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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면세한도 증액 검토할 사안…인도장 확장은 신중히”

박규준 기자 입력 : 2018-10-11 13:26수정 : 2018-10-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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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김동연 부총리가 현행 600달러로 제한돼있는 면세한도 증액에 대한 검토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한 면세품을 입국할 때 가져갈 수 있는 인도장을 확대하는 데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규준 기자, 김 부총리가 면세 한도 증액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요?

<기자>
네, 어제(10일) 오후 입국장 면세점 후보지 점검차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방문한 김동연 부총리는 면세한도 증액과 관련해 "충분히 검토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면세한도를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올린 지 얼마 안됐지만, 면세한도 증액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1인당 휴대품 면세한도는 지난 1996년부터 400달러로 유지해오다가 지난 2013년 600달러로 상향됐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면세 한도 증액에 대해 해외 소비만 늘릴 가능성이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취해왔는데, 이번엔 여지를 남긴 겁니다.

<앵커>
면세품 인도장 확대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면서요?

<기자>
네, 김 부총리는 인도장 확대에 대해 "오히려 혼잡도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입국장 면세점 도입과 관련해 "검역이나 세관에 보완해야 할 점이 있겠지만 내수진작과 여행객 편의제공 등의 장점이 있어서 정부 방침을 정했으니 잘 협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이르면 내년 5월 말 입국장 면세점을 인천공항에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박규준입니다.   

입력 : 2018-10-11 13:26 ㅣ 수정 : 2018-10-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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