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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月보험료 150만원→56만원…보장은 더 늘어났다?

SBSCNBC 입력 : 2018-09-21 18:56수정 : 2018-09-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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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마포에 거주하는 40대 주부입니다. 남편이 공무원이다보니 주변에 지인들이 연금이나 저축은 권유하지 않고, 아플 때를 대비할 수 있는 보장성보험을 주로 추천을 해줬습니다. 급여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저희가족은 따로 노후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보험료 이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겠다 싶어서 하나둘씩 가입을 했는데, 자녀가 3명이 생기면서 자녀들에 대한 보험도 계속해서 추가 하게 되었던 거죠. 남들은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하면 좋겠다, 부럽다고만 하는데 아이 셋에 식비, 교육비, 생활비까지 다 합치면 솔직히 맞벌이를 고민할 정도로 빠듯합니다. 공무원 부럽다는 이야기는 정말 속도 모르고 하는 말이에요. 애들 아빠도 공무원이면 안정적이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어디다가 털어놓지도 못합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싶어서 하루는 통장정리를 오랜만에 해봤습니다.  평소엔 보험료가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니까 얼마나 나가는지 자세히 몰랐는데 얼마 전 통장을 바꾸면서 자동이체되는 보험료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150만원에 가까운 보험료가 나가고 있었습니다. 애들 아빠는 이 정도로 보험료가 많이 나가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많이 자동이체되는 걸 알면 깜짝 놀랄 거예요. 부끄럽지만, 저희가족 보험점검을 제대로 해주시고, 우리가족에 맞을 수 있는 보장설계 및 자녀 저축자금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돈 관리도 함께 봐주세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오늘 소개해드린 사연은 공무원 가족입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 때문에 너무 안일하게 보험가입을 굉장히 많이 한 사례인데요. 자녀들이 3명이고, 점점 커지면서 교육비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해주고 싶은 시청자님, 그리고 자녀가 3명이니까 가장인 남편에 대한 보장이 제대로 가입이 되어있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 마지막으로 자녀3명의 보험점검까지. 저희 플랜100세에서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우리가 사실 공무원하면 굉장히 부러워만 하지만, 공무원들도 알고보면 우리와 다를바 없는 것 같습니다. 보험료를 150만원 가까이 내고 계시다고 했는데, 정말 사실인가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일단 가족 전체 보험을 살펴볼텐데요. 일단 보험료만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무려 5인가족에 보험료가 149만원을 내고 있습니다. 남편분의 급여가 1달 평균해서 370만원 정도 벌고 있는데, 이중 무려 40%를 보험료로 내고 있는 거죠. 시청자님도 이렇게 많이 나가는 줄 모르셨대요. 앞에 사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변에서 하도 공무원이라서 좋겠다 말만 듣다가 왜 이렇게 매달 빠듯할까? 고민이라서 어느 날은 통장 정리를 해보셨대요. 그러다가 이렇게 보험료가 많이 나가는 걸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김윤희 / 앵커>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 370만원인데 이 중에 40%가 보험료면 상당히 큰 금액이잖아요. 어떤 보험들을 가입하고 있는 상황인가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가족 분들이 가입하신 보험 내역 살펴보겠습니다 상당히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각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일단 남편분이 총 보험 4건, 보험료 무려68만원. 아내 5건 보험료34만원, 자녀들 각각3건, 2건, 2건 합산 총 7건에 해서 총 46만원정도 내고있습니다. 그래서 가족 총보험료로 149만원 가량 내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수준이죠. 일단 보장이 어떤지를 따져보기전에, 일단 많아도 너무 많다라는점. 무조건 조정을 해야하는점. 그래서 목표를 먼저 잡겠습니다. 149만원에서 60만원정도로 약 90만원가까지 줄여 보도록 목표를 잡고 플랜을 조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아니 149만원인데 60만원정도까지 줄여보겠다고요? 그게 가능할까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당연히 가능하겠죠. 저희가 누굽니까 불가능한것도 가능하게 만드는 플랜100세 전문가잖아요. 최근에 상담을 도와드렸었던 두가족도 각각 60만원 70만원정도 줄여 드렸으니, 시청자님역시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목표기 때문에 조금 더 보험료가 나갈수는 있지만 최대한 목표수준에 맞출 수 있도록 플랜을 조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일단 기대가 됩니다. 자 그럼 남편분 보험 먼저 살펴 볼까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네 우선 남편분 보험 먼저 살펴볼텐데요. 오늘은 디테일 하게 설명을 드릴테니, 소리만 듣고 계시는 시청자님이 계시면 화면을 함께 집중해서 지켜봐주세요. 남편분은 총 4건, 보험료 68만원을 내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많은 보험료를 차지하는 게 바로 CI종신보험입니다. CI종신보험을 최근 2년전에 가입을 하셨는데요. 최근에 가입을 하면서 CI종신보험에 실비와 함께 가입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청자님께 여쭤봤죠. CI종신보험은 왜 준비를 했는지 라고 말이죠? 그랬더니, 설계사가 기존 실비는 별로 보장이 안좋으니까 실비를 새로 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면서 실비보험을 가입시켜준다고 해서 가입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보험료가 무려 30만원이 훨씬 넘는 거였죠.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실손보험은 단독으로 준비를 하면 40대남성의 경우 2만원대면 충분히 준비가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30만원의 CI종신보험에 실비를 함께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거죠. 그것도 기존 실비가 2009년 8월이전 실비라서 굉장히 좋은 실비인데도. 설계사 말만 듣고 좋은 실비를 놔두고, 새롭게 실비를 준비한 셈이 된거죠. 결국은 피해가 더 커졌다라고 보시면 되죠. 거기다 CI종신보험에 특약이라고 해서 다른 보장들도 들어가 있는데, 거의 대다수가 갱신형으로 되어있었죠. 결국 지금 남편분 보험 1개만 살펴봤는데도 문제점이 너무 많이 노출이 되었습니다.

