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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환율 관찰대상국 기존 리스트 유지…한국 여파는?

美 “한국 외환시장 투명성 제고됐다”

신윤철 기자 입력 : 2018-10-18 17:26수정 : 2018-10-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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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중국과 우리나라의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두 나라 사이,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우리 경제에 낀 안개도 아직 걷히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신윤철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등을 포함한 6개국의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환율조작 오명을 통해 자칫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었던 미국과 중국 간 관계도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습니다.

하지만, 불씨는 남았고 경고 수위도 높았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위안화 환율의 '불투명성'에 대해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외환시장 투명성이 제고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다만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우리 경제 특성상 미·중 무역전쟁의 불씨는 강력한 불안요소입니다.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 폭이 커지고 자본유출 부담감까지 더해지다 보니, 미·중 갈등은 우리 경제를 끌어내리는 또다른 도화선이 될 수 있습니다.

[문선웅 /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 최악의 상황을 현재로는 피한 것 같아요. 그치만 아직은 진행상황이어서 미중갈등이 좀 더 두고봐야되는 시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국제통화기금, IMF에 따르면 중국 경제성장률이 1% 떨어지면 우리나라는 0.5%가 떨어집니다.

현재진행형인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을 우리나라가 예의주시하는 이유입니다.

SBSCNBC 신윤철입니다.     

입력 : 2018-10-18 17:26 ㅣ 수정 : 2018-10-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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