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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은행상품으로 착각?…‘방카슈랑스’ 보험 가입 시 주의점은

SBSCNBC 입력 : 2018-10-11 15:30수정 : 2018-10-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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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40대중반 자영업자입니다. 저희 집은 4인 가족으로 저와 제 아내 그리고 딸 부자인 아빠입니다. 요즘 경기가 안 좋다보니 거래처 수금을 해줘야 해서 은행에 목돈으로 맡긴 돈을 찾으러 갔다가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몇 년 전에 적금이 만기가 됐는데 은행 직원이 목돈을 묶어두자고 해서 무슨 저축상품을 가입해서 5년 정도 묶어뒀습니다. 원래 자주 거래하던 은행이기도 하고, 워낙 오래 다니다보니 얼굴도 익힌 은행원이라서 큰 의심 없이 가입했어요.

그러다 이번에 그 돈을 찾으러 갔는데 이자가 한 푼도 없다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 하루 이틀도 아니고 5년을 묶어놨는데 어떻게 이자를 하나도 못 주냐. 일반 통장에 넣어만 뒀어도 1천 원은 이자가 붙었을 거라고 말하자 원래 보험으로 가입하는 저축은 목돈이라도 10년 이상 안 묶어두면 이자가 안 붙는다는 겁니다. 가입할 땐 사망보험금도 주고, 이자도 주고, 세상에 이런 저축이 없는 것처럼 가입시켜놓고 이제 와서 아예 다른 말을 하니까 너무 황당하더라고요.

목돈은커녕 원금까지 조금 손해 봤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까 이번 목돈 저축 말고도 은행에서 가입한 보험이 몇 건 되는데 이마저도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와이프랑 가지고 있는 보험들 이참에 점검 한 번 하자고 설득해서 사연 보냅니다. 전문가들에게 상담을 받고, 가족 보험부터 저축까지 전부 점검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니 이제라도 저희 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플랜 100세에서 딱 맞는 계획 세워주세요. 오늘 전문가님들 잘 부탁합니다.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오늘 사연은 은행만을 고집한 자영업자 40대중반 아버님이 사연을 보내주셨네요. 은행상품인줄 알았는데 보험상품이라고 하니 할 얘기가 많을 것 같네요. 심지어 5년 동안 목돈을 묶어봤는데 이자가 단 1원도 생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황당한 마음에 우리 가족 보험부터 저축까지 점검을 싹 받아보자고 결심하셨대요. 이번 기회에 가족 보험점검부터 저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테니 지켜봐주세요.

<김윤희 / 앵커>
아니 정말 오늘은 아무리 생각해서 꼼꼼하게 하나도 놓치지않고 시청을 잘 해야겠네요. 은행에서 방카라고해서 보험상품을 이렇게나 많이 판매를 하고 있다니 소비자들은 전혀 모르고 가입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진짜 많은가요 이숙연 팀장님?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많습니다. 저희 시청자분들, 그리고 상담 신청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의 50대분들의 어머니들 아니면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보니 예전부터 은행을 편하게 내집처럼 다니다보니 부담감 보다는 옆집에 놀러가듯이 이용을 하는 편이죠. 하지만 은행에서도 방카슈랑스라고 해서 보험상품을 많이 권유를 합니다. 보장성보험도 적금하면서 보장받을수 있다고 해서 가입도 하지만 목돈만들기, 목돈굴리기를 은행상품이 아닌 보험사상품을 정확하게 안내하지 않고 가입해주는 은행직원들이 많아졌어요. 그 이유는 은행도 실적위주로 하다보니 이런 불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맞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상담한 50대부부의 사연에서도 법인인데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은행직원이 대출하면서 이자 할인으로 보험상품을 가입하면 이자를 싸게 할수 있다고 해서 법입대출은 꼭해야하고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이 가입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적금이라고 생각하고 목돈모으면 좋겠지 했는데 막상 돈이 필요해서 해지를 하려고 하니 종신보험으로 가입을 해서 원금손해를 많이 보시고 억울해 하시면서 상담을 하러 오셨어요. 이런걸 대출을 할 때 보험상품을 꼭 가입하게끔 은행에서 권유하는걸 꺽기라고 합니다.