<김윤희 / 앵커>
잠시만요. 지금 보험1개만 해도 문제점이 많다고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좀 해주시겠어요? 일단 CI종신보험이 무엇인지부터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네, 안그래도 차근히 설명드리려고 했어요. 아까 그래서 집중해서 티비를 보라고 시청자님들께 말씀드렸었던 거구요. 일단 CI종신보험은 뭐냐. 말그대로 종신보험.. 즉 사망보험이 주가 되는 보험입니다.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종신보험인데요. 여기에 CI라고 하는 중대한 질병에 걸렸을 때 사망보험금에서 땡겨받는 기능이 탑재된 보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다들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보통 CI보험이라고 하면 사망보험금도 주고, 중대한질병에 걸렸을 때 진단금도 준다.. 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아닌거죠. 자, 표에서 보는것처럼 중대한 질병에 걸리면 사망보험금에서 땡겨주고, 그만큼 사망보험금도 줄어드는 거죠. 결국은 사망보험금 범위에서 주는겁니다.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또 중요한부분이 있습니다. 기능만 봤을때는 뭔가 크게 나빠보이지는 않아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대한 질병이라고 하는 부분이 어느정도가 되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냐 라는게 문제죠. 사실 디테일 하게 말씀드리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중대한 질병에는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등이 있는데, 이중 중대한 암은 최근에는 대장암, 비침습방광암 등 모든 암이 아니라 제외규정에 있는 항목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암에 대한 보장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대한 뇌졸중도 뇌졸중 진단을 받고, 병원에가서 완치가 되면 보장을 못받습니다. 완치가 안되고, 늦게가거나 치료가 잘 안되서 영구적으로 뇌에 손상이 있어서 일상생활에 장해가 생겨야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심근경색도 마찬가지거요. 어떤가요? 뭔지는 모르지만, 조건들이 굉장히 까다로워보이죠?? 그렇기 때문에 까다롭지 않는 보험을 준비하는게 여러모로 좋은거죠.

