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경제

신규 취업자 4만5천 명 증가…실업률 13년만 최고

실업률 3.6%…9월 기준 2005년 이후 최고

김완진 기자 입력 : 2018-10-12 17:20수정 : 2018-10-12 20:29

SNS 공유하기


<앵커>
마이너스에 빠질 거란 우려가 컸던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간신히 플러스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8개월 연속 10만 명대 이하에 머물며 고용부진은 여전했습니다.

김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신규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만5천 명이 늘어난 2천7백5만여 명 이었습니다.

당초 마이너스도 예상된다는 우려를 딛고 증가로 돌아섰지만, 취업자수는 올 들어 세번째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빈현준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 추석 2주 전이 조사 대상 주간이었고 그 결과, 소비재 중심 제조업의 증가라든지, 소매업 취업자 감소폭이 둔화되면서 전체 취업자 수 증가가 마이너스는 아니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만2천 명이 줄었는데, 지난 6월부터 석달 연속 10만 명 이상 감소했던 것보다는 감소세가 둔화됐습니다.

그러나 경기 영향을 받는 임대서비스업, 도소매업, 숙박 음식점업은 10만 명 안팎으로 취업자 수가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3.6%로, 9월 기준 2005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청년 실업률은 8.8%로 1년 전보다 0.4% 포인트 줄었지만, 잠재실업자를 포함한 체감 청년 실업률은 22.7%로, 9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실업자는 102만 명을 넘어서며, 9개월째 100만 명을 웃돌았고,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자는 55만6천 명으로 2013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SBSCNBC 김완진입니다.  

입력 : 2018-10-12 17:20 ㅣ 수정 : 2018-10-12 20:29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