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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담] ‘남 일’ 아니다?…노인성 질환 대비하는 보험 플랜은

SBSCNBC 입력 : 2018-10-17 17:44수정 : 2018-10-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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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진주에 살고 있고, 두 딸을 키우는 50세 주부입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허리가 많이 아파서 병원을 자주 다녔는데 최근에는 퇴행성디스크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입원해서 물리치료도 병행했는데 치료기간이 길어서인지 병원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놀랬습니다. 친정아버지도 중풍으로 현재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형제들이랑 돈을 걷어서 병원비를 부담하는데도 솔직히 부담이 큽니다. 이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다보니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점점 생깁니다. 제 또래 중엔 갑상선암을 진단 받은 친구들도 꽤 있어요. 그럴 때마다 보험은 잘 들어놨지? 라는 말을 안부 인사처럼 물어보면서 참 이럴 때 보험만큼 도움이 되는 게 없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혹시라도 보험을 추가로 가입할까 싶어 알아봤는데 저는 허리디스크 때문에 당분간 가입이 어렵대요. 우리 남편이랑 아이들이라도 미리 점검하고 싶어서 사연 보냅니다. 잘 가입되어 있는지, 나중에 아플 때 병원비는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 점검 부탁드립니다.

<변종문 / 보장 비교 분석 전문가>
오늘은 50세 주부가 본인은 디스크수술을 받으셨고 아버지가 중풍으로 요양병원에 있어 경제적인 부담이 많이 된다는 사연입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남편이랑 자녀 보험은 제대로 잘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해하셨는데요. 이미 아는 지인 설계사를 통해서 보험을 새로 조정하셨는데, 잘 조정한 게 맞는지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허리디스크나 중풍 또한 앞서 오프닝 토크에서 다뤘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데요. 오늘 플랜100세에서는 가족들의 보험 점검은 물론, 노인성질환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꿀팁까지 공개해드릴테니까요, 시청자님들도 꼭 채널고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윤희 / 앵커>
시청자님은 이미 병력이 있으신 상태네요. 퇴행성 디스크 진단을 받고 수술까지 하신 상탠데, 아니 디스크수술을 받으면 본인 보험은 더 이상 보험가입이 힘든가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사연에서 짐작하셨겠지만, 허리에 문제가 있으면 보험가입에 제한이 많습니다. 실제로 수술을 하지 않고 허리디스크 진단만 받아도 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상황도 종종 봅니다. 정상인보다 약간의 충격에도 허리에 더 큰 무리가 올수 있기 때문에 상해 관련해서 대부분 가입이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오늘 사연의 주인공처럼 노인성질환이 생각보다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앞서 암도 이제는 노인성질환에 속한다고 말씀드렸죠? 시청자님도 50대에 접어드니 주변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친구들이 꽤 많아졌다고 말씀하셨어요. 예전엔 암 진단 받았다고 하면 다들 저 죽는 거 아니에요? 물어보고 그랬잖아요 요즘은 상황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암에 걸려도 충분히 치료하고, 잘 먹고, 병원만 잘 다니시면 일상생활이 가능하거든요. 더 이상 암은 죽는 병이 아니고 하나의 노인성질환으로 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럴 때 노후 의료비만큼 중요시되는 게 없겠죠. 대한민국은 현재 고령사회에 접어들었죠. 전체 인구의 14%가 65세이상 노인인구라는 겁니다. 머지않아 인구의 5분의1이 65세인상 노인인구가 될텐데요.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 만큼 의료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마련해야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김윤희 / 앵커>
맞는 말인거 같네요. 부모님이 아프면 자녀들에게는 부담되는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한성만 전문가님 현재 노인 의료비 문제가 그렇게 심각하나요?