<김윤희 / 앵커>
까다롭군요. 그런데 아까 특약에 갱신형이라고 되어있는것도 문제라고 하셨는데요. 갱신형에 대해 아직까지도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간단히 짚어주시죠.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네, 남편 분의 CI보험 같은 경우 보장을 받기 까다롭다는 점도 문제지만 대부분 특약이 갱신형이었다는 점도 문제였습니다. 아직도 갱신형보험이 만기까지 또는 내가 보장받는 그 기간까지 계속 내야한다는 사실을 모르더라구요. 지금 시청하시고 계시는 시청자분들 중 나도 갱신되는게 많이 있다. 또는 갱신형을 만기까지 돈을 내야하는지 몰랐다 하시는분은 더 집중해서 봐주시면 되세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그럼 내 보험에서 갱신형특약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서 보험 증권을 하나 준비했는데요. 지금부터 화면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자, 비갱신형의 경우 20년납 100세만기라고 기본계약이 적혀있는거 보이시죠. 이부분은 20년만 내면 100세까지 쭉 보장을 받는다는 뜻이 맞습니다. 그런데 아래에 보면 3년갱신 58년만기(100세)라고 적혀있죠. 이뜻은 말그대로 100세까지 보장받으려면 58년동안 보험료를 계속 내야하는데, 3년마다 갱신이 돼서 보험료가 계속해서 오를것이라. 라는 뜻입니다.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가끔씩 저희가 상담을 하다보면, 요즘에는 갱신형 보험밖에 없잖아요.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지금 시청하시고 계시는 시청자분들중에서도 이렇게 알고 계신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그런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직도 비갱신형 보험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몇몇 특정회사들이 갱신형상품밖에 없지, 아직도 다수의 보험회사는 비갱신형으로 보험을 준비할 수 있으니, 이번기회에 제대로 점검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으시죠.

<김윤희 / 앵커>
그렇군요. 그럼 남편분의 보험중 또 다른 문제점이 없나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생활비 주는 보험이라고 혹시 들어보셨어요?

<김윤희 / 앵커>
네 들어본거 같은데, 정확히 어떤건지는 모르겠어요. 그게 뭔가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남편 분 보험 내역에서 2번째를 보시면 20만원짜리 통합보험이 1건 보이죠? 이 보험은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매달 생활비로 일정금액을 준다는 보험입니다. 아무래도 보험을 가입하는 목적이 경제활동이 불가능할 때 생활비를 대체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보험이잖아요. 보험회사에서는 이런 부분을 위해 생활비 받는 보험등을 출시하게 되는거죠. 의도 자체는 너무너무 좋죠?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김윤희 / 앵커>
함정요? 무슨함정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실제로 어떤 장해상태든 다 보장이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게 함정입니다. 우리가 아는 장해랑 보험회사에서 말하는 장해는 조금 다르기 때문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부분인지 말씀드릴께요. 예를 들어서 한쪽 손가락이 평생 안 펴져서 쓰지 못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한테는 한평생 얼마나 불편한 장해일까요?

<김윤희 / 앵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큰 장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그렇죠 하지만 보험사에서는 5% 장해로 아주 경미한 장해라고 판단합니다. 또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뇌출혈로 평생 다리를 절어야 한 대요. 얼마나 심각하고 안타까운 상황이에요. 하지만 보험회사에서는 10%의 장해만 인정합니다. 그렇게 큰 장해라고 판단해주지 않는 거죠. 자 남편분의 통합보험 자료를 보시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증권에 보면 상해고도장해(80%이상)이라는거 먼저 보이시죠?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상해고도장해 생활자금 특약을 보시면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 10년간 매월 생활비를 준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게 무슨뜻이냐면, 우리몸을 100으로 봤을 때 80이상 고장나야 준다라고 간단히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 그때 준다는 거구요. 그리고 질병고도 1, 2급의 경우 장애 2급이상되어야 준다는 뜻입니다. 앞서 평생 손가락 한쪽이 펴지지 않는 장해가 5%, 뇌출혈로 인해 평생 다리를 절게 되는 장해가 10%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이런 건 아예 못 받는다는 뜻입니다. 이보다 훨씬 심한 80% 이상일 경우에만 생활비를 준다는 거죠. 자 어떤가요? 일반적인 장해는 주나요? 안주나요?

