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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美, 韓·中 등 6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SBSCNBC 입력 : 2018-10-18 09:30수정 : 2018-10-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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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 박세정

◇ 美, 한·중 '관찰대상국' 유지

10월 18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조금 전 미국 재무부가 환율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한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6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유지했습니다.

관련 외신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CNBC는 "미국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보지 않는다. 다만 독일, 일본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과 함께 관찰 대상국으로 유지한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미국이 무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환율 조작국 이름표를 면하게 해줬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결국은 관찰 대상국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외환시장 개입을 제외한 대미 무역 흑자, 경상수지 흑자를 포함한 두 가지 요건이 충족돼 관찰 대상국으로 분류됐습니다.

◇ 美 연준, 점진적 금리 인상 재확인

두 번째 뉴스입니다.

뉴욕증시가 급락했던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은 미쳤다"며 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기조를 강하게 비판했었죠.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관련 외신 기사부터 살펴 보시죠.

뉴욕타임즈가 "연준이 트럼프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어제(17일) 공개된 지난달 연방 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서, 연준은 기준 금리의 추가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회의 참가자들은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이 경제 성장의 지속과 고용시장 확대를 이끌 것"이라 동의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트럼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 우려했는데요.

"노동력 부족과 무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생산과 투자가 제한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시죠.

[데이비드 카츠 / 매트릭스 에셋 어드바이저스 CIO : (12월 금리인상은) 미국 경제가 대단히 양호하기 때문입니다. 완전고용에 도달했고 인플레이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위험이 당장 임박해 보이지는 않지만, 연준은 최소한 물가 변화에 발맞추거나 변화에 약간 앞서 나가길 원합니다. 지금처럼 경기가 좋은 상황에서는 연준이 금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건 매우 당연합니다.]

◇ 文, 교황청 한반도 평화 미사 연설 

다음 뉴스입니다.

화면 먼저 보실까요?

교황청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문 대통령이 교황청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해 연설을 했는데요.

외신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한국의 문 대통령이 바티칸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믿음을 공유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성경 시편을 인용해 "이제 한반도에서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설에 앞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은 한국어로 문 대통령 내외를 환영하고, 한국어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집전했는데요.

교황청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한 나라의 평화를 위해 미사가 열리는 것 자체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죠.

문 대통령은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의사를 직접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중간선거 이후"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화면 먼저 보시죠.

이 역사적인 장면 기억하시죠?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 시기가 언제가 되느냐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각으로 1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미정상회담은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율하게 될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와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실무협상 가동이 늦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시죠.

[스캇 시먼 / 유라시아 그룹 아시아 담당 디렉터 : 현재로서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미북 양국이 현재의 판을 뒤엎을 수 있는 도발적인 행동은 자제할 걸로 보입니다. 현재 저희가 주목하고 있는 점은 중간선거 이후 선거 결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접근법이 바뀌게 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셋 째주,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 방문하는데요.

그래서 미국 측은 스위스에서 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북한 측이 거리 때문에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는 실무 협상 가동이 언제 어떻게 이뤄지느냐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10-18 09:30 ㅣ 수정 : 2018-10-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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