<변종문 / 보장 비교 분석 전문가>
대한민국 국민 1인당 평생 의료비는 남성의 경우 약 7,400만원이고 여성은 8,800만원 정도입니다. 대략적으로 1억원이라고 가정을 해봤을 때 65세 이후 평생 의료비의 절반 이상을 지출한다고 합니다. 2018년 현재 65세인구의 월평균 의료비 지출금액은 34만원정도라고 합니다. 이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노후생활비의 20~30%는 의료비 지출로 준비하셔야된다는 결과입니다.

<김윤희 /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앞서 암이외에도 중풍이나 치매, 신부전증 같은 질환이 노인성질환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런 질병도 의료비 부담이 크다고 봐도 되는 건가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오늘 시청자님의 아버님이 중풍으로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신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오늘의 주제에 맞게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60세 이후에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질병순위를 살펴보면 무릎관절증, 뇌경색증, 암, 백내장, 협심증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76세 이후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질병순위를 살펴보면 순위변동을 알 수 있는데요, 1위가 치매 2위가 뇌경색증 3위가 무릎관절증 4위가 파킨슨병 5위가 폐렴입니다. 치매와 파킨슨병이 76세이후에는 순위권안으로 들어왔는데요, 방금 말씀드린 질병들은 노인성질환의 대표적인 질병이며 단순히 통원으로 약을 처방한다고해서 금방 치료가 되진 않아요. 오랜 시간 약을 먹고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들입니다. 그만큼 치료비는 물론 병원에 오가는 경비 등등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종문 / 보장 비교 분석 전문가>
앞서 평생써야 할 의료비의 절반이상을 65세 이후에 쓰게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보험의 본연의 기능은 어쩌면 65세이후에 의료비를 대비하는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씀드립니다. 65세 이전에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한 것도 있지만, 노후에 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미리 미리 가입하는게 보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오늘 노인성질환에 대비하는 팁을 드리는 시간인데, 이 때를 대비하는 보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주변에 아픈사람이 있으면 보험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시청자님도 지인분에게 점검을 받으셨는데 의문점이 많다는데, 시청자 가족분들의 현재 보험가입 상태는 어떤가요? 간단히 정리부탁드려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오늘 시청자님의 가족 보장내용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시청자님 가족은 총 4인 가족에 가입건수는 9건에 총 보험료는136만원입니다. 남편분 먼저 말씀 드리면 월보험료 27만원의 CI종신보험은 사망시 1억, 암진단금,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 각 1천만원씩 보장됩니다. 여기서 진단금을 포함한 모든 특약은 80세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CI선지급진단금은 8천만원입니다. 최근 지인에게 새로 가입한 보험입니다. 다른 1건의 통합보험은 실손이 포함된 보험으로 보험료는 13만원입니다. 여기에 최근 가입한 치매보험까지 합치면  월보험료는 남편분만 53만원입니다.

아내분이 조금 안타까웠는데요, 1건의 CI종신보험은 월 보험료가 21만원으로 사망시 1억, 암진단금,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금 각 1천만원씩 보장되지만, 수술특약이 없어 최근 디스크수술시 지급되는 보험금은 없었습니다. 실손만 가입되어 있어서 치료비만 다행히 돌려받고, 그 외 진단금은 없었기 때문에 치료 받는 동안 나가는 고정지출이나 병원 오가는 차비, 그 외 잡다한 지출 등등은 오로지 사비로 감당하신 거죠. 그럼에도 아내분의 월보험료를 합치면 33만원입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은 기존에 어린이보험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CI종신보험으로 바꾸라고 권유하셔서 30세만기 어린이보험을 해약하고 CI종신보험을 새로 가입했는데요, 두딸의 CI종신보험의 보험료는 19만으로 동일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실손이 보장되는 월보험료 6만원의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어 두 딸의 보장내용은 동일하며 월 보험료는 각 25만원씩입니다. 4인가족이 한달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136만원으로 다소 무겁게 느껴집니다.