<김윤희 / 앵커>
그럼 안준다는 뜻이겠네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맞습니다.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사망하거나 혹은 굉장히 심한 장해로 생활이 거의 힘든정도가 되어야 지급한다는 거죠. 단순히 생활비를 준다고 해서 좋아할게 아니라, 정말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들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지, 아닌지를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김윤희 / 앵커>
그렇군요. 남편분이 가입한 보험은 심한장해상태가 되어야 지급을 한다는 거네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그렇습니다. 지금 남편분이 가입한 보험도 그런부분이죠. 그런데 보험료가 무려 20만원입니다. 상당히 비싸죠. 차라리 이돈으로 저축을 하게 되면 20년동안 총원금만 4800만원입니다. 이 돈을 3%로 굴려서 20년동안 나눠서 생활비로 쓴다면 한달에 31만원씩을 받는데 과연 어떤게 좋을까요? 100%주는게 아니라 일정 조건이 충족?을 때 주는 거랑, 내돈으로 100% 생활비를 더 쓸수 있는 거, 과연 어떤게 나을까요? 맞습니다. 돈으로 쓸수 있도록 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는점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김윤희 / 앵커>
그렇군요. 그럼 남편분의 보험은 어떤 것을 조정하고, 어떤 것을 추가 해야 되나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남편분은 안타깝게도 전부다 정리를 해야합니다. 기존에 냈던게 아깝다고 느낄수 있지만, 보장도 그다지 좋지 못하고 앞으로 내야할게 훨씬 많기 때문에 과감히 정리를 하도록 하였는데요. 그러면서도 자녀가 클때까지 사망보험금1억과 암진단비, 2대진단 및 후유장해, 그리고 운전자까지 최대한 효율적으로 꼭 필요한 것 위주로 준비를 도와드렸습니다. 그러면서도 갱신이 안되고 정해져있는 기간까지만 딱 내면되기 때문에 앞으로 보험료 오르는 것은 실비말고는 없겠죠. 이렇게 하면 기존에 보험료가 68만원이었는데, 20만원정도로 무려 48만원이나 줄어들수가 있었습니다. 지금 시청하시고 계시는 시청자분들도 믿기지 않으시죠? 아닙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보험료를 많이 낸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 계속해서 유지할수 있을만큼의 보험료와 차라리 남은 금액으로 내 노후를 준비하는 것.. 당연히 이렇게 하시는게 낫겠죠?

<김윤희 / 앵커>
남편분 보험만 벌써 48만원이나 줄었네요. 그러면서도 꼭 필요한 부분들을 준비했으니,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60만원을 위해서 첫단추가 아주 잘 풀려진 것 같습니다. 아내분도 기대되는데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아내 의 경우에도 남편분과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보험을 가입하고 있었습니다. 부부가 일심동체라는 말이 있는데, 보험까지 일심동체일 필요는 없습니다. 아내분의 보험은 총5건의 보험에 총 보험료가 34만원을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버님께서 암으로 돌아가셔서, 암에 대한 보장을 더 추가했는데, 이게 남편분이랑 차이점입니다. 그런데 이 암에대해서도 제대로 준비를 못한게 문제입니다.

<김윤희 / 앵커>
어떤 문제점이 있나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일단 이것도 갱신형이고요. 보장받는 금액은 크다고 볼수 있는데,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등 여성들이 걸릴 수 있는 부분은 소액으로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뜻이냐면 똑같은 암보험을 가입을 했는데, 친구는 유방암에 진단받아서 5천만원을 보장받으면, 나는 5천만원이 아니라 500만원만 지급 받는 다는 뜻입니다. 똑같은 암보험을 가입해도 어떠한 암보험에 가입했느냐에 따라서 보장금액이 달라지는 겁니다.

