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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연금보험 물려받은 딸들이 깨고 싶어 해요”

SBSCNBC 입력 : 2018-10-16 15:15수정 : 2018-10-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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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는 50세 두 딸 엄마입니다. 이제는 두 딸이 성인이 돼서 슬슬 독립할 때가 되었어요. 남편 은퇴 시기도 다가오고 정말 노후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실상은 아무것도 준비한 게 없어서 갑갑합니다. 그 와중에 딸들 걱정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해서 이렇게 사연보내요.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결혼하고 가족 뒷바라지하며 세월 보내다 정작 자기들 필요한 노후 연금은 준비도 못 할까 봐 4년 전에 제가 대신 연금보험에 가입시켜 줬어요. 작년에 딸들이 취업하면서 보험들을 물려줬습니다. 나중에 나이 들면 연금만 한 게 없다고 계속 말을 하는데도 자꾸 깨고 싶어 하네요. 아이들 말로는 아직 월급도 적은데 보험료까지 내면 용돈도 거의 안 남는다고 합니다. 엄마가 들어놓은 보험 때문에 사고 싶은 물건도 제대로 못 사고 있다며 하소연을 하길래 다 너를 위한 건데 왜 이렇게 불만이 많냐며 첫째 딸과 말싸움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오죽 힘들면 이럴까 싶지만 마음 같아선 제가 대신 내줘서라도 유지를 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딸들은 또 저에게 짐을 지우고 싶지 않은가 봐요.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이렇게 사연 보냅니다. 우리 아이들만큼은 노후가 조금이라도 편했으면 좋겠는데 도무지 합의점을 찾을 수 없네요. 플랜100세에서 꼭 도와주세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네 오늘 사연은 두 딸의 노후를 위해 미리 연금보험에 가입하신 어머님이 이제 “너희가 보험료를 내라~”해서 물려주신 사연입니다. 그런데 이 보험료가 사회초년생인 자녀들에겐 상당히 부담이 돼서 딸과 엄마가 다투게 된거죠. 그래서 어머님이 이 연금보험을 포함해 자녀들 보험 전체 통틀어서 너무 비싼 금액인지 어떻게 하면 우리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시다가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이제 막 독립한 사회초년생 자녀를 두신 가정이라면 이런 경우 참 많을 거 같은데요. 근데 이렇게 사연까지 보내주실 정도면 자녀 분들 입장에서도 보험료가 좀 부담스러웠나봐요. 구체적으로 시청자님 가정에 보험료가 어떻게 되나요?

<임선규 / 은퇴설계 전문가>
시청자님 보험료는 40만원, 자녀분들 보험료만 70만원 정도 나가고 있었어요. 저희가 방송에서 많이 말씀드렸지만 110만원이면 한 달 생활비와 비슷하고, 성인 10명이 가입을 해야 될 정도의 보험료로 어마어마하죠. 이 중에 70만원이라는 큰돈을 자녀 두 명의 보험료로만 지출하고 있는데요. 이중에 40만원은 연금으로 활용을 할 수 있다고 하여 유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가입하신 상품도 문제가 있습니다. 연금보험으로 철썩 믿었던 상품이 종신보험이었다는 거죠. 여기에서 시청자님께서도 깜짝 놀라셨어요. 왜냐면 분명히 지인설계사는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여 연금으로 알고 있었는데 종신보험이였던거죠.

<김윤희 / 앵커>
매월 40만원, 그 큰 금액이 심지어 연금도 아니었다니 문제가 많네요. 그런데 이 가정의 경우 보장성 보험에도 문제가 있었다고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또 한 가지 문제점은 보장성 보험으로 가입한 상품의 경우에는 실손을 제외한 나머지 특약 중 중요한 특약들이 갱신형으로 가입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갱신형, 갱신형, 저희가 방송에서도 누누이 말씀드렸듯이 만기 때까지 보험료가 오르는 바로 그 시한폭탄 보험이죠. 이렇게 되면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무려 2~3억원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지인을 믿고 가입한건데 그럴 리가 없다고 하시는 거죠! 그런데 이런 상황이 사연자 뿐만 아니라 방송을 보고 계신 많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가입하신 보험에 대한 정확한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방송을 보고 계신 분들 혹시 우리 집 보험은 안전한게 한번쯤은 꼭 점검 받아보세요. 무료 상담으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 시청자님이 가장 걱정하시는 우리 두 따님의 현재 전체 보험 현황부터 살펴볼까요?