<김윤희 / 앵커>
꺽기라고요. 저는 처음듣는 단어인데요. 그럼 내가 원하지 않아도 대출을 하기 위해서는 상품은 가입해야한다는 건가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맞습니다. 사실 은행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한지는 꽤 됐습니다 2008년부터니까 10년 정도 되었네요. 문제는 앞서 전문가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꺾기나 실적 위주로 상품을 판매하다보니 내 상황이나 목적에 맞지 않는 상품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막상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대부분 소비자들은 어떤 보험에 청구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거든요. 그럴 때 내 보험을 가입시켜줬던 설계사를 찾기 마련인데, 은행에 가보면 가입을 도와준 직원은 근무지를 옮겼거나 그만두는 상황도 종종 있는 거죠. 보험은 적금처럼 1~2년 내에 꺼내 쓰는 상품이 아니잖아요. 10년 뒤에 필요할 수도 있고, 5년 뒤에 필요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전문가가 있어야 은행에서 가입한 보험은 옆에서 관리해주는 전문가가 없다는 게 사실이죠. 그러다보니 불완전판매에 대한 민원이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금감원에서도 시중은행 방카를 점검해서 소비자보호 관련 분쟁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은행에 방카상품인 '보험' 정말 관심이 많은데요. 우선 시청자님이 은행에서 가입한 보장성 보험부터 하나씩 살펴봐야하겠네요. 보험료가 정말 많은데 과연 은행을 통한 보장성은 제대로 준비됐는지 궁금합니다. 이숙연 전문가님?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우선 현재 전체적인 상황을 보겠습니다.

4인가족 보험료가 215만 원정도로 저축보험을 제외 하더라도 다른 4인가족에 60%정도나 넘는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습니다. 평균 4인 가족 보험료가 40~50만 원 정도인데, 5배 가량 더 많이 내고 계신 거예요. 보험이 남들한테 퍼주는 돈도 아니고, 다 우리 가족을 위한 건데 큰돈 좀 쓸 수도 있지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보험은 저축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지출입니다. 이렇게 큰돈을 내고 계신 상황에서, 가족 4명 모두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지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결국 냈던 돈은 한 푼도 못 돌려받는 겁니다. 보험을 저축이나 재테크로 생각하시면 안 되고, 우리 가족한테 생길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는 하나의 비용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특히 대부분 보험을 은행에서 가입하시다보니 보장도 받고 원금도 받아야해서 사실상 적립금이 많이 가입되어 있는 상태고 특히나 부인한테 가입되어 있는 연금저축은 주부로써는 불필요한 저축입니다. 오늘 상담신청을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김윤희 / 앵커>
아니 다른 4인가족들 보험료보다 60%를 넘게 내고 있다면 보장은 제대로 받을수 있겠네요. 연금저축보험 50만원은 주부한테 불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왜그런거죠?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연금상품 또한 다양한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청자님 부인이 가입한 연금저축보험은 직장을 다니거나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연말정산시 세액공제를 받기위한 보험인데요. 나중에 연말정산할 때 어느 정도 돈을 환급받는다는 장점은 있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때 이게 소득으로 잡혀서 세금을 내야 해요.

<김윤희 / 앵커>
연금에서 소득세를 뗀다고요? 이런 말은 처음 들어본 거 같아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앵커님도 생소하시죠? 우리가 월급 받으면 이것저것 세금 떼잖아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연금을 받으면 아 이사람한테 이만큼 소득이 잡혀있구나해서 그만큼 세금을 떼는 겁니다. 사실 연금을 월급만큼 받는 분들은 많이 안 계시잖아요. 월급에서 세금 10만 원 떼는 거랑 연금에서 세금 10만 원 떼는 거랑 체감이 완전히 다를 텐데, 당장은 돈을 환급 받으니 좋겠지만 막상 연금으로 받을 땐 소비자에게 유리한 상품은 아닌 거죠. 그렇다고 무작정 깨면 또 손해를 봅니다. 중간에 돈을 인출하거나 해지하게 되면 수수료를 많이 떼야 해서 원금 손해도 봅니다. 그거 세금 좀 떼면 어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소득이 잡힌 걸로 인정되기 때문에 기초노령연금도 못 받고요, 건강보험료도 계속 내셔야 합니다. 또래 노인들은 안 내는데, 나는 계속 내야 해요. 과거에 세금 좀 환급받았다는 이유로 노후 주머니는 점점 작아지는 거죠. 정말 필요한 사람들만 가입하셔야 하는 상품인데 연금 글자가 붙어있으니 너도 나도 가입해서 손해를 많이들 보는 상품이에요.

