기가 삼성물산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는 모두 해소됐습니다.

◇ 네이버·카카오, 북한 지도 서비스 시작?

일부 온라인 게시판을 중심으로 네이버, 카카오가 북한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내용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확인 결과 이미 수년 전부터 북한 지도를 제공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2013년부터 오픈스트리트맵과 연동해 네이버 지도에 북한 지도를 제공해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재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는 북한 지역에 대한 일반 지도, 위성지도, 지형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이버지도는 2013년, 카카오맵은 2014년부터 북한 지도를 도입했습니다.

다만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모두 검색창에 북한 관련 검색어를 넣어 해당 지역의 지도를 확인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북한 관련 장소 검색을 막아뒀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지도의 기준점을 북한으로 옮겨 해당 지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신세계 하남 물류센터 사실상 무산

신세계(004170)그룹의 온라인 전문센터 하남 건립이 6개월만에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건립에 대해 반대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기 때문입니다.

신세계 측은 20일 "하남시와 관내 대체 부지를 찾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남시는 전날 ‘현 미사강변도시 부지내에 입점하려는 신세계 온라인센터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한국도로주택공사(LH)에 보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3월 "온라인센터 건립을 위해 LH로부터 하남미사지구 자족 시설용지 2만1442㎡(약 6400평)를 972억원에 사들이는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지역주민의 반발에 무기한 연기된 상태였습니다.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분사는 지속해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앞서 서울 장안동, 경기 구리에서도 온라인 물류센터 건립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입력 : 2018-09-21 10:26 ㅣ 수정 : 2018-09-21 10:30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