<신은미 / 보험비교 전문가>
현재 시청자님 자녀들의 경우 25세, 24세인 딸 두 명에게 총 4건의 보험으로  월에 70만원 가까이 납입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화면에 연금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나요? 단 1건도 없죠? 따님이 각각 2건씩 가입한 보험은 연금보험이 아니라 결론적으로 종신보험이었죠? 결국 연금은 단 한건도 없이 보장성 보험으로만 70만원이 나가신다고 보시면 되겠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월 70만원은 성인 6~7명이 가입을 해야 될 정도 비용으로 굉장히 많은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고, 이 보험을 20년 동안 다 납입을 한다면 총 납입하는 보험료만 무려 1억 6천만원 정도 됩니다. 그런데 납입방법이 갱신형으로 되어 있어 총 납입하는 보험료가 무려 3억원 가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보험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시청자님 뒷 목을 한 번 더 잡으신 거죠. 정말 잘 못 했다가는 자녀들에게 선물이 아니라 짐 덩어리를 주겠구나. 하시면서 상담 신청하시길 정말 잘 했다라고 하더라고요.

<김윤희 / 앵커>
아니 자녀 보험료를 70만원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가 3억원이면 정말저라도 뒷 목 잡겠는데요.

<임선규 / 은퇴설계 전문가>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죠. 이렇게 많은 보험료를 납입하는데 보장 구성이 좋으냐? 그렇지 않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였어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여기서 한 번 더 뒷목 잡으신거죠. 여기서 플랜 결과를 조금만 맛보기 하자면 자녀분들 보장성 보험의 경우 기존에는 총 보험료가 둘 합쳐 3억원 정도 였는데 확 줄였습니다. 플랜 후 무려 1억 6천만원 정도를 감액시켜서 총 보험료가 둘 합쳐 4천만원에서 납입 완료될 수 있게 도와드렸고, 당연히 보장도 훨~씬 더 좋아졌죠. 그렇게 하니까 자녀 둘이 합쳐 기존에 매달 내던 70만원 중에 무려 50만원은 정말 필요한 연금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어요. 그리고 어머니가 가장 걱정하셨던 두 딸 연금, 플랜 전엔 두 자녀 합산해서 받는 연금이 2억 정도 였는데 플랜 후에는 연금으로 두 자녀가 무려 합산 5억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시청자님께서 깜짝 놀라더라고요. 일단 보장성 보험료는 줄어들고 줄었는데 보장은 더 좋아진 것에서 굉장히 기뻐하셨는데 가장 크게 놀랜 부분이 바로 연금을 무려 3억 원을 더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더 놀래신 거죠.

<김윤희 / 앵커>
우와 정말 대단하네요.  보장성 보험도 보장성 보험이지만 연금에서 무려 3억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됐다니 플랜 결과가 너무 기대되는데요. 그럼 우리 자녀들 보장성 보험 먼저 살펴볼텐데요, 현재 보장은 어떤지, 어떻게 플랜 해주셨는지 알려주시겠어요?