<김윤희 / 앵커>
그렇다면 현재 부인한테 가입되어 있는 연금저축보험은 지금 바로 해지를 하는게 유리한거 아닌가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아닙니다. 연금저축보험은 앞서 이숙연 전문가가 얘기했듯이 세액공제를 받은거라 무조건 해지를 하시면 더 많은 수수료를 지불해야합니다. 소비자들이 가입한 보험상품은 연금이라도 개개인에 맞는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하게 본인에 맞게 준비를 해야합니다. 현재 시청자님 부인께서는 직장을 안다녔고 세액공제를 받지 않았다면 무조건 해지를 하시면 안돼고 서류를 제출해서 해지를 하시는게 유지합니다.

<김윤희 / 앵커>
그게 무슨얘기인가요? 잘 이해가 안돼는데 그렇다면 유지를 꼭 안해도 손해를 덜 볼수 있는 방법이 있는건가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맞습니다. 현재 시청자님의 관할 세무서에 가셔서 배우자님이 세액공제혜택을 받지 않았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저는 주부라서 소득도 없고, 당연히 세금도 환급 받은 적 없어요 이런 뜻이에요. 이런 서류를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 공제확인서라고 하는데, 이 서류를 제출하고 해지를 하시는게 유리합니다. 연금저축, 연금펀드, 연금신탁 상품은 세액공제 상품이라 반드시 주부는 절대 해서는 안돼는 상품이라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김윤희 / 앵커>
연금이라고 해서 무조건 가입하는게 꼭 좋은건 아니네요. 현재 시청을 하시는 주부님들은 좋은정보인 만큼 꼭 기억해주셔야 겠습니다. 이제부터는 가족분들 한분한분 어떤 보장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가장인 시청자님 보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외벌이라 어느 가족구성원들보다 잘 보장을 받을수 있게 준비를 해야하는데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볼텐데요. 일단 혼자서 보험료를 97만5천 원을 내고 있습니다. 시청자님들 혼자서 보험료 97만 원 내고 있는데 괜찮은 금액인가요?

당연히 너무많은 보장성보험료를 내고 있죠. 총보험료만 계산을 해도 20년 납입일 경우 2억3400만 원을 납입해야 보장을 받습니다. 가족전체가 아니라 혼자내는 보험료입니다. 내가 살면서 병원비를 2억3천만 원씩이나 필요할까요? 정말 큰병 있으신 분들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2억3천만 원이라는 돈은 큰 돈이에요. 어제도 상담을 했는데 50대 어머님이 우리집 총 보험료가 이렇게나 많이 내고 있는지 몰랐다고 하면서 한심하네요,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보장이라도 잘되어 있다면 상관없지만 아쉽게도 보장범위가 좁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김윤희 / 앵커>
정말 혼자서 내는 보험료가 너무 크네요. 보장은 내용은 어떻게 구성됐는지 궁금합니다. 전국전문가님 어떤가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엄청 궁금하시죠. 보험료를 100만 원씩이나 내고 있으니 당연히 보장은 잘 받고 있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절대로 보험료와 보험금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은행에서 방카로 가입한 보장성보험이라 적립금은 너무도 많이 가입되어 있다보니 사실상 보장보다는 저축에 집중되어 있어서 이도저도 아닌 보험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암진단금 2천만 원, 혈관관 심장 역시 2천만 원, 그리고 실손보험에 수술특약과 입원 3만 원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망보험금 1억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윤희 / 앵커>
딱 봤을 때 암이나 뇌 심장 질환 진단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사망보험금도 1억 정도 있어서 얼핏 보기엔 괜찮아 보이기도 하는데, 보험료를 100만 원씩 내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부족해 보이는데요. 저기 있는 진단금들 다 합쳐도 2억3천만 원은 안 될 거 같아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맞습니다. 남편 분 보험의 포인트는 저기 나온 진단금을 다 합쳐도 2억3천만 원이 안 된다는 점이죠. 보험료는 혼자서 100만 원정도를 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보장의 한도도 작고 보장의 범위가 넓어야 보험금 지급을 제대로 받을수 있는데로 불구하고 보장현황이 앵커님 얘기데로 당황스럽네요.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을 짚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보장 범위인데요, 저희가 워낙 여러번 말씀 드렸었는데, 오늘도 제가 다시한번 강조하겠습니다. 그이유는 아직도 실제 상담해보면 내 보장이 어디까지 준비되어 있는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시청자님의 경우 뇌질환은 뇌졸증으로만 보장 받고 있습니다. 물론 뇌출혈로만 가입되어 있다면 더 심각한 상황이지만 다행이도 뇌졸중으로 되어 있지만 그래도 ㅂ험료 대비 보장범위와 진단금 한도가 작습니다. 화면에 보시면 아직도 뇌출혈로가 가입되어 있는데도 뇌졸중, 뇌혈관 모두 보험금을 받을수 있다고 알고 계십니다.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심장 질환 보장 범위도 중요한데요. 현재 시청자님은 급성심근경색 진단금만 있는 상태입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차근차근 말씀드릴게요. 

