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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만간 북미회담 개최”…11월 3일 美중간선거 전후 열릴 듯

임종윤 기자 입력 : 2018-10-08 13:18수정 : 2018-10-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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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결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임종윤 기자, 우선 가장 큰 관심사가 북미 정상회담이 언제 열릴 것이냐 여부일 텐데요.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공식 언급은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간의 가급적 이른 시일안에 개최하기로 했다, 정도입니다.

가급적 이른 시일 안이라는 게 언제쯤일까는 유추하기위해서는 일단 미국의 중간선거 일정을 중심으로 살펴봐야하는데요.

일단 미국의 중간선거는 다음달 그러니까 11월 3일입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중간선거용으로 활용하려한다면 이달 말에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다만 시간에 쫓길 경우 협상의 주도권을 북측에 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달 안에 열리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적지않습니다

<앵커>
북미 정상회담을 조만간 열 만큼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방북이 성과가 있었다는 거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지난 6월 이후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악화일로로 치닫던 북미협상이 다시 정상궤도로 올라섰다는 점입니다.

핵폐기 일정을 내놓으라는 미국과 종전협상과 같은 상응조치를 원하는 북측의 입장이 맞서면서 거의 석달 동안 북미 협상은 진전이 없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방문을 계기로 딱딱하게 굳어있던 양측관계에 틈이 생겼고 곧바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이뤄지면서 다시 협상에 속도가 붙게 됐다는 평갑니다.

<앵커>
그런데 주말 이후에 국내외 언론들의 보도내용을 쭉 보면 구체적인 합의안에 대한 내용은 안 보이던데요?

<기자>
폼페이오 장관의 구체적인 방북성과는 남과 북, 미국 등 3자 모두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 일정이 구체적으로 협의되고 있다는 얘기는 다시말해 핵폐기 등 핵심 쟁정과 관련해 양측간의 입장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지난 5월 폐쇄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한 미국의 사찰을 수용한 것도 앞으로의 비핵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8-10-08 13:18 ㅣ 수정 : 2018-10-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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