<신은미 / 보험비교 전문가>
네 먼저 치료비 목적으로 가입하신 CI종신보험부터 보면요. 자녀의 보장을 위해서 일찍 가입은 잘 해 주셨으나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사망보험금에 대한 비중이 너무 높고, 3대 성인병 진단비와 입원비, 수술비 등 중요한 특약들 납입방법이 갱신형으로 되어 있는 부분들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 말은 납입기간 20년을 채워도 치료비나 입원 수술비 특약이 갱신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만기까지 보험료를 또 내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납입기간 20년은 사망보험금 1억에만 해당되는 말이고, 나머지 특약들은 별개라는 뜻이죠. 그래서 원칙은 해지를 하는 것이 좋았으나 실손의료비가 보장이 좋을 때 가입을 하셔서 두 자녀 CI 종신보험은 해지 보다는 주 계약인 사망보험금을 1억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조정을 하고 실손의료비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갱신형 특약들은 삭제 후 유지를 하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김윤희 / 앵커>
다행이지만 보험을 중간에 조정하면 손해가 불가피할텐데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조정을 하면서 시청자님께서 가장 속상해 했던 부분이 바로 감액을 하게 되면 그 부분만큼 손실이 나는 부분이 발생하였는데요. 저희도 그 부분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에요. 그래서 시청자님께 말씀드린 부분이 지금 감액을 해서 손해가 나는 부분은 굉장히 아쉽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갱신형 특약들이 많아 보험을 조정하지 않고 유지를 하게 되면 지금 보다 더 큰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보장이 안 좋은걸 알면서 유지를 하게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그 부분이 소비자분들에게 더 안 좋은 선택이거든요. 보험은 장기상품이다 보니 앞으로 납입할 총 보험료를 생각 해 보신다면 차라리 지금 조정해서 덜 손해를 보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적극 신청해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소비자는 손실 보는 부분이 가장 아쉽죠. 그런데 그 부분마저도 찾아준다고 하니 적극 활용을 하면 좋겠네요. 그런데 지금 자녀들은 사망보험금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데 종신보험을 가입을 했네요.

<임선규 / 은퇴설계 전문가>
네, 맞습니다.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을 보장해 주는 것이 주된 목적인 상품입니다. 자녀 분들은 지금은 미혼이기 때문에 사망보험금이 필요한 시기가 아니라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치료를 받게 되면 병원비가 발생되는 그 부분을 해결하는 게 우선이죠. 그래서 학생신분이거나 미혼이 준비해야 될 보험 항목 우선순위 5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암진단, 뇌혈관진단, 심장질환진단, 질병후유장애, 상해후유장애가 바로 우리 젊은 자녀들 보험 필수 항목인데요. 보시다시피 사망보험은 없습니다. 사망보험금은 나중에 결혼하고 자녀가 생겼을 때 가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20~30대 미혼인 시기까지는 즉, 질병케어가 중요한 거죠. 위 질병의 경우, 걸렸을 경우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겠죠? 지금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만약에 아프게 되어 오랜 기간 치료를 해야 된다면 소득이 끊길 수도 있기 때문에 생활비 마련을 위한 진단금을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현재 자녀들은 뇌질환 중 보장 범위가 가장 낮은 뇌출혈 진단비로 가입되어 있어서 뇌경색이 보장이 안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질환 중에는 협심증 발병률이 높은데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에는 협심증 보장이 안되고 허혈성심장진단비에 포함이 되어 있는 것처럼 보장금액도 낮고 보장 범위도 부족한데 중요한 부분이 특약들 납입방법이 갱신형으로 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보험료 인상 때문에 보험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품으로 보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윤희 / 앵커>
보장 받기도 까다롭고 보장금액도 부족하고 거기에다가 갱신형 특약들까지 있어 보험료인상으로 보험유지가 어렵다는 것이네요.

<신은미 / 보험비교 전문가>
네, 맞습니다. 그런데 시청자님께서 갱신형에 대해서 잘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갱신형특약이 있는 것 조차 모르고 계셨는데요. 보험은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경제기간동안 보험료를 납입을 하고 은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갱신형 보험의 경우에는 보장만기시까지 보험료가 계속 인상되어 보장만기 까지 납입을 해야 되는데. 대부분 보험 만기가 80~100세 점을 감안한다면 보험료를 80~100세까지 납입을 해야 되는데 은퇴 후에는 노후자금을 생활하기도 힘든데 보험료까지 엄청난 금액을 납입을 해야 된다면 부담스러워서 해지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 그렇게 되면 정말 보험이 필요한 시기에 보장이 살아지게 되니 젊은 때 드는 보험은 웬만하면 비갱신형으로 가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소비자 분들이 내 보험이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지금 나이와 상황에 따라 어떨 땐 비갱신형 보험이 도움이 되기도 해요. 이런 부분은 시청자님들 혼자서 판단하시기엔 어려움이 있으니 부담없이 상담 전화주시면 저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이렇게 어려운 부분 혼자 고민하시마시고 1800으로 전화주셔서 각 가정에 딱 맞는 그런 솔루션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자녀분들 플랜을 한 눈에 살펴보고 싶은데요, 임선규 전문가님?