<김윤희 / 앵커>
네, 보장범위도 함께 체크를 해주셨습니다. 그럼 새로은 플랜은 어떻게 준비되었는지 확인해볼까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변경된 플랜을 보시기 전에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건, 저희 플랜 100세에선 보통 기존에 가입한 보험 중 좋은 특약은 최대한 유지하고, 불필요한 부붐나 삭제하거나 감액해서 보완하는 플랜을 짜드렸죠. 그런데 시청자님의 경우, 그게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보험 상품은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특약을 넣거나 빼는 등 조정이 가능한데요. 은행에서 파는 보험 상품은 그런 게 일절 불가능합니다. 내가 넣고 싶거나 빼고 싶은 특약이 있어도 조정 자체가 불가능해요. 덧붙이자면 가입하신 상품들이 순수 보험료 외에 적립금이 많이 납부되고 있어서 보험료가 높고, 보장 또한 제대로 구성이 안 돼 있었습니다.

<김윤희 / 앵커>
그럼 오늘 시청자님의 보험은 좋은 특약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특약은 삭제하는 조정이 불가능한 거네요. 모두 조정하는 플랜이 필요하는 말씀이시죠?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그렇습니다. 모두 정리를 하고 새롭게 플랜을 만들었습니다.

플랜 후 보험료는 28만9000원,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3대 질환 진단금은 기존보다 높게 조정해드렸어요. 암보험은 3천만 원추가 해서 5천만 원으로 구성했고, 혈관이나 심장역시 진단금한도 1천만 원증가한 3천만 원에 보장이 넓게 뇌혈관과 협심증까지 보완되었습니다.

기본보험보다 보험료는 매달 68만6000원 저렴해졌고 평생 낼 보험료는 1억6400만 원정도가 절감되었습니다. 이렇게 보험료를 줄인다고 해서 보장이 낮아진 게 아니죠. 보험 상품은 내 상황에 맞춰 잘 가입하면 낮은 보험료로도 꼭 필요한 보장들을 챙길 수 있으니 화면 보고 계신 시청자님들도 고민만 하지 마시고 우리집 금융상품에 조금이라도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주셔서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김윤희 / 앵커>
기존에 가장 보험료를 많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아무래도 종신보험으로 50만 원정도가 구성이 되어있었는데요 현재 플랜 조정을 보니깐 사망보험금은 1억이 똑같은데 보험료 절감된 건 왜 그런건가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대부분 사망보험금을 준비할 때 종신보험 가입합니다. 이유는 지인들이나 설계사들이 권유를 하니까, 물론 상속세준비를 하시 위해서는 종신보험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은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종신보험보다는 정기보험이 훨씬 유리합니다. 

사실 사망보장이 진짜 필요한 이유는 조기 사망 시를 대비하기 위함이죠. 그래서 사망보장은 가장이 막내 자녀가 독립하기 전까지 들어놓는 게 유리합니다. 한참 아이들이 자라고, 공부해야 할 시기에 아빠가 사망하게 되면 남은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지잖아요. 그럴 때 생활비도 하고, 아이들 공부도 시키고, 마음을 추스릴 시간을 벌어주는 게 사망보험금의 주된 목적입니다. 남편 분은 종신보험으로 사망보장을 준비하셨는데, 사망보험금이 과연 평생토록 필요할까? 생각해보셔야 해요. 자녀들도 다 결혼해서 손자 낳고 밥벌이하고 사는데, 굳이 부모님의 사망보험금이 절실한 상황은 아니죠? 사망보험보다는 노후에 대한 생활비나 의료비, 간병, 요양에 대한 필요한 자금이 준비가 되어야합니다.

