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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코스닥 급락…환율도 급등, 美 악재에 검은 목요일

중국 상하이·일본 닛케이 3% 넘는 낙폭 보여

김성현 기자 입력 : 2018-10-11 17:12수정 : 2018-10-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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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주가급락에 국내외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증시가 급락했는데, 자본유출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증시가 푹풍에 휘말렸습니다.

진앙지는 미국입니다.

코스피는 98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2129.67로 마감했습니다.

2011년 9월 23일 103.11포인트 하락한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낙폭입니다.

코스닥 역시 5% 넘게 하락해 707.38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를 덮친 검은 수요일 탓입니다.

다우존스와 나스닥 모두 국채금리 상승과 기술주 실적 악화 우려로 4%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서상영 /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 반도체 관련 종목들 특히나 IT 부품이라든지 관련 종목이 크게 급락한 점이 부담이 되었고 국내 증시에도 관련된 흐름이 이어지면서 낙폭이 확돼됐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폭락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와 일본 닛케이, 홍콩 모두 3% 넘는 낙폭을 보였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이 쉽게 끝나지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허재환 /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주식 자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국면인 것 같고요. 주식 시장에 대한 상승 트렌드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달러 환율도 전거래일보다 10.4원 오른 1144.4원에 마감했는데, 지난해 9월 20일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SBSCNBC 김성현입니다.   

입력 : 2018-10-11 17:12 ㅣ 수정 : 2018-10-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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