<임선규 / 은퇴설계 전문가>
먼저 기존 CI 종신보험은 실손의료비 부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유지를 하시되 주 계약 사망보험금을 1억원->2천만원으로 감액을 하시고, 실손의료비를 제외한 갱신형 특약들은 삭제를 하신 후 유지를 하게 되면 월 보험료가 따님의 경우에는 각각 13만원과 12만원에서 각각 4만원대로 줄어들어 8만원 정도 되었고, 부족한 부분은 손해보험사의 종합보험으로 암 진단비와 뇌혈관과 뇌졸중진단비, 허혈성진단비와 급성심근경색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상해와 질병 후유장해 진단비까지 추가 하여 신규로 가입을 하더라도 각각 4~5만원이면 충분하여 둘 9만원이면 충분합니다. 합치면 총 납입보험료는 18정도로 조정이 되어 기존 30만원에서 12만원을 절약하게 되었고, 신규로 보완한 상품의 납입방법은 비 갱신형 20년납으로 총 납입하는 보험료 또한 기존 2억원대에서 4,800만원대로 줄어 들었습니다. 반대로 보장은 자료를 보셨던 것처럼 훨씬 좋아지도록 보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시청자님께서 너무 좋아 하셨지만 자녀들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솔직히 엄마가 가입을 시켜줘서 납입을 하고 있었는데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건 사실 이였다고 하더라고요.

<김윤희 / 앵커>
정말 보험료는 12만원이나 줄어들었는데 보장의 구성과 총 납입하는 보험료에서 굉장히 줄어들었으니 정말 기분 좋아 겠어요. 그럼 보장성 보험은 여기서 정리를 하시고, 연금 목적으로 가입하신 종신보험도 짚어봐야할 것 같아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먼저, 기존의 자녀들이 가입한 종신보험의 경우 연금으로 활용을 하기 위해서 가입한 상품인데 알고 보니 사망보험금을 보장해 주는 것이 주된 목적인 종신 보험이였던거죠. 보장 상황을 보시면 사망보험금 1억 6천만원과 1억 7천만원이 각각 들어가있고, 그 어떠한 보장도 없습니다. 팩트부터 간단히 전달해드리면 이 보험은 연금이 아니라 자녀가 사망하면 언제가 됐든 무조건 사망보험금 1억 6천만원 혹은 1억 7천만원을 지급해야 하는 종신보험이에요. 애초에 시청자님 자녀들이 낸 돈을 불려주는 연금상품이 아니란 거죠. 정말이지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알고 가입을 하시게 되면 정말 큰일 납입니다.

<김윤희 / 앵커>
그런데 소비자들이 이렇게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가입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첫 번째는 설계사들이 상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믿고 가입을 하게 되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상품이 정말 헷갈린다는 것입니다. 연금받는 종신보험에서 연금 기능은 정말 핸드폰의 달력과 같은 그런 부가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핸드폰을 달력보려고 사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참 애매한게요, 요즘엔 연금보험과 종신보험 상품 이름도 참 헷갈립니다. 지금 자녀들이 가입한 상품이름이 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이잖아요. 애는 보장성 보험입니다. 그런데 투자형 저축보험에는 변액유니버셜보험과 변액연금보험이 있어요. 두 상품명 차이는 ‘종신’이란 글자가 있냐? 없냐? 인데요. 앵커님이 들어보시기에 상품 구별이 가능하시겠어요?

<김윤희 / 앵커>
아니 그냥 이름만 들으면 다 같은 상품 같아요.