<김윤희 / 앵커>
종신보험이 좋다 나쁘다기보다는 우리 가정에 맞는 사망보험금을 준비하게 가장 좋겠네요. 그렇다면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비용 차이가 많이 나나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물론입니다. 보험료는 나이 40세 기준으로 7배가 넘게 차이가 나요. 현재 40대 가장이 사망보험금 1억원을 준비할 때 종신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23만6000원이고 정기보험료는 3만2000원입니다.

물론 보험료 차이도 많이 나지만, 실질적으로 환급금을 계산해보면 종신보험은 가입하고 3.75%의 수익을 매년 발생시켜야 20년 시점에 원금의 87,7%만 남게됩니다. 원금에 손해가 발생한거죠. 그런데 정기보험을 가입하고 원래 종신보험에 납부했을 나머지 금액인 20만4000원을 3.75% 이자로 저축했을 때 원금하고 이자해서 20년시점에 6천739만6500원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종신보험으로 가입하기 보다는 정기보험으로 가입하고 나머지를 저축하시는게 유리합니다.

<김윤희 / 앵커>
보험료와 해약환급금을 비교해서 보니깐 정말 금액차이가 어마어마 하네요. 시청자님 보험은 보험료는 절감되고 보장은 탄탄하게 구성을 잘 세워주셨네요. 역시 저희 플랜 100세 전문가님들의 능력이 대단하시네요. 시청자님이 지금 얼굴에 미소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럼 아내보험은 어떤 상황인지 살펴볼까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당연히 시청자님이랑 은행에서 똑같은 방카로 보험을 가입거라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보험료는 많은데 보장범위, 보장 한도가 작고 특히나 이렇게 보장을 받으면서 목돈을 모으는 적립금이 많이 가입되어 있다보니 실질적으로 아파서 보장을 받기 위한 보험은 너무나 부족한 상황입니다.

보험료는 31만 원을 내고 있는데 총보험료는 7천440만 원으로 암진단 2천만 원, 뇌졸중 2천만 원, 급성심근경색 2천만 원으로 입원특약만 5만 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내가 평생 내는 보험료에 비해 보장은 3분의1도 안되니 아내분의 보험도 앞으로를 생각해서 모두 조정을 해야합니다. 특히나 방카상품은 시청자님 보험처럼 특약 삭제나 감액이 안되다 보니 전체적으로 새로운 플랜을 세워야합니다.

<김윤희 / 앵커>
네, 그렇다면 플랜 결과는 어떻게 되나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비싼 보험을 저축과 혼돈하셔서 목돈과 보장을 모두 완벽하게 가져가는 것은 무리입니다. 아플 때 필요한 보장은 확실한 준비가 필요하죠. 그래서 아내분 보험도 시청자님과 마찬가지로 질병 보장을 확실히 받을 수 있게끔 플랜을 세워드렸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면 월 보험료는 13만7000원 절감했고, 남편 분과 마찬가지로 아직 사회생활이 한창인 젊은 나이시니 보험료가 안 오르는 비갱신형으로 준비했습니다. 평생 낼 보험료도 3200만 원정도 절감했습니다.

보장내용이 중요한데요. 진단금은 기존보다 암보험은 3천만 원추가해서 5천만 원으로 구성했고 혈관이나 심장역시 진단금한도 1천만 원증가한 3천만 원에 보장이 넓게 뇌혈관과 협심증까지 보완되었습니다. 

