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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급락’…美증시 폭락·G2 무역전쟁 우려 확산

이한라 기자 입력 : 2018-10-11 13:18수정 : 2018-10-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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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우리 금융시장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코스피는 2%대 넘게 하락하며 2200선이 무너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시장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이한라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어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코스피 지수는 오늘 개장과 동시에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어제보다 52.34포인트 떨어진 2176.16으로 출발해 현재는 2150선까지 밀려난 상황입니다.

오늘 역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7거래일동안 외국인은 국내 시장에서 1조 8천억 원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 역시 하락세인데요.

어제보다 26.94포인트 내린 720.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원인이 뭡니까?

<기자>
간밤에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입니다.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과 대형 기술주 불안 등으로 다우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3%에서 4%씩 하락했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불안감도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여기에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시장의 자금유출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앵커>
증시 부진에 환율도 급등세죠?

<기자>
네, 증시 폭락에 원달러 환율 역시 7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어제보다 8원 30전 급등한 1142원 30전에 출발했는데요.

1년 만에 1140원대를 돌파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의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이 환율조작국에 지정될 경우 국내 외환시장 등 경제에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SBSCNBC 이한라입니다.   

입력 : 2018-10-11 13:18 ㅣ 수정 : 2018-10-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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