<김윤희 / 앵커>
이부분은 조금 자세히 설명좀 해주시겠어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사실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전립선암 이런것들은 다 똑같은 암입니다. 그쵸? 의사가 이사람은 암입니다. 땅땅땅 하면. 암으로 진단을 받은거죠. 그럼 암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으면, 보험금청구를 하겠죠. 자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을 하는겁니다. 의사는 똑같이 암이라고 했는데,  어떤 보험사에서는 일반암으로 보고 보험금을 전부 지급하고, 어떤 보험사는 소액암이라고 보거나 유사암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험금을 10~20%밖에 못 받습니다.

<김윤희 / 앵커>
대표적인 게 어떤 암인가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유방암이나 대장점막내암, 남녀 생식기암이 그렇죠. 특히 여성 분들이 많이 걸리는 갑상선암은 전 보험사에서 약 10년 전 소액암으로 지정을 해서 지금은 몇천만원씩 보험금을 안 주고 소액암 보험금이라고 해서 20% 정도만 지급을 합니다. 같은 시기에 가입을 했다고 하더라도, 보험회사에서 이렇게 차별을 두는것에 따라 더 적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암보험을 가입할 때 가장 조심해야하는거죠.

<김윤희 / 앵커>
그렇군요. 그래서 아내의 암보험은 유방, 자궁, 난소가 소액암으로 분류되서 적게 준다는 뜻이군요. 아내분은 그럼 어떻게 조정하면 될까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아내의 경우에도 남편분과 마찬가지로 조정이 될겁니다. 다만, 암에 대한 가족력이 걱정되기 때문에 암을 조금더 추가하는 식으로 하되, 앞서 말씀드린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이 모두 일반암 100%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했을 경우 보험료가 34만원에서 14만4천원으로 약20만원만큼 줄어 들면서, 남편분과는 다르게 사망보험금 보다는 살아있을 때 보장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진단비와 후유장해등을 위주로 보험 플랜을 조정시켜 드렸습니다.

<김윤희 / 앵커>
남편분에 이어 아내분도 20만원이나 줄었네요. 벌써 그럼 목표치에 다 도달 해가는 것 같은데요. 남아있는 세자녀는 어떤가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일단 세자녀 중 첫째보험이 3명중에서는 그나마 잘가입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의 비슷하게 준비는 하셨으나, 나이 때문에 가입한 시기에 따라서 보장이 조금씩 달라져서 발생한 부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자녀 모두 보험료가 높은 편이긴 합니다. 최근에는 어린이보험이 많이 바뀌었어요. 예전엔 20대까지 어린이보험 가입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30세까지도 자녀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는 회사들이 많이 있는데요. 자녀보험으로 가입하게 되면 어떤 것이 좋은지 살펴보도록 할께요.

<김윤희 / 앵커>
어린이보험이 성인보험보다 어떤 면에서 장점이 있을까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우리가 흔히 성인병이라고 하면 어떤게 떠오르죠?

<김윤희 / 앵커>
암이나 혈관질환같은거 아닌가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맞습니다. 특히 혈관질환의 경우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러다보니 보험회사에서는 성인들이 혈관질환을 보장할 때 보장범위가 좁고, 금액도 크게 가입을 안시켜 주는거죠. 왜냐면 많이 걸리니까요!! 그런데 자녀들은 아직까지 성인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은거죠. 그러니 성인들보다는 보장이 좋고, 크게 가입을 시켜줄 수가 있는겁니다.

