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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뜩이나 팍팍한데’…밥상물가 고공행진에 서민 부담 가중

콜라·즉석밥 등 12개 가공식품 가격 상승…산지 쌀값, 지난해보다 29% 올라

윤선영 기자 입력 : 2018-10-17 17:22수정 : 2018-10-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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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먹거리를 중심으로 생활물가가 뛰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

윤선영 기자, 요즘 안오른게 없을 정도인데 가공식품 가격도 올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30개 가운데, 12개 품목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참가격'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대형마트와 시장 등 전국 1300여 개 판매점에서 실제 판매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있습니다.

이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콜라와 시리얼, 오렌지 주스 등 12개 품목의 가격이 한 달 전보다 올랐는데요

콜라가 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시리얼과 오렌지주스가 4%정도 즉석밥과 컵라면은 2%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가격이 내린것도 있습니다.

햄과 두부, 밀가루가 4%정도, 이를포함해 16개 품목은 소비자들이 한달전보다 저렴하게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앵커>
쌀값도 적잖이 올랐다던데, 게다가 생산량도 줄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산지 쌀값이 이달초 20킬로그램에 4만 8천 원대로 1년전보다 29%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제 막 출하가 시작된 햅쌀 수요가 늘면서 쌀값이 높게 형성되고 있지만, 이달 중하순부터는 가격이 점차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쌀 생산량은 더 줄어들 전망인데요.

쌀 생산은 지난 2015년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2.4% 줄어든 387만 5천 톤에 그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배면적이 계속 줄고 있는데다, 올해는 폭염 등 날씨도 악조건이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생산이 줄면서 쌀값이 혹시나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윤선영입니다.  

입력 : 2018-10-17 17:22 ㅣ 수정 : 2018-10-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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