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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GM, 연구법인 분리 기습 강행…노조, 총파업 준비 돌입

또 고개드는 한국시장 철수설

신윤철 기자 입력 : 2018-10-19 19:45수정 : 2018-10-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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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GM의 법인분리 안건이 GM본사 측의 단독 의결로 통과됐습니다.

노조와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윤철 기자, 오늘(19일) 한국GM의 법인분리 안건이 통과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GM은 오늘 오후 회사측 단독 의결로 연구개발 법인을 분리시키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노조는 주총 자체를 막기위해터 사장실 봉쇄 등 강경책을 동원하며 반대에 나섰지만 이를 막지 못했습니다.

2대주주인 산업은행도 협의가 충분치 않았다며 반대의사를 내비친 상황이었는데 주총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결과를 나중에 통보받았습니다.

GM본사 측이 기습적으로 안건을 처리했기 때문에 앞으로 이에 대한 여파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노조나 다른 주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자>
네, 한국GM측은 연구법인을 분리해서 본사의 직접 지휘를 받게 된다면 신제품 개발에 전념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법인이 분리되면 신설 법인은 기존 한국GM 노사간 단체협약을 승계할 의무가 없습니다.

그래서 노조는 철수전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조는 총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산업은행은 주총 무효소송 등 법리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국GM은 당장 주총결과에 따라 오는 12월 3일에 연구법인을 설립을 마칠계획입니다.

따라서 GM과 산은, 노조간의 갈등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신윤철입니다.  

입력 : 2018-10-19 19:45 ㅣ 수정 : 2018-10-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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