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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 봉합되나…정상회담 개최 추진

‘금리인상 리스크 여전’ 신중론도

손석우 기자 입력 : 2018-10-12 19:38수정 : 2018-10-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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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한 것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무역 전쟁입니다.

미중 정상회담 개최 추진에 기대감이 크지만, 섣부른 낙관은 이르다는 게 중론입니다.

손석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한 방송에 출연해 다음 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커틀로 위원장은 또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강 대 강으로 치닫던 무역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곽노성 / 동국대 통상학과 교수 : 미국이나 트럼프 입장에서는 반전시킬 기회가 필요한데, 미-중 정상회담을 기회로 중국이 제시했던 양보안들을 받아들이는 그런 모양새를 취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할 겁니다.]

거칠어지는 미-중 무역 갈등에 국제통화기금 IMF가 중재자 역할에 나선 것도 금융시장 안정에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는데, 기폭제 역할을 한 것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기 때문에 섣부른 낙관은 이르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서 신흥국에서 자본이 급격히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SBSCNBC 손석우입니다.     

입력 : 2018-10-12 19:38 ㅣ 수정 : 2018-10-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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