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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재감리서도 중징계 예고

윤석헌 금감원장 “이전 결론과 동일”

강예지 기자 입력 : 2018-10-17 17:24수정 : 2018-10-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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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재감리해온 금융감독당국이 이번주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감리에서 '회계부정'으로 결론을 내렸는데,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예지 기자,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가 있었는데, 먼저 당시부터 지금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주시죠.

<기자>
금융감독원은 특별감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015년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결론지었는데요.

이후 증권선물위원회는 여러 차례 회의끝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과 맺은 주식매수청구권을 공시에서 누락한 데 대해서는 고의성이 있다며 중징계를 내리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만, 분식회계 건에 대해서는 금감원에 재감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앵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오늘(17일) 그 재감리 결과에 대해 밝혔다고요?

<기자>
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기자들의 질문에 "이전 결론과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주 중 재감리 사전조치안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으로 분식회계를 했다는 결론과 이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앞서 지난 12일 윤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늦어도 올해 연말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어떤 입장입니까?

<기자>
앞서 수차례 소명을 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당히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인데요.

일단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재감리 사전 조치안을 받은 뒤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재감리와 별개로 증선위가 공시 누락으로 회계처리를 위반했다고 결론낸데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강예지입니다.  

입력 : 2018-10-17 17:24 ㅣ 수정 : 2018-10-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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