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경제

[손안에신문] “7억 횡령한 유치원 원장, 교육부 지침 때문에 비공개”

손석우 기자 입력 : 2018-10-18 10:03수정 : 2018-10-18 10:03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이슈& '손석우의 손안에 신문'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18일) 서울 지역 택시 7만여대가 카카오의 카풀서비스 출시에 반대하며 집단 파업에 돌입합니다.

지금도 출근시간대인데, 오늘 하루종일 많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손석우의 손안에신문 시작합니다.

오늘자 1면은 다양한 소식들로 채워져 있는데,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소식을 1면에 내세운 곳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사립유치원 비리 소식도 양파껍질 까듯이 새로운 뉴스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신문 펼쳐보겠습니다.

◇ 중앙일보 : 박용진 "7억 횡령 유치원 원장, 교육부 지침 때문에 비공개"

중앙일보입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가장 많은 화제와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어제도 국감장에서 유치원 비리와 관련해 관리시스템 허점을 지적했는데요.

현쟁법에서는 비리를 일으켜 시정명령을 받은 유치원은 이를 원장이 공시토록 되어있는데, 교육부가 만든 매뉴얼에 시정명령 등을 1회 요구한 후 즉시 이행한 경우는 공시대상에서 제외토록 되어 있다는거죠.

이를 근거로 7억원을 횡령한 유치원 원장도 제대로 공개가 되지 않는 상황이 빚어진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한겨레 : 교사 72% "급식비리 봤다"

사립유치원 비리,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비리 제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시민단체가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는데, 교사 72%가 급식비리를 봤다고 응답했군요.

정부가 전수조사 계획을 갖고 있는데, 전수조사하면 얼마나 많은 비리가 드러나게 될 지 두렵기마저 합니다.

사진 보시죠.

이번 사태를 촉발시킨 경기도 화성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이 학보모들에게 사과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군요.

그런데 눈에 띄는 건 부모들은 원장의 사과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 조선일보 : 文, 오늘 교황에 '김정은 초청 의사' 전달

조선일보입니다.

이탈리아를 국빈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교황청을 예방하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 초청 의사를 교황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기사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에 응할지는 미지수라는 전망입니다.

일단 초청 형식이 구두 형태인데다 세계적 인권 탄압국으로 북한이 분류되고 있어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 매일경제 : 지값 얇아진 중산층 '新자린고비'

먹고 사는 문제 이야기 해보죠.

매일경제입니다.

장기불황이다보니까 서민들 지갑 얇아지고 이에 따라서 소비도 잘 하지 않는 현상이 짙어지고 있는데요.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를 기사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

중고가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혼수가전도 리퍼브 즉 반품하거나 교환제품을 구입하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주부들은 아이들 학원비 내려고 단기알바를 찾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요.

불황이 국민들을 신자린고비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한국경제 : 공단의 불이 꺼진다

또 우울한 얘기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수도권 대표 공장밀집지역인 남동/반월/시화 산업단지의 현실을 보여주는 르포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곳도 어려운 경제 상황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대부분 대기업 협력사들인데, 주력업종이 침체를 겪다보니 일감이 줄어들어, 야근하는 공장이 없다고 하는군요.

저녁8시만 되면 단지 전체가 깜깜하다고 합니다.

일감이 많으면 밤 늦게까지 공장 가동하겠죠.

한때 우리나라의 국가 슬로건이 역동적인 대한민국 다이나믹 코리아 였는데,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신바람 나게 돌아가는 공장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되길 기대합니다.

◇ 조선일보 : 한국 스타트업에 1500억!

조선일보입니다.

그래도 우리 경제에 희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우리 스타트업들 이야기입니다.

최근 해외에서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한 한국 스타트업들을 기사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첨단기술을 갖춘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린건데요.

자랑스럽죠.

우리에겐 분명 잠재력과 가능성이 다분한데, 엉뚱한 곳에서 발목잡혀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손석우의 손안에신문 마치겠습니다. 

입력 : 2018-10-18 10:03 ㅣ 수정 : 2018-10-18 10:03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