<김윤희 / 앵커>
4인가족의 보험료로 136만원이면 부담스러운 금액이네요. 게다가 최근에 가입한 남편과 자녀보험이 CI종신보험과 치매보험인데 이게 최선이었을까요? 그 외에도 다른 문제점이 있나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아마도 시청자분은 노인성 질환을 대비해서 치매보험을 추가로 가입하신거 같은데 이것만으로는 노인성질환을 대비하기 어렵습니다. 간병보험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장기요양등급 1~4등급을 받거나 치매판정기준인 CDR척도법으로 치매판정을 받으면 1~2천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인데, 이때 주의하실 점은 치매 진단만 받아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게 아니라, 중증치매만 보장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김윤희 / 앵커>
경증치매인지, 중증치매인지에 따라 내 보험금이 확 나뉜다는 거네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그렇죠 문제는 대부분의 치매 환자들은 경증치매를 진단 받습니다. 경증치매란 말 그대로 경미한 치매 증세를 말하는데요, 기억이나 의식이 오락가락할 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신체기능도 양호하고 의사소통도 가능합니다. 중앙치매센터의 보고자료에 의하면 현재 대한민국의 전체 치매환자 중에서 중증치매환자 비율은 2.1%로 나머지 98%는 모두 경증치매환자라는 겁니다. 하지만 현재 판매중인 치매보장 보험 134개 중에서 중증치매만 보장되는 것은 82개로 경증치매도 보장되는 보험 52개보다 많다는 거죠. 만일 내가 경증치매를 진단 받았는데 가지고 있는 보험은 중증치매만 보장한다! 이렇게 나와있으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하나도 없습니다. 분명히 잘 살펴보면 보다 범위가 넓은 보험을 선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김윤희 / 앵커>
전체 치매환자 중에서 중증치매로 판정받는 분이 2%에 불과한데도 시중에는 중증치매만 보장되는 상품이 더 많다는 거네요~. 경증치매도 보장되는 상품들도 많다고 하니 따져보고 가입하셔야 겠어요. 저는 조금 어려운데 치매보험 지급기준에 대해서 간략히 좀 더 설명해주세요?

<변종문 / 보장 비교 분석 전문가>
네 제가 설명드릴께요. 우선은 치매판정기준으로 CDR척도법이란 것이 있는데요 설문지 형식으로 해당 문항의 점수로 치매여부를 판정합니다. 일종의 기억력테스트라고 생각하셔도 되는데, 점수에 따라 0점, 0.5점, 1점, 2,점, 3점, 4점, 5점으로 총 7단계로 분류합니다. 여기서 3점이상으로 분류되면 중증치매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지표화한 장기요양인정점수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점수에 따라 장기요양등급을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5등급으로 나눕니다. 1등급이 가장 정도가 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2등급 이상으로 분류되면 중증치매보험금이 지급됩니다. 특히나 장기요양등급으로 보험금을 받으려면 4등급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나, 치매보다 더 일상생활에 장해가 있어야 받을 수 있을 만큼 받기가 무척 힘듭니다.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실제로 제가 아시는 분은 78세 할머니의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했는데, 방문조사를 나오는날, 평상시에는 거동이 불편하셔서 화장실 가다가도 넘어져서 크게 다치시곤 했는데 하필이면 그 날 손님 대접한다고 사과라도 깎는다며 침대에서 똑바로 일어나셔서, 조사를 6개월 뒤로 연기된 적이 있어요. 혼자서 일어설 수 있으시면 안되거든요. 이 만큼 장기요양등급은 생각보다 받기 쉽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르신들은 남들한테 흐트러진 모습이나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 싫으셨나봐요 그러다보니 그 순간만큼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거동도 잘하고, 사과까지 깎아서 대접하신 거죠. 일단은 장기요양등급4등급만 받으셔도 사회복지사가 주 3회 방문에서 식사 도움을 주는 혜택이 있으니까요. 이런 도움이 꼭 필요하신 분에게 국가에서 지원을 해야하므로 까다롭게 보겠죠?