<김윤희 / 앵커>
아내보험도 시청자님과 같이 더 이상 우리 가족 발목을 잡지 않는 합리적인 플랜으로 말끔하게 구성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자녀들 보험은 어떻게 변경됐는지도 확인해 볼까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첫째 자녀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선 보장기간이 30세 만기로 보장성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보험료 8살인 딸 나이에 비해 과하죠. 매달 20만원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건 8세 자녀가 20만 원씩 보험료를 내고도 30세만기도 되어 있다보니 30세에 다시 보험을 가입해서 20, 30년동안을 납입하고 100세까지 보장을 받아야합니다. 역시나 은행에서 가입한 보험이다보니 어린 자녀에게 꼭 필요한 보장이 제대로 준비가 안 돼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자녀 보험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보장기간이 30세 만기로 되어있는 점, 그리고 보장범위 또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으로 되어있다보니 보장범위가 좁게 준비가 되어있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김윤희 / 앵커>
보통 보장기간이 짧으면, 보험료가 저렴한거 아닌가요? 시청자 자녀의 경우 보험료가 높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원인은 적립보험료입니다. 보장기간이 짧지만, 30세가 되면 납입한 보험료 전체를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어떻게 보면 괜찮은 것 같지만 함정이 많습니다. 일단 30세에는 물가상승은 극복할 수 없겠죠. 게다가 중간에 해지할 경우 원금을 모두 돌려주지 않습니다. 30세에 보험료를 돌려받기 위해, 중간에 손해볼 가능성이 큰 적립보험료를 과도하게 넣는 것은 비효과적입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적립보험료가 1원이든 10만 원이든 혹은 100만 원이든 내가 받게 될 보험금과는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적립보험료가 많다고 보험금을 더 주는 것 아니니까 사실상 적립보험료는 없으면 없을수록 좋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적립보험료는 최대한 적거나 없는 게 좋다는 점, 시청자님들도 꼭 확인해주시고요. 그럼 둘째 자녀 보험도 첫째 자녀와 같이 문제가 많나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아주 똑같이 보험을 가입했네요. 보장기간을 짧고 보장한도, 보장범위 역시 언니와 같이 진단금은 적게 받고 보장범위는 좁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불필요한 보험료를 내고 있는겁니다.

보험이라고 하면 뭐니뭐니해도 보장을 제대로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언제까지 받아야하나요. 당연히 나이들어서 아플일이 많다보니 100세까지 잘 가입해야합니다.

<김윤희 / 앵커>
그럼 보험에 문제가 많은 우리 두 자녀에게 모두 어떤 플랜을 구성해서 만들어 주실건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준비했는지 확인해볼까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일단 중간에 보험을 잘못 가입해서 손해를 보고 다시 가입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앞으로 미래가 창창한 자녀들에게 도움되겠죠? 보험료는 절감시키고 보장한도, 보장범위 모두 비갱신형으로 탄탄하게 준비했습니다. 단, 실손의료비는 모든 생명보험사나 손해보험사가 모두 갱신형으로만 가입할수 있기 때문에 실손의료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비갱신형입니다.

암진단금 5천만 원, 그리고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으로만 준비되어 있는 부분은 모두 뇌혈관과 허혈성심장질환 각각3000만 원으로 한도,범위 탄탄해 졌습니다. 또한 중증이 아닌 치매에도 경증에도 보험금을 지급받을수 있는 질병후유장해도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요즘 부모님들이 자신들 보험보다는 자녀들 보험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요 두 자녀 모두 어린이 보험으로 앞으로 보험에 대해 신경쓸 필요가 없게끔 조정했습니다. 더불어서 자녀보험 가입 시 어떤 구성으로 어떻게 가입하는게 가장 좋은지 확실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00세만기로 비갱신 형으로, 3대 진단금, 질병 후유장해 3%부터 가입해야합니다. 특히나 어린이보험의 장점은 보장범위가 넓다는 거죠. 보장이 넓은데 보험료는 성인 보험보다 저렴하니 자녀 보험을 준비할 땐 꼭 어린이보험을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30세까지 가입 가능한 어린이 보험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무엇보다 성인이 되어서도 재가입에 대한 부담이 없게끔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보장성 보험을 가입할때는 보험료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보장들로 구성이 되어있는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보험료는 보장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제 보험료는 더 합리적으로 보장은 더 넓게 짜여진 시청자 가족 플랜 결과를 보실게요. 기존보험료는 165만 원 정도를 4인가족이 내고 있었는데 변경후 보장은 지금까지 시청자님들인 보신것처럼 보장한도, 범위 너무나 잘 구성했는데오 62만8천 원으로 63%정도 절감했습니다. 이렇게 전문가를 통해서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준비하시고 줄줄세는 돈이 없어도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10-11 15:30 ㅣ 수정 : 2018-10-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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