<김윤희 / 앵커>
그럼 결국 보험은 역시나 어릴때부터 미리미리 준비해주면 좋겠네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그렇죠.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자녀를 가지고 계시는 시청자분들은 집중해서 봐주세요. 자, 자녀보험을 미리 준비해주는 것은 좋은데 자녀보험을 30만원정도로 가입시켜줬다고 가정을 해볼께요. 나중에 자녀가 대학갔다가 취직해서 직장을 다닙니다. 그러면 부모님이 보험을 물려주게되죠?? 자, 여기서 잘생각해야하는게 자녀소득이 기껏해야 200만원 전후일텐데, 여기서 30만원을 보험료로 낸다고 하면 과연 자녀가 계속해서 가져갈수 있을까요??

<김윤희 / 앵커>
당연히 힘들 것 같은데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그런데 만약 대학교다닐 때 학자금대출을 받았다고 할께요. 그러면 어떤가요? 직장다니고 대출도 갚아야해요. 그러면 자녀는 대출도 갚아야 하고 보험료도 내야하니까 첫 사회시작하는 입장에서 마이너스를 안고 가는거나 마찬가지인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녀보험을 미리 준비해주는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의 적정수준의 보험료로 준비해주는게 더 중요한 셈입니다. 결국은 보험료 30만원을 자녀보험 미리 준비해주는것보다. 10만원정도의 보험료정도로 준비하고 20만원을 저축해서 이것으로 대학자금을 준비하는게 여러모로 더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윤희 / 앵커>
그럼 자녀보험을 조정할 때 혹은 새로 가입할 때 팁같은게 있나요?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당연히 있겠죠. 이3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보통 15세가 지나면 성인보험으로 가입할 수가 있어서, 주변 보험설계사들이 많이 성인보험으로 갈아타라고 합니다. 그러나 자녀보험역시 100세로 가입이 가능하고 보장이 성인보험보다 더 좋기 때문에 자녀보험으로 꼭 가입을 하실필요가 있구요. 뇌혈관/허혈성진단비등 보장범위 넓게 성인질환을 미리 준비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자녀에게 물려줬을 때 부담없는 보험료 수준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잊지마세요.

<김윤희 / 앵커>
이렇게만 하면 자녀들 보험도 제대로 준비가 되겠네요. 자녀보험은 어떻게 플랜조정이 되나요?

<김현철 / 재무설계 전문가>
일단 자녀들이 가지고 있던 보험을 살펴보면 거의대부분의 모든 보장들이 갱신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보험료가 상당히 많이 나갔었죠? 또한 자녀보험이 성인보험보다 좋다고 말씀드리면서, 뇌혈관/허혈성같은 성인질환이 크게 가입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존보험을 뇌혈관/허혈성이 아니라 이것보다 보장범위가 훨씬 작은 뇌출혈, 심근경색만 보장되고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질병에 대한 후유장해도 없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정이 필요했습니다. 3남매 모두 실비와 비갱신형으로 암진단비부터 뇌혈관,허혈성, 그리고 질병후유장해까지 모두 준비를 도와드렸는데요. 오히려 비갱신형으로 바꾸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는 46만2천원에서 21만정도로 약 25만원정도 줄여드렸습니다. 어떤가요? 충분히 자녀보험 많이 내지 않아도 보장도 탄탄하게, 보험료도 저렴하게 가능하죠? 이게 저희 플랜100세의 힘이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윤희 / 앵커>
자녀보험도 만만치 않게 내고 있었는데, 21만원대로 충분히 줄이면서도 보장을 더 확대했네요. 이것만 들고 가도 든든하겠어요. 그러면 가족들 총 보험료가 어떻게 줄었죠?

<김미정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저희가 참 많이 줄여드렸죠. 148만9천원 에서 55만6천로 총 93만3천원정도 줄여드렸습니다. 처음에 목표로 잡았었죠 60만원정도로 준비해드리겠다. 근데 오히려 더 많이 줄여드렸네요. 목표초과달성! 총 보험료로 따지면 2억 이상을 세이브해드린셈이죠. 오히려 갱신형보험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금액을 줄여드렸기 때문에 시청자님이 굉장히 만족을 하실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9-21 18:56 ㅣ 수정 : 2018-09-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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