<김윤희 / 앵커>
네 이렇게 까다로운 기준에 해당해야지만 보험금을 지급한다니 가급적이면 경증치매 상태일때도 보장해주는 보험을 가입해야 되는 이유인 거 같아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습니다. 사실 노후에 쓸 의료비를 대비한다는 것은 본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한 것도 있지만 자녀들을 생각해서 자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많이 준비하십니다. 그렇다면 물론 치매가 어쩌면 암보다도 무서운 질병이고 나이 들어서 발병확율도 높다고 하지만 치매보험 따로 치아보험 따로 건강보험 따로 가입하시면 너무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치매/간병보험보다는 질병후유장해특약을 준비하십시오!

<김윤희 / 앵커>
네? 질병후유장애특약요? 이 특약이 치매보험보다 좋다는 거죠? 그런데 질병후유장애특약이란게 뭔가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질병후유장애특약이란 말 그대로 질병으로 우리 몸에 후유장애를 남겼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인데요,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눈이 침침해지기도 하고 무릎이 아파서 인공관절 삽입도 하고, 허리 디스크에 걸릴 수도 있겠죠. 치매도 걸릴 수 있고, 귀가 안 들려서 보청기를 할 수도 있죠. 이 모든 것들이 질병후유장해 특약으로 가능하고 보상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구체적으로 질병후유장해란 신체부위를 13군데로 나누어서 각 부위에 후유장애가 남은 비율만큼 진단금을 횟수 제한없이 반복해서 지급하는 특약입니다. 질병후유장해의 포인트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다양한 부위와 반복적인 보장입니다. 화면 보면서 설명하겠습다. 만약에 눈에 대한 장해로 보험금을 받았는데, 귀에 대한 장해가 생기면 또 받을 수 있구요. 그 외에 손가락, 발가락, 장기에 대한 장해가 생기면 각 각 따로따로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후유증은 물론 시청자가 걱정하는 노화로 인한 질병 및 장기요양상태에 대한 보장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변종문 / 보장 비교 분석 전문가>
제가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이해가 빠르실텐데요, 어떤 경우에 보험금이 얼마가 지급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50세 여성이 질병후유장애특약을 가입하시는데 특약보험료만 2만원입니다. 80세 만기로 설정할 경우 2만원이고, 100세 만기로 설명하면 어마어마하게 오르겠죠?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금을 지급할 확률이 높은 특약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보험료를 비싸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진단금은 2천만원으로 설정할 경우 약간의 치매로 판정 받으시면 40%의 후유장애에 해당됩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한 쪽 무릎당 20%의 후유장애를 남긴다고 보시면 되므로 양쪽을 모두 하시면 40%입니다. 디스크로 인한 약간의 신경장애는 10%, 질병으로 양쪽 난소를 제거하셨다면 50% 후유장애에 속합니다. 방금 예시한 경우에 모두 해당되신다면 지급받는 보험금은 무려 2천8백만원입니다. 이 특약에 대한 총 납입보험료는 4백80만원인데 가성비가 정말 좋은거죠!

<김윤희 / 앵커>
다양한 노인성질환도 보장되고, 거기에 내는 보험료보다 매번 보험금으로 돌려받으니 꼭 가입해야되는 특약 같아요. 그러면 시청자님의 남편분은 치매보험보다는 질병후유장애특약으로 보완하는게 훨씬 나은거 아닌가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본인을 비롯해서 주변에 아픈사람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존 보험을 점검 받았지만 보험료와 보장내용 부분에서 모두 비효율적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시청자 가족분의 보험을 다시금 조정을 해야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변경됐는지 남편분부터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존 보험 중에 실손보험이 포함된 통합보험은 그대로 유지하고, CI종신보험과 치매보험은 정리하고 새롭게 2건의 통합보험을 준비했습니다. 기존 CI종신보험은 만기가 80세로 짧고 갱신형특약도 일부 있어서 보완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CI종신보험보다는 저렴하면서 헬스케어써비스를 받을 수 있게 사망보험금을 5천만원 보장되게 준비하였습니다.