<임선규 / 은퇴설계 전문가>
그죠. 소비자 분들은 더 구별하기 어렵겠죠. 그러다 보니까 그 상품이 그 상품이겠지 하고 가입들을 하시는데 보장성 보험인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과 투자형 순수 연금보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매월 차감하는 수수료입니다. 이 부분을 절대 간과하셔선 안 되는데요. 보시는 자료는 사연을 주신 자녀들이 현재 종신보험에 월에 40만원을 납입하고 있는데요. 이 40만원을 종신보험인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에서 차감하는 수수료와 투자형 저축보험인 변액유니버셜보험과 변액연금에서 차감하는 수수료를 비교한 자료입니다. 먼저 종신보험은 수수료가 30~40%로 월에 차감하는 수수료는 12~16만원을 차감하고 나머지만 운용이 되지만, 투자형 상품의 경우에는 월에 평균 11~12%이기 때문에 월에 44.000원~48.000원을 차감하게 됩니다. 두 상품에 월 수수료 차이는 무려 76,000원~112,000원으로 어마어마하죠. 이게 1년이면 약 90~130만원이고요, 20년이면 1,800만원~2,600만원이나 차이가 나게 됩니다. 수수료 차이가 자동차 한 대 값이랑 비슷하죠.

<김윤희 / 앵커>
그러네요. 정말 수수료 차이가 어마어마하네요. 숫자로 보니까 확 오는데요. 정말 잘 못 하면 수수료로 차 한 대 값을 날릴 수도 있는 것이네요.

<신은미 / 보험비교 전문가>
수수료로 떼이는 돈도 문제지만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실제 연금으로 받는 금액도 어마어마한 차이가 납니다. 사실 우리가 연금을 드는 이유는 내가 냈던 돈보단 많이 받고 싶어서잖아요. 나중에 은퇴하고 나서 생활비로 써야 할 돈이니까 연금은 최소 10년 전부터 준비하고요.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의 해지환급금을 각각 보시면 얼마나 금액 차이가 나는지 한 눈에 확인해보실 수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자료는 사연자 첫째 자녀가 가입한 종신보험의 해지환급금예시표입니다. 월 보험료는 20만원 이였으며, 납입기간은 20년납, 연금은 60세 시점에 활용을 할 계획이였습니다

<김윤희 / 앵커>
월 20만원 그리고 2.5%라는 동일한 조건인데도 해지환급금이 2배이상 차이가 나네요. 말씀하신데로 비슷해 보이지만 연금목적이라면 가입한 상품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네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네, 맞습니다. 그럼 이제는 연금차이를 한 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종신보험은 월에 21만원을 수령하지만 변액연금보험의 경우에는 39만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그래서 월에 18만원에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만약에 100세까지 연금을 수령한다고 가정하면 둘의 차이는 9천만원으로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게 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종신보험을 연금목적으로 가입하신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를 통해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부분 저희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우와. 아니 연금수령 금액은 9천만원이나 차이가 난다니 정말 뒷 목 잡을실 만하네요. 그럼 이 연금으로 가입한 종신보험도 조정하고 또다시 제대로 된 연금상품에 가입해야 할텐데 오프닝에서 이야기한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받는 연금 솔루션이 여기서 나오나요??

<임선규 / 은퇴설계 전문가>
네,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방송을 보고 계신 시청자님들 메모 잘 하셔야 되고요. 이런 혜택을 누리고 싶다 그러면 상담 신청 꼭 해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시청자님의 보험의 경우, 방송에선 말씀 안 드렸지만 플랜을 통해서 40만원의 보험료를 12만원으로 줄여드렸고요. 자녀 분들도 플랜 결과 총 52만원이 감소하여 엄마 딸 모두 80만원 가량의 저축 여력이 확보됐죠. 이 저축여력을 어떻게 잘 활용하냐가 관건인데요. 2대가 함께 받는 연금, 첫 번째는 먼저 계약자는 엄마 이름으로 하고, 피 보험자를 자녀로 했습니다.

