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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윤석헌 원장 “포스코 회계처리 배임 여부 조사”…헐값 매각 논란

국감서 포스코건설 산토스 매각 등 의혹 제기

윤지혜 기자 입력 : 2018-10-12 17:28수정 : 2018-10-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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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과거 포스코의 자산매각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회계감리를 통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지혜 기자, 포스코에 대해 어떤 질의가 나왔나요?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에서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포스코 인수합병과 자산매각 등의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추 의원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에콰도르 산토스사 등을 인수했다가 손실을 보고 매각한 것을 소개하며  "회계분식이나 비자금 조성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답변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헌 / 금융감독원장 : 감리를 포함해 손상처리 부분, 회계처리문제 배임이 있었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해보겠습니다.]

<앵커>
포스코건설 산토스 매각, 오늘(12일) 처음 나온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 자세히 좀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지난 2011년 포스코건설은 에콰도르 플랜트 시공업체 산토스 씨엠아이(CMI)와 영국 이피씨(EPC) 등을 1천여억 원에 사들였는데, 지난해 초 원래주주에게 회사를 7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헐값 매각 논란과 비리 의혹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국감 때마다 특정 기업에 대해 유사한 의혹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회사를 인수한 뒤 손실이 발생했고, 투자기관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처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늘 세계 최대 두께인 700밀리미터(㎜) 사각 철강 원자재-슬래브의 상업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입력 : 2018-10-12 17:28 ㅣ 수정 : 2018-10-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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