헬스케어서비스는 우리가 아팠을 때 전국의 명의와 연결해주며, 유명 종합병원에 진료예약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3대진단금이 각각 1천만원으로 다소 부족하게 느껴져서 3천만원으로 진단금은 높이고, 암보장도 남녀생식기 암이나 대장점막내암도 일반암으로 지급되게 보장범위도 넓혀 드렸습니다. 뇌질환도 범위가 좁은 뇌출혈이 아니라 가장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진단비와 뇌졸중으로, 심장질환도 범위가 넓은 허혈성 심장질환진단비와 급성심근경색진단비로 구성하였습니다. 물론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상해후유장해와 질병후유장해까지 2천만원을 포함시켰습니다.

보험료가 궁금하시죠? 가족력에 대해 완벽대비를 하고서도 보험료는 36만원으로 오히려 기존보다 17만원 가량 절감시켜 드렸습니다. 여기에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료 전체가 납입면제되는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김윤희 / 앵커>
역시 전문가다우시네요. 보험료도 줄이고 보장내용도 훨씬 탄탄해졌습니다.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오늘 주제가 노인성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책 마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앞서 치매에 관련해서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사실 치매도 퇴행성 뇌혈관질환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나이가 들면 약해진 뇌혈관에 다양한 문제가 생깁니다. 대표적으로 뇌경색으로 인한 다양한 후유증인데요, 이 부분도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사연의 가족들은 뇌혈관 관련된 질환으로 주로 뇌출혈진단금만 가입되어 있으셨어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준비하는게 보험이라면, 적어도 보험의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준비해야되는데, 그래서 보장 받을 수 있는 범위를 넓게 가져가라고 말씀드립니다. 어떤 경우는 보험금이 지급되고, 어떤 경우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으면 불안하잖아요. 현재 보험회사의 뇌와 관련된 진단금 명칭을 보면 뇌출혈진단금, 뇌졸중진단금, 뇌혈관질환진단금으로 구분합니다. 뇌혈관질환으로 준비할 경우 뇌출혈, 뇌졸중, 뇌경색 모두 보장이 가능하지만 뇌출혈 진단금만 있다면 뇌졸중으로 인한 보험금은 한 푼도 지급받지 못합니다. 시청자님의 가족처럼 뇌출혈진단금만 있으면 가장 범위가 좁은 진단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보험금을 한 푼도 못 받을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변종문 / 보장 비교 분석 전문가>
맞습니다. 저희가 매번 말씀드지만 보험을 가입하는데에도 골든타임이라는 있습니다. 너무 나이가 많아도 가입이 안되고, 시청자님처럼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디스크 치료를 받아도 보험가입을 제대로 하긴 힘듭니다. 아직 건강할 때 보험도 제대로 가입할 수가 있구요, 주변 설계사는 모두 다 보장되는 것 같이 말을 하지만 정작 보장의 범위를 따져서 넓은 보장을 준비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 모든 사람이 보험지식을 두루 갖추기는 어렵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잘 모르겠다 싶으면 전문가를 찾아서 문의하십시오. 단순히 내가 가입한 보험은 잘 되어 있게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아프고 나서 후회하면 다시 가입하기 힘든 경우를 너무나도 많이 봅니다.

