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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금융시장, 한숨 돌렸지만…그래도 ‘불안불안’

미중 정상회담 추진 소식에 하루 만에 반등

박규준 기자 입력 : 2018-10-12 19:34수정 : 2018-10-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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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발 쇼크를 딛고 국내 금융시장은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너무 많이 떨어졌다는 바닥론에, 미중 정상회담 추진 소식이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박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국은 오늘(12일) 아침 장이 열리기 전,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어 시장 불안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세계 8위 수준의 외환보유고를 유지하는 등 우리의 경제 펀더멘털이 견고해, 걱정말라는 게 회의 내용이었습니다.

검은 목요일에 비유될 정도로 폭락장이었던 금융시장도 반등했습니다.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는 32.18포인트 상승하면서 2161선을 돌파했고, 코스닥도 3% 넘게 급등하며 730선을 회복했습니다.

너무 많이 하락했다는 바닥론에, 미중 정상회담 추진 소식 그리고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제외 전망이 힘을 보탰습니다.

[노동길 /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미국) 소비자물가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속도가 빠르게 오를 수 있다는 부담이 완화됐고,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완화…]

그러나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서상영 / 키움증권 연구원 : 앞으로도 관련 이슈가 해소된 건 아니에요. 중국 입장에서는 2천억 달러 관세발효가 됐기 때문에 섣불리 협상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13원이 내린 1131.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BSCNBC 박규준입니다.   

입력 : 2018-10-12 19:34 ㅣ 수정 : 2018-10-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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