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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가디언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가능성 열려있어”

SBSCNBC 입력 : 2018-10-19 09:25수정 : 2018-10-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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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세정

◇ 교황 "공식 초청장 오면 방북"

10월 19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화면 먼저 보시죠.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입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바티칸 교황궁 서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습니다.

약 40분 정도 대화를 나눴고, 10분이 넘게 선물 전달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는데요.

문 대통령은 예정대로, 교황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했습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ABC 뉴스는 "한국의 대통령이 교황에게 북한 초청 의사를 공유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영국의 가디언도 관련 보도를 했는데요.

가디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에 갈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전했을 때, 교황이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교황은 이어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확실히 가겠다고 약속한 것은 아니지만, 북한에 방문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로이터 통신은 "교황이 북한의 초청을 받았고, 고려해 보겠다고 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교황은 "한반도의 평화 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 정부를 지지한다."며,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 WSJ "韓·美 대북정책 입장차"

다음 뉴스입니다.

대북 정책을 놓고, 한국과 미국 사이의 입장차가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사 먼저 보시죠.

월스트리트 저널은 "완화 또는 압박? 미국과 한국이 대북 정책을 두고 언쟁을 벌이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월스트리트 저널은 "워싱턴은 압박을 유지한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은 제재를 완화하고 북한을 고립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미가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다음 단계를 두고 충돌하고 있다는 건데요.

남북철도 연결사업 합의와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개소를 거론하며, 미국 당국자들이 이에 우려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한반도 라인업'이 완성됐습니다.

데이비드 스틸웰이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자리에 앉았는데요.

남북 화해 분위기와는 달리 대중 강경파인 스틸웰이 임명되면서, 북미간 비핵화 협상과 미중 무역전쟁까지 함께 겨냥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英 총리 "2020년까지 브렉시트 완료"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화면 먼저 보시죠.

EU 정상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모습인데요.

메이 총리가 현지 시각으로 어제, 2020년 말까지 브렉시트 전환을 마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외신 기사 함께 보시죠.

BBC는 "유럽연합은 브렉시트 전환 기한을 연장할 준비가 돼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협상 타결을 위해서라면 EU가 제안한 연장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요.

또 "연장안은 북아일랜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적 조치로 떠올랐던 것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메이 총리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테리사 메이 / 영국 총리 : 저희가 유럽연합(EU)과 논의하고 있는 문제는 브렉시트 전환기간이 끝나는 시점과 새로운 미래관계가 구축되는 시점 간에 공백이 있다면, 저희는 이런 공백이 없을 거라고 보지만 만일 그런 공백이 있다면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간 '하드 보더(hard border)'를 피하는 겁니다.]

메이 총리는 이어, "2020년 12월 안에는 브렉시트 전환을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연장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미겠죠.

CNN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몰라도, 브렉시트는 경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브렉시트 협상의 교착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밤 유럽 주요 증시와 미국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10-19 09:25 ㅣ 수정 : 2018-10-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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