<김윤희 / 앵커>
건강하고 아직 젊은 때 기존의 보험을 한 번 살펴보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이시죠? 사연에서 보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이 있었는데 자녀들 보험은 어떻게 변경 되었나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자녀들 보험의 변동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말씀드리면 노인성질환 완벽대비의 최상의 보험상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김윤희 / 앵커>
노인성질환 완벽대비 보험상품이라구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바로 어린이보험입니다. 어린이보험으로 노인성질환을 대비한다고 하니까 말의 어폐가 안 맞는 것처럼 보이시죠? 하지만, 노인성 질환을 대비하게 어린이보험만큼 가성비 좋은 상품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초등학생 어린이만 가입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무려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어른이보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어린이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보험료로 진단금을 많이 설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김윤희 / 앵커>
저렴한 보험료로 진단금을 많이 설정할 수 있다고요? 진단금은 원래 내가 하고싶은만큼 설정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천선화 / 보장분석 컨설턴트>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아요~ 질병후유장해만 봐도, 50세는 평균 3천만원밖에 진단금을 못 넣습니다. 왜냐고요? 보험사에서 제한을 거는 거죠. 나이가 오를수록 아플 위험이 많아지니 진단금 설정을 이 정도 이상은 못한다! 막습니다. 심지어 보험료도 비싸게 받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보험은 질병후유장해 진단금이 5~7천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아직 질병에 걸릴 위험이 적다고 판단하는 거죠. 그 외에도 암이나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등등 치료비 보장 또한 최대한 넓고 저렴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변종문 / 보장 비교 분석 전문가>
그래서 오늘 두 따님도 CI종신보험을 과감히 정리하고 어린이보험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기존 보장에서 없었던 부분이 일반암 진단금이었는데 5천만을 추가하였구요, 뇌와 심장의 보장범위도 가장 넓은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도 각각 3천만원씩 추가하였습니다. 기존의 건강보험에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 진단비가 2천만원씩 있었기 때문에 총 5천만원의 진단비가 준비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비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넓은 진단비와 보장을 가져 가는데도, 보험료는 기존 25만원에서 오히려 8만9천원이 줄어든 16만원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둘째 딸의 보험도 첫째 딸과 완전 동일했으므로 수정내용도 동일하였습니다.

<김윤희 / 앵커>
두 따님의 보험도 어린이보험을 활용해서 보장범위도 넓어지고 보험료도 줄어들었습니다. 질병후유장애와 뇌혈관질환진단비로 어느 정도는 대비가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 또 노인성질환을 대비할 때 효과적인게 있을까요?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오늘 탈탈 털리는 기분으로 마지막으로 하나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노인성질환으로 의료비가 많이 드는 것 중에 하나가 장기입원입니다. 하지만 현재 일반 입원비는 보험료가 굉장히 비싸서 가격대비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입원특약을 권하지 않는 풍토도 생겨날 정도입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치매가 대표적은 장기입원에 해당되기 때문에 치매입원비를 꼭 가입해 두시라고 추천합니다.

<한성만 / 자산관리 전문가>
앞서 말씀드린데로 질병후유장애로 진단금을 보완하고, 치매입원비라는 특약을 활용하시면 가성비 있는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입원이 아니라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했을 경우 보장해주는데요, 50세 여성의 경우 치매입원비 5만원을 보장해주는데 특약보험료는 5천원도 하지 않습니다. 치매에 대한 가족력을 걱정하신다면 특히 참고하시면 도움되겠습니다.

<김윤희 / 앵커>
네 오늘 노인성질환에 대비하는 다양한 꿀팁이 많이 나왔는데요. 참고하시면 도움될 만한 내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사연에 대한 정리 좀 부탁드릴께요.

<변종문 / 보장 비교 분석 전문가>
네 오늘 사연의 주인공은 본인과 아버님이 아파서 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가족들의 보험을 제대로 준비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요, 본인이 봐도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해서 점검을 의뢰했습니다. 오늘 주제가 노인성질환에 대한 준비인데요, 사실 보험으로 노인성질환에 대한 대비를 완벽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효율적으로 노후에 쓰일 의료비를 준비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보험료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노후에 쓰일 돈을 저축할 수 있기도 하고, 꼭 필요한 보장을 몰라서 준비하지 못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추천합니다. 오늘 사연의 가족은 보험료도 줄어들고 보장범위도 넓어졌습니다. 특히 매월 나가는 총보험료는 기존 1,360,000원에서 1,010,000원으로 350,000원이 줄어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10-17 17:44 ㅣ 수정 : 2018-10-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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