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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사우디 정부 “카슈끄지, 심문 중에 실수로 숨진 것”

SBSCNBC 입력 : 2018-10-17 09:15수정 : 2018-10-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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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 박세정

◇ 
사우디 "카슈끄지, 조사 중 숨져"

10월 17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화면 먼저 보실까요?

숨진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2주 전 실종 당시 모습입니다.

카슈끄지는 지난해 9월부터 워싱턴 포스트에 사우디 왕실과 정책을 비판하는 기고문을 게재했고, 사우디의 민주 개혁을 요구해 온 인물이죠.

그래서 사우디 왕실의 지시로 살해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는데요.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CNN은 "사우디 정부, 카슈끄지가 심문 중에 사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한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CNN은 사우디 정부가 그의 사망을 인정하되 "심문 중에 실수로 숨진 것"이라며 책임을 실무자에게 넘기면서, 꼬리 자르기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왕실은 몰랐다며 관련성 차단에 나선 것이죠.

영국 가디언은 "에르도안 대통령: 사우디에서 독극물과 다른 증거가 발견됐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터키는 사우디 왕실의 지시로 그가 살해됐다는 의혹에 무게를 싣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이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통화를 한 후 "어쩌만 불한당 살인자들이 범인일 수 있다. 국왕과 왕세자는 모르는 듯하다"고 이야기했었죠.

트럼프 대통령과 반대 의견을 내는 의원들도 많습니다.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린지 그레이엄 / 미 공화당 상원의원 :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독과 같은 존재이며 절대로 국제무대에서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기자 : 대통령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제재를 가해야 하나요?) 그건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이지만 저라면 틀림없이 사우디에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겁니다.]

이처럼 의견이 분분한 상태인데요.

유엔 인권대표는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이 사건에 대한 외교 면책을 유예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매티스 "트럼프, 100% 나 지지"

두 번째 뉴스입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현지 시각으로 15일, "북한 문제에 진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경질을 시사해, 매티스 장관의 입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USA today는 "매티스는 절대로 트럼프를 떠날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기자들에게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어려운 문제지만 진전이 있고, 제재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임지도 관련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통화를 했다"며, "그가 나를 100% 지지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대두된 경질설을 일축한 것이죠.

매티스 장관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 저는 트럼프 행정부의 일원이며 대통령과 저의 사임 문제를 논의한 적이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계속 직무를 수행 중입니다.]

북미관계가 진전되면서, 헤일리 유엔 대사에 이어 강경파인 매티스 장관도 설 자리가 더이상은 없다는 분석이 나왔었는데요.

과연 그가 트럼프의 옆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아우디, 1조원 벌금 폭탄

다음 뉴스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업체 아우디가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장치 문제로, 약 1조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독일 검찰은 "아우디가 질소 산화물 배출에 대한 법적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며 벌금을 부과했는데요.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CNBC는 "아우디가 디젤 관련 부정행위 때문에, 독일 검찰로부터 1조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우디의 모회사인 폭스바겐은 2015년에 드러난 배기가스 조작 문제로 독일과 미국에서 벌금을 부과 받았었죠.

아우디는 검찰의 이번 조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MS 공동창업자 폴 앨런 '별세'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화면 먼저 보시죠.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 소프트를 공동 창업한 폴 앨런의 모습인데요.

폴 앨런이 향년 65세의 나이로 지나 15일, 별세했습니다.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이 6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폴 앨런은 지난 2009년 치료를 받았던 림프종이 재발해 시애틀에서 사망했는데요.

폴 앨런은 빌게이츠와 함께 '윈도 신화'를 일궈내며, IT 업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왔던 인물이죠.

빌게이츠는 "그가 없었다면, PC 산업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를 추모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10-17 09:15 ㅣ 수정 : 2018-10-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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