납입은 기간은 20년납을 했고요. 자녀들 앞으로 보험료는 각각 20만원씩 40만원으로 하고 나머지 40만원은 추가납입을 활용 하도록 하였습니다. 추가납입의 경우엔 사업비를 떼지 않아 플랜100세 애청자 분들이라면 꼭 활용하셔야 하는 기능인 것, 알고계시죠? 두 번째, 연금은 피 보험자인 자녀나이가 45세 되는 시점에 받을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솔직히 자녀나이 45세 시점에는 연금이 필요한 시점이 아니지만 45세에 수령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계약자인 엄마가 자녀나이 45세 시점부터 수령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였습니다. 그러면 엄마 나이가 75세로 연금 수령시기가 좀 늦긴 하지만 그래도 자녀들이 연금이 필요한 60~65세까지는 엄마가 수령을 하면 되거든요. 그러면 엄마나이 90~95까지는 수령할 수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자녀가 60~65세가 되면 그때 자녀들이 이어서 연금을 받으면 되는 겁니다.

<김윤희 / 앵커>
자녀 나이 45세 시점에 연금을 받는 목적은 자녀가 쓰기 위함이 아니라 엄마가 받아서 쓰기 위함이네요. 그럼 앞에서 총 55년 간 연금을 받는다했는데 계산해보면 55년이 맞나요?

<임선규 / 은퇴설계 전문가>
만약 100세 보증연금을 선택하면 자녀들이 100세까지 받을 수가 있거든요. 그러면 40년을 또 받을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러면 엄마 15년 수령 자녀가 40년 수령 총 55년을 수령할 수가 있게 됩니다.

<김윤희 / 앵커>
그러네요. 그래서 한 상품으로 엄마와 자녀가 55년 이상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신 거네요. 어째든 돈을 버는 자녀들은 미래를 위해서 연금을 준비를 해야 되고, 부모님도 연금을 준비를 해야 되는데. 이렇게 한 상품으로 함께 준비를 해서 받을 수 있다면 너무 좋은데요. 가장 중요한 거죠. 월에 얼마를 수령할 수가 있나요?

<신은미 / 보험비교 전문가>
아마 이 부분도 굉장히 관심들 많으실텐데요. 보험료 조정 후 발생한 보험료 차액 80만원으로 두 자녀가 각각 20만원에 20만원씩 추가 납입 40만원까지 20년 동안 납입을 하고, 연 수익률이 3.75%가 난다고 가정을 하면, 자녀 나이 45세 시점에 연금으로 각각 38만원씩 수령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월에 76만원이죠. 이 금액을 55년동안 수령한다면 총 수령금액 약 5억원을 수령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기존처럼 종신보험을 연금을 활용을 했다면 두 자녀 총 수령 금액은 2억원으로 차액은 무려 3억원 차이가 나고, 만약에 수익이 조금 더 난다면 총 수령금액은 6억원 가까이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총 수령금액에서는 더 많은 금액이 차이가 나겠죠. 이렇게 해서 사연자 분에게 제안을 했더니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아니 지금 납입하고 있는 보험료를 가지고 보장은 더 좋아지고, 연금은 55년 동안 수령할 수가 있고, 총 수령 금액을 무려 5억원 이상을 받을 수가 있다니 상담신청하시길 정말 잘 했다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더라고요.

<김윤희 / 앵커>
네 저희가 지금까지 기존 보험료를 확 낮추고 높아진 저축 여력으로 재테크를 실행한 케이스가 많지만 오늘 사연은 그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 방송 보시는 시청자님들, 다가오는 겨울 그리고 새해. 정말 따듯한 마음으로 준비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네 제가 또 근데 우리 시청자님들 걱정 엄청 하잖아요. 오늘 방송보시고 금융상품 부랴부랴 알아보고 무작정 가입하시는 분들 또 있겠죠. 마무리로 또 한 번 말씀드리자면 해마다 연말이 되면 금융사들이 제도 변경이나 보험료 인상등을 미끼로 절판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는데요. 제도 변경을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우리 가정의 재무상황이나 저축여력을 고려하지 않은 금융상품은 자칫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오프닝 때 말씀드린 경험생명표와 같은 제도 변경이 나에게 유리한지 그리고 어떤 금융상품이 나에게 적합한지 궁금하신 분들은 상담 신청하셔서 꼭 점검받고 결정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10-16 15:15 ㅣ 수정 : 2018-10-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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